[해외 동향]

1) 미국

□ OFAC, 제재 관련 이란 개인·단체 2곳 SDN* 명단 추가(4월 13일)

  ㅇ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3일(현지 시각) 특별제재대상 리스트에 이란 국적 개인 1명 및 테헤란 교도소 등 2곳을 명단에 추가
    * SDN(Specially Designated Nationals): OFAC에서 지정하는 특별지정 제재대상으로 대상 기관·개인이 지분 50% 이상 소유한 단체와 미국 국적 기업·개인의 접촉 및 거래를 금지 ▶기사내용 바로가기

□ 트럼프 정부, '이란 핵합의 전면 재검토' 의회에 통보(4월 19일)

  ㅇ 미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란 핵합의를 재검토하고, 미 국가안보에 필수적인지 평가하도록 지시했다"고 18일 하원의장 앞 서한에서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WP '미 의회, 시리아·이란 압박할 법안 준비 중'(4월 17일)

  ㅇ 워싱턴포스트는 미 의회가 시리아·러시아·이란 정부를 제재하기 위해 이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지원 차단. 이란 3개 항공사 제재 등 다각적 법안제정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보도 ▶기사내용 바로가기

□ NIAC, 미 국무장관 '핵합의 전면 검토' 발언 … '이중적 태도'(4월 19일)

  ㅇ 미 국무장관은 18일 이란의 JCPOA 이행 여부와는 별개로 대이란 단독 제재안 강구. 이는 양국관계를 악화시키는 처사라며 전미이란계미국인위원회(NIAC)가 반박성명을 공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중앙은행, IMF 춘계회의 대표단 파견 예정(4월 19일)

  ㅇ 이란 중앙은행(CBI)은 21일~23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IMF 춘계회의에 부총재 포함 대표단 파견 ▶기사내용 바로가기

□ 트럼프, 이란 원색비난 '핵협정 정신에 부응 안해'(4월 21일)

  ㅇ 트럼프는 20일 백악관을 방문한 이탈리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핵협정 정신에 부응하지 않는다며 대이란 전략변화 가능성 시사  

  ㅇ 국무부는 90일마다 이란의 핵협상 준수 여부를 의회에 보고해야 함. 지난 18일 이란이 핵협상을 준수하고 있다고 공식발표했지만 틸러슨 국무장관은 19일 이란 핵협상을 실패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외무장관, '핵 합의안 실패' 미국 비난에 “자기 약속이나 지켜라”(4월 20일)

  ㅇ 자리프 외무장관은 최근 미 국무장관의 이란 핵협상 비난에 대해 본인 트위트 계정을 통해 반박 논조 게재 ▶기사내용 바로가기

2) 러시아

□ 러시아, 이란 등 18개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4월 17일)

  ㅇ 러시아 총리는 극동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18개국(이란 포함) 사업자 및 관광객에 대한 비자를 면제한다고 공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러시아와 1000㎿급 원전 2곳 공동건설(4월 19일)

  ㅇ 이란 에너지부장관은 18일 이란원자력청(AEOI)과 러시아가 1000㎿급 원자로 2기 건설계약 체결했으며, 조만간 공사 개시 예정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JCPOA* 위원회, 금융기관 역할 논의 예정(4월 20일)

  ㅇ JCPOA 러시아 대표에 따르면 대이란 제재해제에도 미국 은행 참여가 활발하지 못하며 25일 JCPOA 위원회담**에서 국제금융기관 역할 중점 논의 예정
    * 2015년 7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체결한 포괄적공동행동계획
    ** 해당 회담은 3개월 주기로 이뤄짐.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유럽

□ 프랑스 Total사, 수일 내 사우스파 계약 마무리(4월 15일)

  ㅇ 이란 석유공사는 Total 사와 맺은 사우스파 11단계 개발 계약이 수일 내 성사될 것이라 밝힘. 종래 Total사는 여름까지 사우스파 11 단계(20억 달러 소요) 투자 최종 결정 방침이었으나 미국 제재 복원을 우려해 지연해왔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 영국 기업들, 이란 장래 발전 가능성에 '눈독'(4월 17일)

  ㅇ 영국 Telegraph지는 2027년까지 이란 통상·인프라 부문 투자규모가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영국의 대이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음을 언급하며 이란 잠재가능성을 높게 평가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최대 아스팔트 회사*, 아시아시장 확대 위해 유럽선사 물색(4월 18일)

  ㅇ 이란 Hormoz사는 인도·UAE 아스팔트 판매 위해 향후 2년간 15% 증산(350만 톤 → 400만 톤) 계획, 관련 선적 확보를 위해 유럽 선사와 논의 중
    * Hormoz Pasargad Bitumen Products Co. ▶기사내용 바로가기

4) 기타 국가

□ 중국-이란, 중수로 용도변경 계약 체결(4월 16일)

  ㅇ 양국은 13일(현지 시각) Arak 중수로 용도변경 비용 최종 합의, 이는 2016년 1월 핵합의 이행에 따라 연구·의학·산업용 전환 프로젝트* 진행 중
    * 국가별 역할 상이: 이란-사업 총괄, 중국-재설계‧시공, 미국-기술지원‧검토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사건건 대립 이란·사우디, 터키 개헌엔 한 목소리로 지지(4월 18일)

  ㅇ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통령 권한을 강화한 터키 개헌 지지의사 밝힘. 터키의 내외치가 통제되는 편이 자국에 이득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 ▶기사내용 바로가기

□ 베트남-이란, 통상협력 방안 논의(4월 19일)

  ㅇ 양국 정상이 2016년 추진한 경제협력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란 기업인 20명 및 이란상업기구(ICCIMA) 회장 포함 사절단은 5일간의 베트남 순방
    * 통상규모를 기존 3억9000만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증대 목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5) 석유시장

[이란 동향]

1) 경제 동향

□ 이란 철 수출 29% 증가(4월 17일)

  ㅇ 이란 주요 철강기업들의 철강 원자재·제품 수출은 538만 톤(전년대비 29% 증가) 기록, 한편 이란 최대 철강업체 MSC*는 내수중점정책으로 전환
    * Mobarakeh Steel Company ▶기사내용 바로가기

□ 로하니, 국가개발기금 조성에 400억 달러 예치 방침(4월 17일)

  ㅇ 로하니 대통령은 국가개발펀드(NDFI)*에 석유수익 400억 달러규모 예치 계획. 이는 제재해제로 인한 외자유입, 대규모 가스전 개발, 인접 국가와의 협력증대 및 비석유부문 호조세 등으로 가능
    * 5차 사회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2011년 조성된 국가미래산업개발기금, 석유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탈피 산업개편 지향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기업, 사우스파 신규 프로젝트 주도(4월 17일)

  ㅇ 이란 석유장관은 사우스파 17~21단계 개발사업*이 '저항경제'의 상징임을 강조. 자국기업들이 투자·기술 측면에서 주계약자이며 해외기업은 기자재 조달만을 담당한다고 밝힘.
    * 총 174억 달러 자금 투입으로 59억 달러는 내부 조달, 115억 달러는 대출 충당 ▶기사내용 바로가기

□ 세계 굴지 석유 회사, 이란 석유 프로젝트 개발사업 박차(4월 19일)

  ㅇ 6개 대형 석유회사*들은 반년간의 탄화수소 매장량 탐사를 마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이란석유공사(NIOC)에 제출
    * Lukoil(러시아), Pertamina(인도네시아), Inpex(일본), Total S.A.(프랑스), Maersk(덴마크), CNPC(중국) 등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재경부, 금융·경제 지표 사이트 출범(4월 19일)

  ㅇ 이란 경제재정부는 18일(현지시각) 금융·경제 데이터뱅크 및 관련 자료 모니터링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정치 동향

□ 이란 대선 개혁파·강경파 라인업 확정(4월 17일)

  ㅇ 로하니 정권의 경제성과를 비판해온 강경파의 득세로 로하니의 연임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주요 후보 4명의 경쟁 예상
    - 개혁파: 현 대통령 Rouhani, 현 제1부통령 Jahangiri
    - 강경파: 전 검찰총장 Raisi, 현 테헤란 시장 Qalibaf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헌법수호위원회, 대선 명부 검증 개시(4월 17일)

  ㅇ 헌법수호위원회는 대선후보 1636명을 20일까지 검토, 27일 대선 후보자 공포 예정. 대선후보는 위원 12인 중 최소 7인 승인 필요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대선 후보자 6인 확정(4월 20일)

  ㅇ 이란헌법수호위원회는 내달 19일 치러지는 12대 대선 후보자 6인* 확정,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던 전 대통령 Ahmadinejad 및 전 부통령 Baghai 배제
    * 현 대통령 Rouhani, 현 검찰총장 Raisi, 현 제1부통령 Jahangiri, 현 테헤란 시장 Qalibaf, 현 국정조정회의 위원 Aqa-Mirsalim, 전 부통령 Hashemi-Taba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사회 동향

□ 이란 국군의 날 기념 행사(4월 19일)

  ㅇ 이란 국군의 날인 18일 테헤란 외곽에 위치한 이란 이슬람혁명 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묘지 앞에서 이란 군 행진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한국 민간 사절단, 이란의 ‘경기도’ 방문 예정(4월 16일)

  ㅇ 이란 정부는 건설,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15인 한국 사절단이 22일(현지시각) Alborz* 방문 예정이라 밝힘.
    * 해당지역에서 2016년 6개 국내기업(또는 컨소시엄)이 7개의 이란 병원 건설 MOU(총 6000병상, 20억 달러 규모)를 체결한바 있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 한국-이란, 사증발급 간소화․면제 적극 추진(4월 18일)

  ㅇ 양국 외교부 고위급 인사들은 17일 기업 활동과 관광 등 교류지원을 위해 사증 발급 간소화 및 복수 사증확대 등 추진*
    * 기존 한국 기업들의 이란 방문 시 '재입국 사증' 매번 발급 의무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등 이슬람권 7개국 방문했다면 미 입국 시 비자 필요(4월 20일)

  ㅇ 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2011년 3월 11일 이후 이란 등 이슬람권 7개국* 방문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 불가하며 B1(업무)·B2(관광) 등 비자 필요
    * 이란, 이라크, 시리아,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예맨 등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산 빌릿 한국 첫 상륙… 대한제강 1만 톤 계약(4월 19일)

  ㅇ 대한제강은 이란 산 빌릿 1만 톤 수입계약을 415달러/톤(CFR 기준*)에 체결, 6월경 반입 예정
    * 운임포함인도(cost and freight): 매도인이 화물을 선박에 선적하고 목적항까지의 운임도 지급하는 무역거래조건 ▶기사내용 바로가기

□ 테헤란에 월드옥타 지회 설립… 73개국 145번째(4월 20일)

  ㅇ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테헤란 지회가 양국 통상교류 증대를 목표로 최근 설립됨.
    * 1981년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국 경제발전을 위해 설립한 한국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OFAC, FT, Bloomberg, IRNA, Financial Tribune, Tehran Times, Mehr, PressTV, NIAC, CBI, 뉴스1, 연합뉴스, 글로벌이코노믹, 아시아투데이, 뉴스핌, 뉴시스, KB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