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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전자상거래로 재도약 꿈꾼다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6-07-05
  • 출처 : KOTRA

 

다롄, 전자상거래로 재도약 꿈꾼다

- 중국(다롄)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실험구역 선정 -

 

 

 

한때 친환경 관광도시와 중국 조선산업의 메카로 불리며 동북3성 경제를 이끌었던 다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요녕성이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다롄이 중국 12대 전자상거래 종합실험구역으로 선정돼 다롄을 비롯한 요녕성 및 동북3성의 경제 회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이에 따라, 다롄의 전자상거래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활용방안을 소개하고자 함.

 

□ 발전방향: 다롄시의 특색을 살리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의 흐름에 부응

 

 ○ '중국(다롄)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실험구역(이하 ‘실험구역’)'은 민간소비 촉진, 안정적인 수출 증대, 산업구조조정 등 다롄시의 정책방향과 중국 일대일로 정책을 기회로 삼아 전자상거래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임.

 

 ○ 전자상거래 B2C를 기점으로 B2B 수출을 지향하고 전자상거래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 기술표준 및 업무 프로세스 수립, 정보화 구축 등을 시범 실시

 

 ○ 제도, 관리, 서비스 등 부문에서의 혁신을 통해 다롄의 성공사례를 창출함으로써 동북3성 경제회생의 기초를 닦고 동북아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며, 전 세계 전자상거래 발전의 흐름에 부응한다는 원대한 목표 제시

 

□ 목표: 다롄을 중심으로 한 산업사슬 구축 및 산업생태계 환경 조성

 

 ○ 시장 주도, 정부 지원, 혁신을 통한 발전 등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실험구역을 동북3성 국제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선도구역, 국제무역 선도구역, 동북3성 노후공업기지 진흥을 위한 시범구역, 동북아 국제무역 상품거래의 집산지로 육성할 계획임.

 

 ○ 전자상거래 관리감독 규칙 제정, 경쟁력을 갖춘 전자상거래 기업 육성, 전자상거래 산업사슬 구축 등을 통해 이 산업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

 

□ 5대 핵심전략

 

 ○ 동북3성의 관문, 한국 및 일본과의 인접국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앙아시아로의 확대를 꿈꾸고, 육로와 바닷길을 모두 갖춘 물류 중심도시로서의 특색을 십분 활용

 

 ○ 농수산품, 장비 제조, S/W 및 IT 등 1·2·3차 산업구조를 고루 갖춘 장점을 바탕으로 5대 핵심전략을 추진

 

5대 핵심전략 및 주요 내용

핵심전략

주요 내용

강점의 집적화

-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일대일로 정책의 대상인 중앙아시아 국가를 주요 목표 시장으로 활동하는 B2B 및 B2C 수출입 기업 육성

- 해운물류 및 점포를 활용한 직구 지원

- S/W 외주 수출 및 장비제조업 B2B 수출 지원

- 전자상거래 실험구역에 해당하는 타 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확대

플랫폼 건설

- 창구 일원화

- 산업원구 종합서비스 플랫폼: 오프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설립, 물류, 창고 보관, 교육, 융자 등 서비스 제공

- 무역 서비스 플랫폼: 세금 환급, 금융 조달, 결제 관련 서비스 제공

- 다롄 특색에 적합한 교역 플랫폼: 장비제조, 석유, 식량, 의류, 수산물 등 산업을 바탕으로 동북3성 전자상거래 수출기지로 육성

시스템 구축

- 스마트 물류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IoT, 빅데이터 등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기초시설 개선, 한국 및 일본과의 교역 확대

- 금융 서비스 시스템: 온라인 결제, 융자, 보험 시스템 구축

- 공공 서비스 시스템: 통계, 감독, 검역, 평가, 리스크 관리 등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

장점 육성

- S/W 서비스 관련 통관, 세금 환급, 결제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 강화

- 해외 중소기업의 아웃소싱 수요에 대한 제3자 서비스 아웃소싱 플랫폼 강화

- ‘국제 전자상거래+’ 전략을 비롯해, ‘국제전자상거래 + 장비제조’, ‘+낭만적인 여행’, ‘+해양문화’, ‘+농산물’, ‘+수산물’ 등 전략 실시

- 다롄 현지 기업 및 현지 브랜드 경쟁력 제고

- 해외 및 중국 내 유수기업 유치

산업원구 건설

- 산업원구의 규모화 및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별 특색을 갖춘 산업원구 조성(B2B, B2C, B2B2C 등)

- 관광, 문화교류, 레저, 의료 및 의약 서비스 수준 제고

- 산업원구 간 교류를 강화해 산업 클러스터 조성

 

□ 실시전략: 연관산업 발전 및 무역투자 편리화 시스템 구축

 

 ○ 중국 내 종합 실험원구 간 연계 협력시스템 구축

  - 타 지역 실험원구와의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 전자상거래를 통한 연관산업 발전 시스템 구축

  - B2B, B2C 통관, 세금환급, 결제 등에 관한 문제 해결

  - 수출증치세 환급 대상 1·2류 기업과 종합서비스 기업의 증치세 전용 영수증 인증정보 사용 허가

  - B2B 거래 시, BPO 결제 추진 및 수출신용보험 및 융자(공급사슬 융자, 해외 인수합병 융자 등) 확대

 

 ○ 전자상거래를 통한 무역 편리화 시스템 구축

  - 신형 통관방식 구축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검험검역 관련 상대국 인증 결과 상호 존중

  - B2B 관리감독 프로세스 구축, 상품 품질안전 관리감독 강화, 세금 환급 시 paperless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세무 업무 간소화

 

 ○ 전자상거래를 통한 투자 편리화 시스템 구축

  - 시장진입 문턱을 낮추고 외자기업의 지분 100% 보유 허용, 외자기업의 내국민 대우

  -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진출과 외자기업의 중국 내 투자 시 신고제 실시

 

□ 주요 산업원구: 1帶2翼

 

 ○ 1帶: 시내 4개 구(중산구, 서강구, 사하구구, 감정자구), 여순구구, 보란점구, 금보신구

  - 이 중 금보신구가 핵심기능 수행

 

 ○ 2翼: 동익과 서익으로 구분

  - 동익: 장하시, 화원구(신재료, 농수산물 위주)

  - 서익: 와방점시, 장흥도 경제개발구(석유화학, 목재, 장비 제조 위주)

     

□ 시사점: 우리 기업 진출방안

 

 ○ 다롄이 다른 도시에 비해 뒤늦게 실험구역으로 선정돼 정책 추진체계가 아직 정비되지 않아 실험구역 입주기업들은 올 연말부터 이 정책 추진에 따른 혜택을 받게 것이라는 반응임.

  - 그러나, 다롄시 정부가 다롄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타 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조만간 기틀을 갖출 것으로 보임.

 

 ○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중국의 전자상거래 지원정책이 단순히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만을 위해 수립된 것은 아닌 만큼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필요

  - 우리 제품을 수입함으로써 바이어가 얻는 이익을 강조하고, 우리도 중국이 비교우위에 있는 제품을 적절히 수입함으로써 양국 간 무역수지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중국의 지원정책 혜택을 원활히 받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다롄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 다롄일보, KOTRA  다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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