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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국가신용등급 추가 하락 위기 모면
2016-06-15 정다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무역관

 

남아공 국가신용등급 추가 하락 위기 모면

- S&P와 Fitch, 남아공 국가신용등급 현 수준으로 유지 결정 -

- 계속되는 저경제성장 기조와 정치적 불안으로 추후 강등 가능성 남아있어 -

     

     

 

□ 남아공 국가신용등급 하락 개요

     

 ○ 최근 몇 년간 파업 장기화 및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남아공 국가신용등급은 하락을 거듭하고 있음.

  - 1994년 인종차별체제 해제 이후, 2012년 9월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무디스에 의해 A3에서 Baa1으로 강등 됐으며,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음.

  - 최근 남아공 경제는 글로벌 경제 침체, 정부의 불안정한 정책 및 노조의 지속적인 파업 등의 내외부요인으로 인해 저경제성장 기조를 보임.

     

 ○ 지난 2015년 12월, S&P는 남아공 신용등급(BBB-)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함.

  - Business Day는 2015년 12월 남아공 정부가 며칠 사이에 재무장관을 두 번이나 교체하는 등 불안정한 정책을 보여 투자자 심리 위축과 남아공 랜드화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

  - 남아공 정부와 IMF는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각각 1.2% → 0.9%, 1.3% → 0.6%로 하향 조정

  - 현재 무디스(Moody’s)는 남아공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에서 두 단계 위인 Baa2, 피치(Fitch)와 S&P는 투기등급에서 한 단계 위인 BBB-로 유지

     

남아공 신용등급 현황

스탠다드앤푸어(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

BBB- 부정적

Baa2 안정적

BBB- 안정적

자료원: Trading Economics 홈페이지

     

□ 국제신용평가사 S&P, Fitch는 남아공 국가신용등급 현 수준 유지 결정(S&P: 6.3 / Fitch: 6.8)

     

 ○ 남아공의 재정건전성 확립 노력 인정

  - 남아공 정부의 불안정한 정책 경험과 8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정 개혁이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남아공 정부의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재정적자를 줄이는 노력을 인정

  - 남아공 정부는 위기에 처해있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무부, 90개 기업의 CEO 및 노조 위원들로 합동 팀을 꾸려 재정건정성을 확립하고 투자유치를 하는 노력을 하고 있음.

     

 ○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최근의 정치 불안 대비) 상대적으로 탄탄한 정치 시스템 고려

  - 남아공의 강한 민주주의와 독립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언론의 독립성, 국민권익보호 기능, 사법부의 독립성).

     

□ 추후 강등 가능성

     

 ○ S&P는 남아공의 저경제성장, 재정적자 및 정치적 불안에 대해 경고하며, 해당 상황들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12월 초 또는 내년에 투기 등급으로 강등될 수 있다고 발표

  - 따라서 가까스로 투기등급으로의 강등은 피했으나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이르면 12월 또는 내년 초에 강등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

  - 남아공 언론들은 12월 초에 있을 S&P의 발표까지 남은 6개월을 ‘잠깐의 숨 쉴 여유’ 또는 '짧은 구명 줄'로 표현하며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판단

     

 ○ 정치적 상황이 열쇠

  - S&P는 8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싸움과 주마 대통령과 고단 재무부 장관 사이의 불협화음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음.

  - 최근 선거를 앞두고 이뤄지고 있는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과 같은 포퓰리즘 정책을 피해서 남아공 정부가 재정건정성 확립 계획을 착실히 이루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

     

□ 시사점

     

 ○ 남아공 경제 전망은 아직 ‘흐림’

  - 현재 남아공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 추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랜드화 약세로 인해 물가 불안이 계속되고 있으며, 5월 구매관리자지수가 4월 54.9p에서 51.9p로 하락해 저조한 기록을 보임.

  - S&P는 남아공 경제성장률 전망을 1.6%에서 0.6%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남아공 신용등급 발표 직후 랜드화 가치가 3% 상승해(달러 대비 15.08랜드) 일시 강세를 보였으나, 장기적으로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49개 경제기관 대상 설문 결과, 응답자 중 16%만 랜드가 달러 대비 15랜드 이하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

  - 그 외 대부분의 응답자는 랜드화가 2017년 2분기까지 달러 대비 16.60랜드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한편, EIU는 올해 연말 달러 대비 환율이 17.36랜드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함.

  - 지속되는 랜드화 약세로 인해 수입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 가운데, 이 흐름이 우리 수출기업들의 대남아공 수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됨.

   · 우리의 대남아공 수출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 4월(누적) 기준 전년동기대비 33.1% 감소

     

한국의 대남아공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3

2014

2015

2016.4

 증감률*

수출

2,698

1,476

1,262

283

-33.1

수입

1,729

1,624

1,416

348

-28.4

무역액

4,427

3,100

2,678

631

-30.6

무역수지

969

-148

-154

-65

-

주: *전년동기대비(1월~4월 누계)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자료원: Fitch, S&P, Business Day 및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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