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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日 제조기업 유망 투자지로 급부상
2016-06-15 조은진 일본 오사카무역관

 

베트남, 日 제조기업 유망 투자지로 급부상

- TPP 역내시장 수출거점 역할 및 내수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 높아 -

- 인건비 상승 등 중국 메리트 감소도 한 몫 -

     

     

     

□ 일본 기업의 해외진출 동향

     

 ○ 2014년 사상 최고치 기록 이후 소폭 감소

  - 2011년을 기점으로 급속히 증가했으나, 2014년에 136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한 이후 2015년에는 1307억 달러로 소폭 감소

     

 ○ 일본 기업의 중국 및 아세안 투자 동향

  - 최근 중국 및 아세안 지역에 대한 일본 기업의 투자는 전반적으로 신중해지는 추세

  - 이는 중국 및 아세안 지역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것. 특히 대중 투자는 최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영토 분쟁으로 관계가 악화되면서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 이에 따라, 2015년 기준 일본의 대아세안 투자는 대중국 투자의 2.3배인 202억 달러에 달한 반면, 대중국 투자는 88억 달러에 불과

  - 한편, 일본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는 2006년 4억67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최고치를 기록한 2013년에는 32억6600만 달러까지 확대됐으며, 2015년에는 13억6000만 달러를 기록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

(단위: 백만 달러)

주: 전체는 우축, 그 외는 좌축 

자료원: JETRO

     

□ 베트남, TPP로 유망 투자지로 급부상

     

 ○ 미즈호 은행은 2016년 2월에 자본금 1000만 엔 이상 제조기업 44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 1100개사) 결과, 베트남에 대한 일본 기업의 관심이 급상승했다고 발표

  - 향후 투자 예정 지역으로 아세안을 선택한 비율이 43.8%(전년대비 2.3% 포인트 상승)로 1위를 차지했는데, 아세안 국가 중에는 베트남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2014년 48.6%에서 2015년 53.5%로 급증

          

아세안 국가 중 향후 투자예정 지역(복수 응답)

 자료원: 미즈호 은행

     

 ○ 베트남이 유망 투자지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TPP 가입국이라는 점임.

  - TPP 역내국을 위한 생산기지 및 수출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TPP 발효 시 규제 완화를 통해 정부조달 및 소매시장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

  - 이에 따라, TPP 참가 12개국 중 베트남은 미국에 이은 2대 수출 확대 대상, 최대 수입 확대 대상 및 투자 확대 국가로 선정됨.

     

 ○ 또한, 최근 경기둔화 및 인건비 등 생산비용 상승에 더해, 중일 관계 악화에 따라 중국의 메리트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베트남이 유망 투자지로 떠오르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

  - 최근 중국 내 공급과잉 및 경쟁 격화까지 겹쳐, 중국에 진출한 철강 및 운송기계 등 일본 기업의 수익은 2015년 전년대비 각각 42.8% 및 44.4%까지 감소하기도 함.

  - 중국 선호도 감소로 중국에서 생산거점을 이전할 경우 대체 검토 국가로 베트남을 꼽은 기업(복수 응답)은 2014년 28.2%에서 2015년 32.3%로 증가, 가장 옮겨가고 싶은 나라로 꼽힘.

     

□ 베트남 투자 확대하는 일본 기업

     

 ○ 쿠라레 등 일본 대기업은 베트남에서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잇따라 투자를 늘리고 있음.

     

베트남 투자 확대하는 일본 기업

  ㅇ일본의 글로벌 화학기업 쿠라레의 자회사인 쿠라레 트레이딩은 3억 엔을 투자해 베트남에 스포츠 의류 봉제라인을 7월에 증설할 계획

  - 일본에서 수출한 직물을 베트남에서 봉제해 미국에 수출하는데, 봉제라인 증설로 봉제품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55%에서 7월 이후 6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

  - 향후 호찌민시 인근에 직물 및 염색 관련 수십억 엔 규모의 설비투자도 검토하고 있음.      

  ㅇ이토추 상사는 TPP를 염두에 두고 베트남에 월 50만m의 섬유직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14년에 설립

  - 셔츠를 위탁 생산해 미국으로 판매할 계획인데, TPP 발효 시 대미 수출이 확대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설비 투자도 검토하고 있는 단계임.     

  ㅇ도레이는 자회사인 초리를 통해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 미국 판매용 봉제품을 생산

  - 도레이는 중국 자회사의 봉제공장은 축소하고 베트남에서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    

  ㅇ리듬 시계공업은 미국 시계 수입관세(7%) 절감을 위해 중국에서 생산하던 미국 판매용 시계 및 탁상시계 생산을 베트남으로 이관할 계획     

자료원: 일본 경제신문 및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2013년 이후 일본의 대베트남 투자가 감소하고 있기는 하지만, TPP에 따른 혜택에 더해 최근 중국 투자 메리트 감소로 베트남에 대한 일본 기업의 관심이 급상승

  - 이에 따라 일본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는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 등 제 3국을 통한 일본 기업 공략도 고려해볼 만함.

  - 의류 봉제 등 분야에서 일본 기업은 해외생산을 꾸준히 확대해 와서 국내 생산은 거의 하지 않는 상황임.

  - 따라서 의류용 부품 등을 통한 일본 기업 공략을 위해서는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한 일본 거점을 통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일본 바이어 중에서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 등 생산비용이 저렴한 국가에 생산거점을 가지고 있을 경우,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있음.

  - 특히 베트남은 인근 미얀마보다는 임금이 높지만 기술력이 우수하다고 보도되고 있으므로 베트남 생산거점을 통해 일본 기업 OEM 납품 등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미즈호 은행, JETRO, 일본경제신문 및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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