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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미니카공화국 대선 전망
  • 경제·무역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Cesar Jose
  • 2016-05-09
  • 출처 : KOTRA

 

2016년 도미니카공화국 대선 전망

- 현 대통령 다닐로 메디나 연임 유력, 기존 정책 기조 유지 전망 -

 

 

 

 

 대선 현황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선거위원회(JCE)에 따르면, 2016년 도미니카공화국 대선에  8명의 후보가 등록

  - 2016년 5월 15일 총선 및지자체 단체장 선거와 동시 진행

 

  현재 집권 여당인 도미니카해방당(Partido De La Liberacion Dominicana, 이하 PLD)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 제2야당 근대혁명당(Partido Revolucionario Moderno, 이하  PRM) 루이스 아비나데르 후보, 국가연합(이하 Al -Pais) 기예르모 모레노 후보의 3파전 양상

 

2016 도미니카공화국 대선 정당별 입후보 현황

정당

대통령 후보

부통령 후보

PLD

Danilo Medina

Margarita Cedeño

PRM

Luis Abinader

Rosa Carolina Mejia

Al-Pais

Guillermo Moreno

Mary Cantizano Rojas

ARD

Minou Tavarez Mirabal

Mario Berges

FNP

Pelegrín Castillo

Daisy ElizabethSepulveda

PRSD

Hatuey De CampsJimenez

Rafael Gamundi Cordero

PQDC

Elias Wessin Chavez

Francisco JavierPaulino Herrera

PUN

Flor Soraya Aquino

Pedro Corporan

자료원: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선거위원회(JCE)

 

(왼쪽부터) 루이스 아비나데르, 다닐로 메디나, 기예르모 모레노

    

자료원: Diario Cristal

 

 대선 전망

 

  지난 2월 21일, 제1야당 도미니카혁명당(Partido Revolucionario Dominicano, 이하 PRD)은 1973년 이래 43년 동안 지속된 대립과 경쟁을 뒤로하고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을 PLD, PRD 양당의 단일 후보로 세울 것을 선언

  - 1973년 PRD의 보수화 경향에 반기를 들고 탈당한 의원들이 주체가  PLD를 창당한 이래 양당은 대립관계 유지

  - 2010년 헌법 개정  대통령 연임이 금지됐으나, 2015년 집권여당 PLD가 대통령 연임이 가능하도록 헌법 재개정

  - 집권여당 PLD와 제 1야당 PRD가 선거동맹을 형성함으로써 현 대통령의 연임이 더욱 유력해짐.

 

  여당인 해방당(Partido de la Liberación Dominicana)의 16년 연속 집권 유력

  - 2004년 전 대통령 레오넬 페르난데스(Loenel Fernandez) 이후 여당인 PLD당의 장기 집권으로 경제 정책의 연속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여당 중심의 정책들로 인해 민주주의의 약화와 정책의 불균형을 가져왔다는 비판도 있음.

 

  PRD의 현 대통령 연임 지지 선언 이후 여론조사기관 갤럽(Gallop)과 현지 유력 일간지 오이(Hoy)가 지난 3월 전국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준편차 2.8%, 신뢰도 95%) 결과, PLD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이 60.3%, PRM 루이스 아비나데르 후보가 30.6%, Al-Pais 기예르모 모레노 후보가 4%의 지지율 기록

  - 지난 1월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 시, PLD 다닐로 메디나 후보는 8.5% 상승(51.8% → 60.3%), PRM 루이스 아비나데르 후보는 5.1% 하락(35.7% → 30.6%), Al-Pais 기예르모 모데르노 후보는 0.7% 하락(4.7% → 4%)

 

2016 도미니카공화국 대선 후보별 지지율(3월)

자료원: 오이(Hoy)

 

 시사점

 

  2012년 메디나 다닐로 대통령 취임 이후 세계경제 불황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2년 3.9%, ’13년 4.1%, ‘14년 7.3%의 높은 경제성장을 거둠.

  - 2015년에도 건설업, 무역업, 교육, 운송  창고업, 호텔  요식업, 수출자유지역, 기타 서비스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7% 이상의 경제성장률 기록

  -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제 성장률은 볼리비아, 과테말라, 파나마,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을 제치고 라틴아메리카 국가  가장 높은 수치임.

 

  특히 취임 이후 GDP의 4%를 교육에 투자, 초·중등학교에 1일 8시간 수업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2015년 12월 기준 약 100만 명이 1일 8시간 수업 시스템에 참여

 

  청소년 범죄 척결 집중,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 수도 산토도밍고, 제2도시 산티아고 시내에 CCTV 설치  치안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평균 살인범죄 발생 건수가 2012년 23.3명, 2013년 21명, 2014년 18.2명, 2015년 16.7명으로 지속 감소

 

  다만, 취임 당시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은 부패 척결에 앞장서 정부의 투명성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나, 2015년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한 부패인식지수 순위에 따르면 전체 평가 대상 175개국 중 도미니카공화국은 115위에 그침.

  - 다른 중남미 국가의 경우 칠레 21위, 브라질 69위, 페루 85위, 멕시코 103위를 기록해 도미니카공화국은 하위권에 속함.

 

  이번 대선에서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의 연임이 유력함에 따라 교육 강화, 빈곤 퇴치, 치안안정, 부패 척결, 거시경제 안정이라는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가 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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