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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선전에 부는 새로운 경제 변화
  • 경제·무역
  • 중국
  • 선전무역관
  • 2016-06-13
  • 출처 : KOTRA

 

2016년 선전에 부는 새로운 경제 변화

- 중국 최고의 혁신·창업 도시 선전, '인터넷+유통'의 최적 도시 -

- 국제전자상거래, 바이오, 신소재, 문화콘텐츠 등이 선전의 신성장동력 -

 

 

 

  

자료원: 바이두

 

□ 중국 촹신촹의(創新創意)의 대표도시로 거듭나

 

 ○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창조혁신도시, 세계 최고 혁신도시로 발전 중

  - 쉬친 선전 시장은 "선전은 혁신으로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이끌어 신창타이(New Normal) 하에서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강한 동력을 제공했다"고 밝힘.

  - 선전은 현재 혁신 창조 분야에 있어 베이징, 상하이를 능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제지 ‘포보스’ 중문판이 2010년부터 작년까지 다섯 차례 발표한‘중국 대륙도시 혁신능력 순위’에서도 네 차례 1위를 차지해 국제적으로도 혁신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음. 하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혁신도시와 비교해서는 아직 부족한 수준으로, 선전시는 세계적인 혁신창조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

  - 선전시는 시 GDP의 4.05%를 R &D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혁신도시인 스웨덴, 일본보다 높은 수준임. 또한, PCT 국제특허 신청건수 연간 1만3000건으로 중국에서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을 넘어섰음. 이러한 높은 수준의 R &D 투자는 선전을 혁신도시로 만드는 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있음.

 

2015년 중국 10대 혁신환경 평가

순위

도시

1

선전

2

광저우

3

청두

4

남경

5

쑤저우

6

항저우

7

시안

8

우한

9

정저우

10

칭다오

자료원: 광명시정(光明時政)

 

  신흥전략산업 집중 육성으로 혁신도시로 도약

  - 바이오, 인터넷,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문화 창조, 차세대 정보기술 6대 전략적 신흥산업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선전시 GDP의 40%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음.

  - 또한, 선전의 4G기술인 메타물질, 유전자염기서열분석, 3D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드론 등 분야의 혁신능력은 중국 최고 수준

  - 최근 3년간 선전은 생명·건강, 해양경제, 우주항공, 스마트 장비, 로봇, 웨어러블기기 등의 미래 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이를 향후 선전 경제의 축으로 만들고자 함.

  - 선전시 과학기술형 기업은 이미 3만 개를 초과했으며,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은 4만7000개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고첨단기술기업의 수도 5524개사에 달함. 또한, 매출액이 1000억 위안을 초과하는 기업은 3개사, 100억 위안 이상은 17개사, 10억 위안 이상은 157개사, 1억 위안 이상 기업은 1203개사임.

 

  2016년 혁신 발전 전략 본격 드라이브

  - 광둥성 부서기는 올해 초 광둥성 소재 시회의에서 혁신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을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현대적 ‘국제화 혁신형 도시’로 선전이 도약할 것을 주문

  - 선전시는 과학기술 혁신 시행계획수립지침을 제정한데 이어, 국가 자주 혁신 시범구 활성화 조례 제정을 추진 중임. 이런 규정에는 과학 관련 기술 프로젝트 시행을 비롯해 정보통신, 지능형 기기, 에너지 절약, 바이오 산업 등의 육성 계획을 포함하고 있음.

  - IT정보, 바이오, 항공 우주, 해양 경제 등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 성장 산업을 크게 발전시켜, 혁신 경제를 완성시키기 위해 ‘공작 계획’를 추진해 전문인재 확보, 실용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체계적인 전략적 신흥산업 지원 정책 구축

  - 신흥산업 창업투자기금을 조성해 원천 기술 및 혁신역량을 갖춘 혁신형 기업을 중점 지원할 것이며, 세제 정책 지원을 확대해 재정특별자금을 전략적 신흥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산업화 촉진정책을 시행할 예정

  - 또한, 혁신 시스템을 마련하고 산업 혁신 연맹을 구축해 신흥산업과 전통산업의 종합 혁신을 위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및 핵심분야 사업 데이터센터를 구축 예정

  - 이외에도, 신흥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교와 연구기관 설립을 지원하고, 지적재산권 지원을 확대 및 신흥산업 지적재산권 신청 및 보호를 위해 재정 지원할 계획

  - 향후 전략적 신흥산업 재정정책은 재정자금 지원방식 혁신과 다각적인 투입체계 구축에 집중할 것이며, 재정보조금과 기금, 이자보조 등 여러 방식을 적용할 것임

 

□ 후강통에 이어 빅이슈로 떠오른 선강통(深港通)

 

  선강통 진행 경과

  - 선강통(홍콩과 선전 주시시장의 교차 거래 가능 제도)은 QFII(적격외국기관투자자), RQFII(위안화 적격외국인투자자), 후강통(戶港通)에 이은 중국의 네 번째 주식시장 개방정책임.

  - 2014년 8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선전자본시장개혁혁신 신15조 정책(深□資本市場改革創新15條)'을 발표함, 이 정책은 후강통 시행을 바탕 삼아 선전과 홍콩거래소의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선강통의 개념이 처음으로 가시화됨.

  - 이후 리커창 총리가 2015년 1월 선전을 방문, 후강통에 이어 선강통을 시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선강통 시행은 본격화됐음. 하지만, 2015년 중국 증시 급락으로 선강통 시행은 연기되고, 현재 대부분의 시스템적인 준비는 끝났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시행시기를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임. 하지만, 2016년 양회에서 중국 중앙정부가 올해 안에 선강통 시행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만큼 선강통은 머지않아 시행될 것으로 전망함.

  - 선강통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선강통이 시행되면 중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방은 가속화 될 것으로 분석하고, 향후 중국 증시는 외국인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함.

 

  중국 시장의 투자환경, 2015년 대비 개선

  - 하반기 중국 증시의 급락을 유도했던 3대 원인인 신용거래 청산, 환율 불안과 경기 우려는 지수의 조정과 정책 대응에 대한 기대로 상당 부분 해소됨. 신용 잔액은 2015년 6월 고점(2조3000억 위안)의 절반 수준인 1조 위안 대에서 하향 안정화됐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임.

  - 물론 경기 둔화 가능성이 여전히 높으며,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시장의 특성상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신용과 같은 급등락의 원인이 되지 않을 전망

  - 중국 정부 금융개혁의 핵심이 직접금융과 자본시장 개방에 집중하는 만큼, 신흥전략산업 및 서비스업 관련 기업, 민영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은 선전거래소의 대외 개방과 거래 활성화는 필수요소. 선강통 시행은 이러한 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음.

 

  2016년 선강통 시행으로 기대되는 것들

  - 중소기업 및 신흥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용이해지며, 외국기업의 선전에 대한 관심 증가는 결국 선전 경제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함.

  - 선강통 시행은 외국인 개방을 통한 주가리레이팅, 기업공개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융자난 해소, 선진 투자 문화 정착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전망

  - 또한, 해외로부터의 자금 유입은 선전 증시에 주로 상장돼 있는 IT기업, 헬스케어, 소비재 등 혁신기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

  - 또한, 2016년 양회에서의 선강통 시행에 대한 언급 이후 해외 투자자들의 향후 선전의 신흥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2016년은 작년 개혁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해가 될 것임.

 

선강통 매매 프로세스

자료원: 바이두(百度), 네이버

 

□ 2016년, 선전 창업으로 도시 발전 꿈꾸다

 

  선전 창업발전 3년 계획의 중요한 한 해

  - 2015년 선전은 창업산업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동안 창업화 하지 않았던 요소들을 창업화하는 데 주력함. 우수한 제조 및 유통 인프라를 창업에 활용하도록 하고, 중장기 창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엑셀러레이터 및 창업공간 등과 같은 창업 발전 가속화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함.

  - 또한, 본격적인 창업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선전국제창업주간을 개최해 그동안 민간 주도로 개최하던 Maker Fair Shenzhen을 정부 주도로 바꾸고, 막대한 자금을 지원함.

  - 이러한 붐 조성과 제도 및 인프라 정비를 통해 2015년 선전은 중국 창업의 메카로 빠르게 부상했으며, 2016년은 선전의 우수한 창업환경을 잘 다듬고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 한 해로 만들 것으로 예상

  - 또한, 올해는 그동안의 창업자금 지원을 받고 창업공간을 활용한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성과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며, 가시적인 성과가 바탕이 된다면 선전 창업환경은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분석

 

  주요 추진사항

 ① 촹커(創客)공간 확대

  - 인큐베이터와 구 공업지역을 개조해 산업공간을 최적화해 촹커공간 설치할 것이며, 2015년부터 매년 50개의 창업플랫폼을 구축해 2017년 말까지 200개까지 확대할 계획

 

선전시 주요 촹커공간

이름

내용

로후촹커공간

 - 선전의 핵심 상권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전자상거래, 유통, 앱 분야의 스타트업 입주를 추진 중

보안촹커기지

 - 선전 제조의 중심지인 보안만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제조, 공업 디자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을 연결해 스타트업들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서비스를 제공

광명신구촹커공간

 - 스타트업에 자본, 정보, 브랜드 마케팅 등을 지원해 전통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을 융합해 특색 있는 창업공간 구축

차이훠촹커쿵젠

 - 작업실의 모든 공구와 설비를 이용할 수 있고, 활동 회원의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으며, 매월 18만 원 정도를 내는 VIP회원에게는 작업 설비를 갖춘 별도의 창업공간 제공

자료원: 선전신문종합

 

 ② 촹커(創客)서비스 강화, 공유와 협력을 통한 역동적인 창업문화 조성

  - 혁신-창업-투자-촹커를 연결고리로 이들 사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업의 효율을 증가하도록 함. 2015년부터 해마다 신규 촹커 서비스 플랫폼을 10개 개설할 예정이며, 2017년에는 5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

  - 매일 1시간씩 촹커 서비스 플랫폼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제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창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③ 촹커(創客) 인재 양성 노력 다각화

  - 촹커 교육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혁신 창업 의식 및 역량 제고 교육에 집중할 것. 2015년부터 선전시는 매년 신규 촹커 3만 명을 양성해 2017년에는 10만 명까지 그 수를 늘려갈 예정

  - 또한, 해외고급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선전에 첨단기술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게 하며, 고급인재로 하여금 현재의 기술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을 추진

  - 이 외에도 매해 3억~5억 위안을 투입해 ‘공작계획’ 인재들에게 보조금과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전시는 글로벌 전문가 모집 프로젝트인 ‘천인계획’을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하고 있음.

 

 ④ 창업부터 시장 진출까지 종합 지원

  - 선전시는 작년에 처음으로 'MAKER WEEK(深□國際創客周)'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 개최를 추진해 선전의 스타트업 붐을 고조시킬 예정

  - 'MAKER WEEK(深□國際創客周)' 개최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서로 정보 공유하고 체험, 전시, 경쟁 등의 활동을 펼쳐 촹커 문화 분위기 고조, 국내외 스타트업과 촹커 기관의 선전 유입을 모색

  - 이외에도 경영자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엑셀러레이팅, 개발 시제품 지원, 사업화 판로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과 도출을 위한 지원 추진

 

MAKER WEEK 로고, 레전드 스타 인큐베이팅 공간 내부 전경

자료원: 바이두(百度)

 

□ 세계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 건설 착공

 

  선전, 중국 최대 전시도시를 발전 꿈꿔

  - 현재 선전 전시컨벤션센터로는 급증하는 전시 수요를 충족시키기 힘든 상태이며, 이에 정부는 포화상태에 빠진 전시면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 새로이 전시컨벤션센터 건설을 결정함.

  - 올해 1월, 제6차 선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쉬친 시장(許勤)은 2016년에 착공해 2018년에 완공 예정인 신 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 발표함.

  - 이 프로젝트는 총 2차에 걸쳐 시행되며, 1차 시공 시 30만 ㎡, 2차 시공 시 20만㎡의 전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모든 공정이 완료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등극할 전망

  - 총 건설 투자액은 대략 80억 위안 정도로 예상되며, 시정부는 시장화 및 개방성 원칙에 따라 교통 등 기반시설을 제외하고는 국가재정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민간자본을 유치해 투자·건설·운영을 일체화할 계획

 

선전 신 전시컨벤션센터 전경

자료원: 바이두(百度)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유치

  - 선전은 다양한 전시회가 매년 90회 이상 개최되고 있으며, 그 중 IT 및 전자 관련 전시회의 34%로 비중이 가장 높음. 대표 IT전시회로는 매년 11월 개최되는 하이테크박람회(CHTF)로 40개국 3000여 개사가 참가하며, 매년 약 10만 명의 바이어와 투자자가 방문하고, 일반 참관객도 54만6000명에 달함.

  - 올해 선전은 세계 3대 IT전자 전시회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유치,‘CE China’라는 이름으로 올해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할 예정

  - 베를린 국제 가전전시회(IFA)는 소비재 전자제품 및 가전용품이 주로 출품돼 선전시의 주요 산업인 IT전자 분야와 잘 부합함. IFA가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돼 선전에 정착하게 되면, 전시 참가비용 절약 및 내수 진작은 물론 선전시 전시산업의 국제적 영향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제 1회 CE China에서는 선전시의 핵심산업 분야인 웨어러블, 스마트 로봇, 드론, 스마트폰 등 스마트 하드웨어가 중점적으로 출품될 예정이며, 화웨이, ZTE, TCL 등 선전 대표 IT기업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

 

□ 국제 전자상거래 본격 가동

 

  선전, 제조+물류+금융 인프라 보유한 전자상거래 최적 도시로 변모

  - 선전은 세계 3대 물류항을 보유하고 있고 온라인 결제가 활발한 지역으로, 지난해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래 전자상거래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    

  - 2015년 선전의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1조70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으며, 올해는 2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 이 가운데 B2B 거래액은 전체의 92.6%, B2C 거래액은 7.4%, C2C 거래액은 아직 미비한 수준임.

  - 선전 전자상거래 기업 수는 중국 전체 전자상거래 기업의 약 60%이며, 오프라인 무역에서 온라인 무역으로 선전의 무역거래 형태가 전환되는 추세

 

  치엔하이 자유무역구 수출 현장, 2008~2015년 선전 전자상거래 교역액

  

자료원: 바이두(百度), KOTRA 선전 무역관

 

  치엔하이 자유무역구 설립으로 전자상거래 발전 가속화

  - 광둥성 선전시 검험검역국(檢驗檢疫局)에 따르면, 2015년 한해 치엔하이 자유무역구에 등록된 해외 전자상거래 상품은 3만6603종이며, 수입액은 전년대비 66배 증가한 10억7700만 위안임. 주요 수입국가는 일본·한국·호주 등이었으며, 건강식품·화장품·식품 등이 주를 이룸.

  - 치엔하이 자유무역구는 삼구(三區)인 합작구+자유무역시범구+보세항구로 구성돼 전자상거래가 발전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많은 유통기업으로부터 각광받고 있음.

  - 2015년 말까지 치엔하이 셔오코우(前海蛇口自貿片區)에 등록된 기업 수는 7만4000개로, 등기자본금 3조4000억 위안, 각 2014년 대비 145.9%, 128.9% 증가함. 또한, 본부를 유치하는 데 주력해 등록자본금 5억 위안을 돌파한 기업은 938개사, 10억 위안 돌파한 기업은 473개사, 실납입자본금 100억 위안 돌파한 기업은 4개사에 달함.

 

기업명

로고

내용

海搗

(하이다오왕)

 - 텅방그룹은 선전 전자상거래 선두기업으로, 아기용품, 분유, 건강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며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싱 중

e 万家

(e만쨔)

 - 중국 2대 유통기업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국제전자상거래를 공격적으로 추진 중이나, 아직 해외제품 입점이 부족한 상황

海狗

(HIGOOG)

 - 유아용품, 미용, 패션 및 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구매층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추세

자료원: KOTRA 선전 무역관

 

  전자상거래, 거래방식의 패러다임의 전환 모색

  - 전자거래방식이 점차 상용화되면서 대외무역 종합 서비스 기업 수출입 금액은 전년대비 21% 증가에 불과했으나, 국제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전년대비 88% 상승함. 이처럼 전자상거래는 B2C는 물론 B2B 거래에서도 점차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됨.

  - B2B 거래는 협력업체들 간 균등한 기술 등으로 연대성 가능하며, 기업 간 경쟁 협력 촉진을 통해 산업구조가 개선될 전망. 이를 통해 업무 간소화 시간 단축, 조달 코스트의 절감, 가격 비교가 용이해지고 상품과 서비스의 선택 폭이 확대될 것임.

  - 중국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채무부, 상무부, 세관청 등 정부 부처는 전자상거래 관련 정책을 확정할 것이라고 함. 올해 3월 개최된 양회에서도 전자상거래는 큰 화두였던 만큼 전자상거래산업은 올해 선전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 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

 

□ 2016년 선전 변화에서 본 한국 기업의 기회

  

  한국 소비재, 선전 진출 기회 확대

  - 국제전자상거래는 현재 선전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 분야로 2015년에 급성장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선전의 국제상거래 분야 대부분의 한국의 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100위안 이하의 화장품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

  - 결제방식도 재고 부담이 많은 판매 성과에 따른 결제가 아닌, 우선 제품을 수입하는 방식도 많이 취하고 있어 한국 소비재의 선전 진출의 호기로 판단됨.

  - 선전 대표 국제전자상거래 기업인 텅방국제, 화룬완자, 초상국과 같은 기업을 현재 한국 유통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전시회에 초청하고 있는 바, 이들과 협력을 모색해볼 필요 있음.

 

  선전 혁신기업과의 협력 서둘러야

  - 선전은 최근 창조혁신의 메카로 부상함에 따라 많은 혁신산업이 선전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올해도 더 많은 혁신기업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헬스케어, 드론, IoT, 웨어러블, 콘텐츠 등 ‘IT (+)Plus’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기업이 출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국 기업은 이들과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협력은 ‘제조’, ‘투자’, ‘제 3시장 진출’ 등 다양한 방면을 생각해볼 수 있으며, 선전의 ‘제조능력과 자금력’, 한국의 ‘기술력’을 접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됨.

 

 ○ 선강통 시행에 따른 한국 투자유치 기대

  - 올해 3월, 양회에서 중국 중앙정부가 선강통 시행을 올해 안에 시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외국자본의 선전 유입과 선전 자본의 외국 투자가 활기를 띨 것으로 생각됨.

  - 특히 최근 중국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기업들은 국내외 투자할만한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양상

  - 선전은 창업이 활기를 띰에 따라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려는 투자회사가 많은 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선전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 선강통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선전의 자금시장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며, 이러한 풍부한 자금은 해외 투자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임.

 

 

자료원: 선전신문종합, 바이두(百度), 선전시과학기술혁신위원회(深市科技創新委員會), KOTRA 선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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