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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아프리카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
  • 경제·무역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5-11-04
  • 출처 : KOTRA

 

르완다, 아프리카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

- 외국인투자유치 규모는 2년 전 대비 4배 증가한 12억 달러 전망 -

- 과도한 인센티브 논란에도 불구하고 투자환경 개선이 목표 -

 

 

 

□ 르완다, 12억 달러 외국인투자유치로 자국산업 육성 계획

 

  세계은행(2015년)은 르완다를 모리셔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아프리카 내 사업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

   · 세계 순위: 모리셔스(28위), 남아공(43위), 르완다(46위), 가나(70위), 보츠와나(74위) 순

 

  르완다개발청(RDB) 가타레 청장은 7년 면세기간 부여 등과 기타 인센티브를 통해 2년 전 2억5700만 달러 수준인 외국인직접투자(FDI)액을 4배가량인 2016년 말까지 12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고 매년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FDI는 르완다 경제에 광범위한 승수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2015년 5월 제정된 르완다 투자법에 의하면, 르완다는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7년의 면세기간(Tax holiday)을 부여. 수혜기업은 전체 투자액의 30% 이상을 제조·관광·건강·정보기술·수출지향산업과 최소 25㎿ 전력 생산 가능 에너지개발 프로젝트 등의 전략 부문에 투자해야 함. 기존 30%였던 법인세도 15%로 대폭 축소 전망임.

 

□ 르완다 경제 개황

 

  GDP(PPP 기준): 203억 달러(2015년 IMF)

 

  경제자유지수: 64.8(세계 65위, 전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46개국 중 4위)

  - 모리셔스, 보츠와나, 카보베르데에 이어 4위(자료원: 미국 헤리티지재단)

 

  가장 효율적인 정부: 세계 7위(2014년 세계경쟁력보고서)

  - 카타르, 싱가포르, 핀란드, 홍콩,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에 이어 7위

 

  빈곤지수는 2011년 44.9%에서 2014년 39.1%, 절대빈곤지수는 24.1%에서 16.3%로 개선

 

□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현황

 

  르완다의 FDI 유입은 2012년 2억5500만 달러이던 것이 5.1% 증가해 2014년 2억6800만 달러를 달성함. FDI 투자누적액은 2014년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해 11억5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GDP 대비 비중은 2012년 9.9% 이후 2014년에는 13.8%까지 상승함.

 

  

자료원: UNCTAD

 

  주요 투자자 내역

  - Aegle of the Lake Ltd.: 관광 부문 1억6000만 달러 투자  

  - Ngali Ltd.: 에너지 부문 1억4000만 달러 투자

  - Real Contract: Kabuga Hill Estate와 Kagugu villas –3억8000만 달러, Tigo Rwanda –1억1000만 달러

   · Tigo: 1990년(스웨덴) 설립 이후 룩셈부르크에 본사 소재한 국제적인 통신 및 미디어기업

 

□ 과도한 인센티브라는 비난도 있으나 성공적인 투자유치 진행 중

 

  정책분석연구기관인 IPAR Rwanda는 무리한 투자인센티브로 인해 2008년, 2009년 2억3400만 달러의 세수 손실을 가져왔다고 맹비난

  - 하지만, 투자환경 개선으로 산업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중론

 

  르완다의 누적 투자액은 2009년 1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3년에는 13억 달러의 누적투자를 기록했음.

  - 3년간 외국인직접투자액은 1억4600만 달러에서 4억2800만 달러로 3배가량 증가함.

 

□ 르완다, 2014년 7% 성장 이후 두자릿수 경제성장 꿈 꿔

 

  르완다는 1994년 대학살 이후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2014년 7%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이후 계속해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음.

 

  르완다 정부는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통해 대외원조 의존을 줄이고 국내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임.

 

□ 시사점

 

  르완다는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면적과 경제규모가 작으며 다소 생소한 국가이나, 그동안 경제 발전에 대한 정부 노력과 외국인직접투자에 힘입어 꾸준한 경제성장과 낮은 부패지수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임.

 

  르완다 정부의 외국인직접투자 인센티브를 활용해 현지 투자를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음.

  - 관광, 커피 &차 등 농산물, ICT 분야

 

 

자료원: The Exchange, UNCTAD, 세계은행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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