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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상하는 거대 소비집단 'Generation Z'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5-10-08
  • 출처 : KOTRA

 

美 부상하는 거대 소비집단 'Generation Z'

- 가장 큰 인구 수 예상되는 세대로 이미 시장에 영향력 행사 -

- 밀레니얼세대보다 더 독특한 특성,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해야 -

 

 

 

포스트 밀레니얼세대인 Genration Z(Z세대)는 일반적으로 1995년에서 2005년에 태어나 현재 10세에서 20세에 해당하는 연령층으로, 이들은 용돈 지출과 아울러 부모에게 제품 구입 시 영향력을 행사하고 매우 특이한 특성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임. 미국 업체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이들의 독특한 특성과 행태를 파악해봄.

 

 

자료원: CBS News

 

□ Generation Z, 밀레니얼에 이어 주목받기 시작해

 

 ○ 미국 인구 중 가장 큰 비율 차지

  -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에 태어난 인구를 칭하며, 통상적으로 20세 미만 인구

  - 미국 센서스국 2012년 조사 기준, 전체 인구의 25.9%로 밀레니얼, 베이비부머보다 큼.

  - 전 세계적으로 매일 36만1000명이 태어나 Z세대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

 

미국 세대별 인구 비중

   

자료원: 미국 센서스국(2012 센서스), KOTRA 뉴욕 무역관

 

 ○ 이미 가계 소비에 상당한 영향 끼치고 있어

  - 1인당 평균 일주일 16.90달러의 용돈 받아, 전체 1년에 440억 달러 소비 가능

  - 이미 6000억 달러 상당의 가계 소비에 있어 제품·서비스 구입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

  - 미국 소매점의 매출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Back-to-School 시즌 중요

   · 2015년 추정 판매 규모 약 750억 달러(연말연시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

 

□ Generation Z의 특징

 

 ○ 디지털 안에서 태어난 완전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랐다면, Z세대는 디지털의 홍수 속에서 태어남.

  - 41%, 하루 3시간 내외(학교 수업 외) 컴퓨터 사용(10년 전, 22%에서 크게 상승)

  - 6~11세의 66%, 10대 청소년 51%, ‘게임’을 주된 엔터테인먼트 소스로 여김.

  - 평균적으로 5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함.

 

소유 디지털 기기, 계정 현황

(단위: %)

주: 복수응답

자료원: Visa, KOTRA 뉴욕 무역관

 

 ○ 더욱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세대, 텍스트보다 이미지에 주목

  - Z세대 평균 집중시간은 8초로, 2000년 10초보다 짧아짐.

  - 즉각적인 자극에 반응하고 집중시간이 짧은 '스낵 미디어'의 궁극적 소비자

  - 4~17세 11%가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질병 앓아, 2003년 7.8%    

  - 텍스트를 대신하는 이모티콘,  이미지 파일 등 시각적 자료로 감정 표현

 

 ○ 밀레니얼세대와는 다른 소셜미디어 사용

  - 81%,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세대

  - 이미지로 소통하는 세대, 인스타그램, 스냅챕 등 새로운 형식의 소셜미디어로 이전

  - 타인이 만든 이미지를 공유하기 보다는 자신이 제작에 나서 페이스북 사용이 줄어듦.

 

Generation Z 사용 소셜미디어 변화

(단위: %)

주: 복수응답

자료원: AFP News Report 2013(가장 최신 정보)    

 

 ○ Generation Z와 밀레니얼세대 어떻게 다른가?

 

Generation Z와 밀레니얼세대 비교표

Generation Z

밀레니얼세대

5개 기기(화면) 멀티 태스킹

이미지로 소통

콘텐츠 제작

현실적이며 미래지향적임.

배타적 집단 내에서 공유 및 유대

2개 기기(화면) 멀티 태스킹

텍스트로 소통

콘텐츠 공유

낙관적이며 현실에 집중함.

광범위한 공유와 협동

자료원: Sparks & Honey, 뉴욕무역관

 

□ Generation Z의 소비행태

 

 ○ 더욱 까다로워진 온라인-소셜 소비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브랜드 정보, 타 세대보다 64% 더 신뢰

  - 가족 43%, 친구 35%, 지인 23%, 유명연예인 10%의 영향 받아 제품 구입

  - 66% 주체적 소비자로 상품 구매 전 자신이 직접 능동적으로 검색

    34%만이 브랜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에게 접촉하길 기대

  - 거의 모든 소비재 품목에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추세

 

Generation Z 품목별 온·오프라인 쇼핑 선호도

(단위: %)

자료원: JWT Intelligence 2012, KOTRA 뉴욕 무역관

 

 ○ 진정한 식도락(食道樂) 세대, 음식에 투자 아끼지 않아

  - 전체 소비의 21%를 음식에 투자. 의류와 함께 가장 큰 지출 목록

  - 밀레니얼 세대처럼 ‘재료의 건강함’을 신경쓰는 한편, ‘조리과정’도 매우 중시

  - 전자레인지 조리, 냉동식품, 사전 가공 식품에 대한 선호 감소 추세

 

□ 시사점

 

 ○ 현재 연간 440억 달러 소비력 갖춘 청소년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을 수 있어

  - 개인당 월평균 70달러 정도를 소비하며, 부모의 소비에 큰 영향 끼침.

  - 학용품, 장난감, 게임,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온라인 통해 타깃 고객 가능

  - 음식 지출 높고,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음식 선호로 가공된 식자재를 구입할 확률이 높음.

 

 ○ 독특한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

  - 즉각적인 반응과 짧은 집중, 긴 설명보다 단번에 각인시키는 이미지 마케팅이 중요

  - 시각적 요소를 매우 중시해 이를 반영한 제품 홍보해야 함.

  - 주체적 소비자로 브랜드 충성도가 낮아 충성고객 유치보다 개별제품 판매에 중점을 둬야 함.

 

 ○ Generation Z를 통해 부모 구입에 간접적으로 영향 끼칠 수 있어

  - Z세대의 선호와 수요에 맞춘 마케팅 및 상품 개발로 기성세대의 지갑까지 열 수 있음.

 

Generation Z가 부모 구입에 행사하는 영향력

(단위: %)

주: 복수응답

자료원: JWT Intelligence 2012,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원: Business Insider, JWT Intelligence, VISA, Gallup, SlideShare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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