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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금 수출 감소로 정부 세수에 큰 영향
  • 경제·무역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5-10-13
  • 출처 : KOTRA

 

탄자니아, 금 수출 감소로 정부 세수에 큰 영향

- 금은 최대 수출품목으로 금액면에서 57% 점유 -

- 관광산업이 외화가득에서 새롭게 금광산업을 추월 -

 

 

 

□ 탄자니아 최대수출품목은 Gold

 

 ○ 2014년도 탄자니아 수출총액 중 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57%로 최대 품목임.

  - 주로 거대 외국기업을 통한 금광 개발이 활성화돼 있음.

 

 

  탄자니아는 남아공, 가나, 말리에 이어 아프리카 4위의 금 생산국으로, 1990년대 이후 지속적인 금광 탐사로 인해 새로운 금광들이 많이 발견됐기 때문임.

  - 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광지대인 북부 빅토리아 호수 지역에 집중돼 있으나 남서부 지역에도 금광들이 존재하고 있음.

  - 진행 중인 자원 발굴 조사에 따르면 탄자니아의 금 매장량은 5000만 온스에 달함.

 

□ 금값 하락으로 탄자니아 세수 확충에 악영향

 

  금 채광으로 인한 정부의 세수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국가 재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초래

  - 정부는 2015년 전체 예산의 약 55%인 12조3600억 실링(한화 7조 원의 세수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함)

  - 정부는 금에 관련된 법인세수가 3년 사이 70% 정도 감소했다고 밝힘.

  - 금값이 하락 이전 기업들이 2012/13 시즌에 납부한 법인세는 2900억 실링이었으나, 2014년 하반기 세금은 900억 실링으로 급락함. (1달러=2100실링)

 

  이번 위기로 인해 탄자니아의 외환소득 1위 분야는 금에서 관광으로 바뀜.

 

금 수출액 vs 관광 외화수익 비교

            (단위: 억 달러)

 자료원: Bank of Tanzania

 

  - 동기 대비 금 누적 수출액은 2013년 183억 달러, 2014년 145억 달러, 2015년 127억 달러로 감소. 관광분야는 2013년 178억 달러, 2014년 194억 달러, 2015년 221억 달러에 달해 외화가득성이 높은 업종에 등극

 

□ 주요 7개 금광 수출량도 최근 2년 사이 6.7% 감소

 

  TMAA(Tanzania Minerals Audit Agency)는 7개 주요 금광의 총 광물 수출량이 2년 사이 6.7%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2013~2014년 사이 수출액은 178억 달러에서 166억 달러로 감소

 

광산명

소유주

운영사

지역

예상수명

(년)

연생산량

(mt)

종사자

2013년 생산량(oz.)

Bulyanhulu

Acacia Mining Plc.

Acacia Mining Plc.

Kahama

25

1.1

2,457

198,286

Buzwagi

Pangea Ltd.

Acacia Mining Plc.

Kahama

5

4.4

836

181,984

Geita

Anglogold Ashanti Ltd.

Geita Gold Mining Ltd.

Geita

N/A

N/A

1,638

N/A

North Mara

Acacia Mining Plc.

Acacia Mining Plc.

Tarime

10

2.8

300

256,732

Tulawaka

STAMIGOLD Co. Ltd.

STAMIGOLD

Biharamulo

N/A

N/A

N/A

N/A

New Luika

Shanta Mining Ltd.

Shanta Mining Ltd.

Chunya

N/A

0.41

300

64,054

Magambazi

Canaco Resources Inc.

N/A

N/A

N/A

N/A

N/A

N/A

 

  탄자니아 중앙은행은 금 수출이 감소한 데는 2015년 7월 말까지 국제 금값이 하락한 것도 있지만, 수출량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함.

  - 이처럼 금값이 계속해서 하락해 1온스가 900달러 미만이 될 경우, 몇몇 광산이 문을 닫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돼 이 분야는 매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

  - 2015년 9월 셋째 주에는 금속 가격이 1117달러였으나 9월 22일 1133달러가 됨.

 

□ 시사점

 

  탄자니아 금광산업은 국제적 금값 하락에 타격을 입었으나, 그 정도가 크지 않으며 산업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STAMICO(탄자니아광물개발공사)는 Buhemba 금광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합작 파트너를 물색 중에 있어 현지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참고 요망

 

  금값 하락의 주된 이유가 미국 경제 호황에 따른 달러화 강세라고 표현될 수 있듯 선행투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Tanzania Ministry of Energy & Minerals, The Guardian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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