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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시, 최초로 나트륨 다량 함유 표시 의무화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5-09-15
  • 출처 : KOTRA

 

美 뉴욕시, 최초로 나트륨 다량 함유 표시 의무화

- 12월 1일부터 15개 이상 점포 보유 식당체인점 대상 -

- 준수사항 아닌 권장사항이지만 식품 수출 시 고려해야 -

 

 

 

뉴욕시는 미국 내 최초로 1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식당체인점에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초과하는 음식 메뉴에 경고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12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함.

 

□ 뉴욕시, 최초로 나트륨 다량 함유 표시 의무화

 

 ○ 미국인들, 1일 평균 소금섭취량, FDA 권장량 훨씬 넘어

  -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1인 1일 권장 소금 섭취량은 2300㎎

  - 미국인들의 평균 1일 소금 섭취량은 3400㎎으로 권장량 대비 47.8% 초과

 

 ○ 1일 권장 섭취량 초과시 경고 표시 의무화 방안(NSRI: National Salt Reduction Initiative) 통과

   · National Salt Reduction Initiative 사이트: http://www.nyc.gov/html/doh/html/diseases/salt.shtml

  - 8월 9일, 뉴욕시 보건위원회, 1일 권장 소금 섭취량 초과하는 음식에 경고 표시 의무화 규정 승인

  - 권장량 초과하는 소금 함유량 포함된 음식의 경우 삼각형 테두리와 소금 그릇 모양의 경고그림 표기

 

 

 

□ 업체 반발에도 체인식당 대상으로 적용

 

 ○ 미국인 소금 과다 섭취량 심각 수준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일반인 소급 섭취량의 77%를 가공식품이나 식당에서 섭취한다고 보고

  - 미국인 90%, 과다 소금 섭취중, 권장량을 1200㎎로 내리면 의료비용 200억 달러 절감 가능

 

미국인의 소금 섭취 경로

자료원: mediamatters.org

 

 ○ 시민 건강이 우선적

  - 소금 과다 섭취는 심장병 고혈압 등 심각한 질병을 발생시킬 가능성 있음.

  - 뉴욕시는 일반 사람들도 음식 섭취 시 함유된 소금량 알 권리가 있다고 발표

  - 이러한 조치가 사람들의 소금 과다 섭취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것이라고 예상

 

 ○ 반대 의견, 건강은 모든 영양분이 균형이 맞아야 된다고 주장

  - 미국의학협회, 과다 소금 섭취량으로 인한 심장병 발병률은 50% 높아지지만, 과소 섭취량으로 인한 심장질환 발병률은 56% 더 높다는 연구

  - 고혈압을 가진 사람들은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하지만, 모든 사람이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위험하다고 분석

 

 ○ 일부 레스토랑 업체들, 나트륨 표기 의무화 규정에 불만

  - 레스토랑 기업들은 이 규정이 비즈니스에 피해가 되며 동시에 불필요한 규정이라 주장

  - 소금 제조업계, 10만 명 대상 조사 결과 대부분 소금 소비는 심장 건강에 문제없다고 조사됨.

 

 ○ 오는 12월 1일부터 15개 이상 매장 보유 식당 체인대상 적용

  - 이 규정은 미국 내 15개 이상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식당에 해당

  - Au Bon Pain, Bertucci’s Italian Restaurant, McCain Foods, Starbucks Coffee Company, Subway®, Uno Chicago Grill 등 많은 체인식당들이 이 규정에 동의

  - 뉴욕시 보건위원회, 이 규정이 체인식당뿐 아니라 많은 음식업계에 모범적인 영향 줄 것으로 전망

 

□ 시사점

 

 ○ 표기 의무화로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

  - 뉴욕시에서 시작했으나 향후 다른 도시 및 주로 확산될 전망

  - 뉴욕 시민들은 과다 나트륨 섭취에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 판단

  - 대중이 많이 찾는 체인식당에서 나트륨 경고 표기로 인해 과다섭취 예방

 

 ○ 포장식품 경우, 소금 포함 목표량 설정해 시행 중

  - 이미 포장식품에 대해서는 2012년부터 제품별 소금 포함량 목표 설정해 시행 중

  - 미국 대표적인 식품가공업체들(Heinz, Krafy Foods, Butterball 등)이 이 규정에 합의

   · 참고 사이트: http://www.nyc.gov/html/doh/html/diseases/salt-initiative-packagedfood.shtml

   · 제품별 목표치: http://www.nyc.gov/html/doh/downloads/pdf/cardio/packaged-food-targets.pdf

 

 ○ 한국 식품업계, 이 조치는 권장사항이지만 대미국 수출 시 고려해야

  - 소금 섭취를 줄이는 추세에 지방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더해져 더욱 소금 섭취가 줄어들 전망

  - 미국 수출용 식품의 경우, 소금 포함 권장량을 감안한 제품 개발 필요

  - 소금이 적게 함유된 천연식품이나 웰빙식품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 추진

 

 

자료원:  뉴욕 타임즈, CDC, NYC 홈페이지, Media Matters for America, CNN, 미국의학협회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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