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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일일동향] 새해부터 오른 요금들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5-01-05
  • 출처 : KOTRA

 

[러시아 경제위기 일일동향] 새해부터 오른 요금들, 아르메니아 EEU 가입 발효 등

 

 

 

□ 현지 동향

     

 ㅇ (환율) 12월 18일 연중 최고점(67.79)을 기록했던 루블-달러 환율은 12월 27일 월초 수준을 회복(52.03)하는듯 했으나, 주말을 지나며 재상승해 56.26으로 한 해를 마감함. 1월 1일 환율은 56.24로, 신년 연휴가 끝나는 1월 11일까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주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시아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구분

12월 26일

12월 27일

12월 28일

12월 29일

12월 30일

12월 31일

1월 1일

환율(루블)

52.62

52.03

-

-

56.68

56.26

56.24

변동률(%)

-4

-1

-

-

8

-1

0

 

월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시아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ㅇ (유가) 중국 경제전망 하향조정으로 2월 선물시장 Brent 유가는 1.49% 하락한 배럴당 57.03달러, WIT는 1.03% 하락한 53.56달러 기록 (모스크바 시간 12.31. 8:32 기준)

 

 ㅇ (기타) 아르메니아, 2015년 1월 2일 부 유라시아 경제동맹(EEU) 가입 발효

  - 2015년 말까지 준회원국 자격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존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와 단일관세를 적용받게 됨.

 

EEU 회원국 간 관세수익 배분율

구분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수익배분율

86.87%

7.25%

4.65%

1.13%

출처: regnum.ru 등 현지언론

 

□ 현지반응

 

 ㅇ 재생산업, 지방 인프라 구축 등 우선순위 열위 프로젝트 지연 및 연기

  - 서방 경제 제재 및 루블화 구매력 하락으로 프로젝트 관련 정부예산 및 민간 발주처 자금력 대폭 감소

  - 2011년 그리스계 컨체른(Aktor Concessions 외)이 수주한 상트페테르부르크 북서부 Levashovo 지역 35톤 규모 쓰레기 처리장 사업(13만 루블) 파이낸싱 지연

  - 기타 지방 공항 개선사업 등 컨세션 및 민관합작으로 계획된 사업의 경우 파이낸싱 및 투자자 물색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

 

 ㅇ 가격 및 납기지연 등의 문제로 내수공급자로 수입품 대체 증가 전망

  - 러시아 철도청, 서방 경제 제제 등으로 인한 철도차량의 통관 지연으로 모스크바-니즈니노브고로드 간 고속열차 Talgo 시운영 2015년 2분기로 연기

  - 모스크바 City Wifi 조성 사업(18만 루블), 채산성 하락으로 인해 공급장비를 외산에서 국산으로 전환 검토 중

 

□ 기타 특이사항

 

 ㅇ 택시는 연말연초 특수,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는 상승

  - Uber Taxi와 유사한 러시아 포털 Yandex의 인기 애플리케이션 “Yandex Taxi”는 12월 31일 8시부터 1월 1일 23시 59분까지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택시 요금을 2배 인상 적용한다고 발표

  - 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요금은 31루블로, 전년 대비 3루블 상승함. Radio Maya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 지하철 티켓창구는 토큰을 미리 구입해 두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룸.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토큰 가격 변동 추이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요금 (루블)

27

28

28

31

전년 대비 변화(루블, %)

+2 (8%)

+1 (3.7%)

-

+3  (10.7%)

12월 토큰 판매량(만 개)

120

50

180

미상

자료원: Fontanka.ru 등 현지언론

 

  - 지하철은 토큰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창구 판매를 1인당 1개 씩으로 제한하고 자판기를 통한 판매도 일시 중지했으나, 토큰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는 역부족이라 조폐청에 300만 개 추가 제작을 주문함.

  - 시정부는 모스크바의 선례를 따라 토큰 대신 일회용 마그네틱 카드를 도입하는 방법을 검토 중. 자판기에서 정액 충전이 가능한 교통카드를 구매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음.

 

가격이 오르기 전 지하철 토큰을 구입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러시아 시민들

자료원 : www.metronews.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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