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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美, 양적완화 축소의 경제적 영향
2014-03-06 고일훈 미국 뉴욕무역관

 

美, 양적완화 축소의 경제적 영향

-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

- 연준의 향후 미국경기 전망 낙관적, 양적완화 축소정책 지속될 듯 -

 

 

 

美 연준은 지난해 12월과 1월에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와 고용상황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양적완화(QE) 규모를 각각 100억 달러씩 축소하는 테이퍼링(Tapering)을 지속하고 있음. 최근 추운 겨울날씨에 따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5일 발간한 베이지북(Beige Book)에서 향후 미국 경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테이퍼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이완 관련 연준의 테이퍼링 지속이 미국 경제 및 한미 양국 간 무역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함.

 

□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 환율: 최근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달러화 약세

  - 미국 달러화는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 이후, 주요국 통화에 대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생산 및 고용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다시 약세를 보임.

  -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스웨덴 크로네)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ollar index)는 지난 1월 29일 연준의 2차 테이퍼링 발표 직후 2월 5일까지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이후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달러인덱스(Dollar Index) 추이

자료원: 美 연준(Federal Reserve)

 

 ○ 주가: 2월 초 이후 큰 폭의 회복세 시현

  - 미국 주가는 테이퍼링뿐만 아니라 대내외 경제지표, 국제정세 등 매우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테이퍼링과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찾기는 어려움.

  - 최근 다우지수는 지난 1월 29일 연준의 2차 테이퍼링 발표 직후 제조업 지표하락과 신흥국 금융불안 우려 등으로 큰 폭의 부진을 보였으나, 이후 주요 경제지표들의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이면서 다시 회복세를 보임.

 

다우존스 주가지수(Dow Jones Industrial Index) 추이

자료원: DJIA

 

 ○ 실물경제: 테이퍼링보다는 최근의 추운 겨울날씨에 따라 경제활동 다소 위축

  - (소비) 1월 소매매출은 혹한 및 폭설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가 부진(△2.1%)을 보이면서 전월 대비 0.4% 감소하는 등 작년 12월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

  - (생산) 1월 산업생산은 혹한으로 인한 기업들의 조업차질 등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해(제조업 생산은 0.8% 감소),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반전

  - (고용) 1월 비농가 취업자 수는 시장 예상치(18만 명)를 크게 하회한 11만3000명 증가에 그치는 등 고용시장 개선흐름 다소 둔화

  - (경기선행지수) ISM 제조업 지수는 2013년 11월 이후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2월 들어서는 53.2를 기록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으며, 소비자신뢰지수(미시건대 기준)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 주가상승 및 주택가격 회복에 힘입어 2월 들어 81.6을 기록,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함.

 

□ 수입 수요에 미치는 영향

 

 ○ 대미 수출동향

  - 관세청 무역통계 및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1월 중 우리나라의 대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소폭(2.0%) 감소했으며 2월에도 6.7% 감소하는 등 부진을 보임.

  -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선박수출 급감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

 

 ○ 미국 수입시장 여건 전망

  - 미국 시장은 추운 겨울날씨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비즈니스 활동이 위축되면서 수입수요 또한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주요 경제지표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주요 경제기관들 모두 향후 미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수입수요도 차츰 회복될 것으로 예상

 

□ 대외투자에 미치는 영향

 

 ○ 신흥시장에 대한 자본투자는 다소 위축될 전망

  - 향후 특별한 돌발변수가 없는 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연준의 양적완화정책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흥시장 등 위험자산에 투자해왔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변화하면서 신흥시장에 대한 자본투자는 위축될 것으로 예상

  - 현지 투자전문가들은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으로 신흥시장 금융불안이 확산될 경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

 

 ○ 대한 투자여건은 큰 변화 없을 전망

  - 현지 투자가들 접촉 결과, 대부분 한국은 다른 신흥시장과 달리 금융시장이 안정적이며 한국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므로 단기적인 시장변화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자료원: Federal Reserve, DJIA, Bureau of Economic Analysis, Census Bureau, 현지 언론보도 종합, KOTRA 뉴욕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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