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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스페인에 미치는 영향
2014-03-06 이성학 스페인 마드리드무역관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스페인에 미치는 영향

- 점진적인 경제회복에 따라 2013년 초부터 각종 실물경제 지표 호조세 -

- 스페인 국가 경제에 미치는 테이퍼링 파급효과는 제한적 -

 

 

 

□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 (환율) 유로화 강세 지속

  - 버냉키 전 연준의장이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한 2013년 5월 22일 1.219달러를 기록한 유로화는 이후 몇 차례의 등락을 거듭한 뒤 상승곡선을 이어가 1차 테이퍼링 발표일(2013.12.18.)에는 1.3771달러에 이름.

  - 이후 2차 테이퍼링 발표(2013.1.29.)를 거쳐 3월 초까지 유로화는 1.35~1.37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

 

유로 대미국 달러 환율 변동

(단위: 유로/미국 달러)

자료원: Yahoo Finance

 

 ○ (주가) 상승세 지속

  - 스페인 경제가 차츰 안정을 되찾으며 국가 신뢰도가 회복됨에 따라 2013년 중반 8000포인트대에 머물던 주가가 뚜렷한 신장세를 이어가며 2014년 1월 초 1만 포인트를 돌파

  -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 전후로 스페인 주가가 다소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나 전반적인 주가 상승곡선에는 별다른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임.

 

스페인 Ibex35 주가 변동 추이

            (단위: p)

자료원: Yahoo Finance

 

 ○ (외환보유고) 2013년 3월 이후 감소세

  - 스페인 외환보유고는 2013년 3월 396억 유로를 기록한 뒤 감소를 거듭해 2014년 2월에는 344억 유로에 머묾.

  - 특히,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13.5.), 1차 테이퍼링(’13.12.), 2차 테이퍼링(‘14.1.) 발표 후 감소폭이 다른 달에 비해 큰 편

 

스페인 외환보유고 추이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스페인 중앙은행

 

 ○ (국채이자율) 감소세 지속

  - 테이퍼링 관련 소식 이후 국채이자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바 있으나, 점진적인 경제안정에 따른 국가신용도 개선에 힘입어 2013년 초 5%대에 머물던 10년 만기 장기국채 이자율은 꾸준히 감소해 2014년 3월 5일 3.43%를 기록

 

스페인 10년물 국채이자율 변동 추이

(단위: %)

자료원: 블룸버그

 

 ○ (신뢰지수) 2013년 초 이후 회복세

  - 소비자 신뢰지수는 2013년 2월 50.7p에서 2014년 2월 71.5p로 상승했으며 테이퍼링에 대한 별다른 여파는 확인되지 않음.

  - 기업 신뢰지수도 2013년 1월 100p에서 2014년 1월 113.9p로 가파른 상승세 유지 중

 

소비자 신뢰지수 변동 추이

(단위: p)

자료원: 스페인 사회연구소(CIS)

 

기업 신뢰지수 변동 추이

(단위: p)

자료원: 스페인 통계청(INE)

 

 ○ (수출입) 테이퍼링 영향 미미

  - 스페인 교역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 내외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스페인 수출입 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

  - 미 테이퍼링 발표는 개도국 성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스페인의 주요 교역국의 60%가 유럽임을 고려할 때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다만, 스페인에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신흥국(아르헨티나, 터키, 남아프리카) 금융 불안 정도에 따라 최근 회복세에 진입한 스페인 경제가 일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2013년 중 스페인의 대미 수출 및 수입은 각각 -3.8%, +3.5% 기록

 

2013년 스페인-전 세계/미국 수출입 교역

                        (단위: 백만 유로, %)

 

수출

수입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 세계

234,239

+3.6

250,195

-3

미국

8,678

-3.8

10,218

+3.5

자료원: 스페인 경제경쟁력부 D/B(DATACOMEX)

 

□ 현지반응

 

 ○ (정부대응) 이번 미국의 금융정책 변화에 대해 스페인 정부는 별도의 대응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음.

 

 ○ (언론반응) 별다른 동요 없음.

  - 스페인 유력지 El Pais 지는 미국의 이번 정책에 대해 “온건한(modesto) 변화”가 될 것이라고 평하며, 시장에 신호를 보낼 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El Pais, 2013.12.18.)

  - 미국의 테이퍼링에 의해 신흥국가들 경제 성장에는 영향을 끼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스페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음(El Pais, 2014.1.29.).

   * 미국의 테이퍼링과 스페인 경제의 연관성에 대해 크게 감안하지 않는 분위기

 

□ 전망 및 시사점

 

 ○ 경제지표(환율, 주가, 교역량) 변화를 고려했을 때 미국의 테이퍼링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일시적 또는 단기적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배제할 수 없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

 

 ○ 스페인 정부의 대응, 현지 언론 및 주요 경제인들의 반응에서도 현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는 하고 있으나, 크게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

 

 

자료원: 스페인 경제경쟁력부, Yahoo Finance, CIS, INE, 블룸버그, 스페인 중앙은행,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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