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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대만 내 영향 및 전망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강태희
  • 2014-02-21
  • 출처 : KOTRA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대만 내 영향 및 전망

- 환율, 주가, 이자율 등 경제지표 큰 변화 없어 -

-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으로 전망 -

 

 

 

□ 경제지표 변화 및 대만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 환율 및 주가 변동

 

 

자료원: 중앙은행

 

자료원: 중앙은행

 

 ○ 외환보유고 및 장기국채 이자율

 

자료원: 중앙은행

 

자료원: investing.com

 

 ○ 펑화이난(彭淮南) 대만 중앙은행 총재에 따르면 양적완화 축소 발언 이후 대만의 10년 장기 국채금리는 상향 조정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정책금리는 당분간 현재와 같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전망

 

 ○ pine bridge 투자신탁 투자관리처 마즈윈(馬治雲) 박사는 단기적으로는 미국 금리 상승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 미국의 금리상승이 멈추는 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예상

 

□ 대만 정부 및 현지 여론 반응

 

  1차 테이퍼링 발표 이후 대만 정부는 ‘미국의 출구전략이 대만의 수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쩡밍쭝(曾銘宗) 금융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테이퍼링 조치가 장기적으로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줘 대만의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 2차 테이퍼링 발표 이후 중앙은행은 12월 26일 감독자 회의를 거쳐 금리 동결을 선언

  - 펑화이난 중앙은행 총재는 양적완화의 전면 축소가 아니기 때문에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힘. 단, 경제성장률이 잠재력에 비해 저조하기 때문에 유연하고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

 

 ○ 중화민국공상협진회(中華民國工商協進會) 이사장은 미국의 양적완화로 인해 2014년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아 작년보다 불황이 될 것이며, 부동산시장 역시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 대만부동산투자협회는 양적완화 축소 시 금리 상승 우려로 인한 시장 위축이 예상되지만, 대만 경기가 활성화될 조짐이 보인다면 안전자산인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예상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경제 위기 가능성 전망

 

 ○ 중앙대학 경제학과 우다(吳大) 교수는 양적완화 축소는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볼 수 있으며, 대만 경기 역시 호전되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 제기

  - 단,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자율 변경)만으로는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 대만경제연구원 쑨밍더(孫明德) 주임은 최근 대만 주식시장이 크게 주춤하고 있고, 환율 변동 폭도 크나 양적완화 축소는 미국 경기가 나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위기 가능성은 적다고 예상

  - 미국, 중국의 PMI(제조업구매관리) 지수도 하락한 추세로 보아 수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평가

  - 단, 2013년 수출 하락 원인은 HTC와 ACER 등의 실적 저조로 올해 두 기업 모두 실적이 나아지고 있어 작년과 같은 저조세는 없을 것으로 기대

  - 화폐 평가절하는 대만뿐 아니라 한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보이는 현상임을 강조

 

 ○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단기적으로는 일정 부분 충격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입 호조로 대만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전반적으로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위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됨.

 

 

자료원: 중앙은행,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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