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멕시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명품시장 성장세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2-11-09
  • 출처 : KOTRA

 

멕시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명품시장 성장세

- 해외유명브랜드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 -

- 남성의류 분야, 성장여지가 많은 분야 –

 

 

 

□ 멕시코 명품시장 성장세

 

 Ο 최근 성장세를 지속해온 멕시코 명품시장은 앞으로도 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됨. 멕시코 명품시장은 세계 4위 규모이며, 중남미 전체 명품 매출의 55%를 차지하고 있음.

 

 Ο Euromonitor에 따르면, 2012년 멕시코 명품시장 규모는 520억 멕시코 페소 규모이며, 이 중 고급 의류가 200억 멕시코 페소를 차지하고, 연간 20%의 성장세를 보임.

 

멕시코 명품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시장 규모

의류부문 규모

점유율

2008

37,700.2

14,565.5

38.63

2010

43,339.0

16,696.6

38.53

2012

52,038.6

20,011.7

38.46

자료원: EUROMONITOR

 

 Ο 컨설팅회사 KPMG에 따르면, 멕시코 전체 인구의 5.2%는 명품 구매가 가능한 소비자이며, 이들의 사회경제수준은 A, A+, 중산층 B+로 약 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또한 명품 구매를 선호나는 25~50세 인구는 전체 인구의 37%로, 이들 또한 명품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

 

 Ο 멕시코 명품시장 성장 원인에는 경제적 안정이 큰 요인으로 꼽힘. 유럽과 미국의 경기 침체 때문에 여타 국가들이 경기침체 양상을 보임에도 멕시코는 기존의 목표치였던 경제성장률 3.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함. 이는 제조산업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세계경기 침체에도 멕시코 경제가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함.

 

 Ο 또한, 이전에는 고가의 명품에 높은 관세가 부과됐으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와 멕-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TLCUEM)으로 관세가 철폐되고 16%의 부가가치세만 지불하기 때문임. 브라질은 높은 관세를 부과해야 함.

 

□ 멕시코 소비자들, 자동차·보석·시계의 구매에 집중

 

 Ο 시장조사기관 Mitofsky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3.3%는 명품제품을 재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음. 특히 자동차, 의류, 보석 및 시계류에 대한 구매율이 높은 편임.

 

 Ο 최근들어서 고급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득층이 증가하고 있음. 주로 명품구매는 사회경제수준이 A, A+에 집중됐었으나 중산층인 B+, B까지 명품 선호층이 증가했으며, 명품 구매를 통해 특별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졌음.

 

 Ο 고급 자동차 구매 증가

  - 자동차 산업협회(AMIA)에 따르면, 2012년 멕시코 고급 자동차 판매는 2011년보다 76.8% 증가했음.

  - 이는 고급 자동차는 선진국으로의 수출로만 여겨왔으나 멕시코 국내에서도 고급 자동차의 소유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여겨짐.

 

브랜드명

전년대비 성장률(%)

Audi

17.1

BMW

16.5

Porsche

12.7

Mercedes Benz

21.4

Bentley

5.06

자료원: 자동차판매협회(AMDA)

 

 Ο 보석 및 시계

  - 보석 및 시계시장은 다른 명품시장에 비해 성장의 여지가 많은 곳임.

  - 대부분은 여성들에 의해 구매가 이뤄졌으나, 최근들어서는 의류분야와 함께 남성들의 구매비중이 높아지는 분야임.

  -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는 Tiffany와 Cartier임.

 

 Ο 의류

  - 명품 의류시장은 이미 성숙한 시장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대중화됐음.

  - 주로 여성들이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남성들 또한 외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명품 의류의 구매력이 높아짐.

  - 의류는 다양한 브랜드가 멕시코에 이미 진출해있어 구매 인지도가 높으며, 관련상품에 대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Ο 현재 명품 브랜드의 매장이나 시장이 주로 멕시코시티에 집중됐음에도 멕시코 명품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임음. 명품 브랜드 및 부띠끄 등이 지방의 대도시로 진출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멕시코 명품 소비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

 

 Ο 명품 트렌드는 자동차, 의류, 보석 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임. 이에 우리 기업의 제품들이나 한국의 브랜드 개발을 통해 명품시장을 노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EUROMONITOR, 경제일간지 Reforma, El Eocnomista, Luxurylab.com,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보유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멕시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명품시장 성장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