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태양 전지판 수요 증가할 것으로 보여

- 정부 정책에 따른 발전 방식 다각화 움직임 보여 -

-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가정용 태양 발전까지 확대될 것 -

□ 개요

 ○ 파나마 전력 생산 설비량은 2011년 기준 전체 2,239.33중 화력 1,008.02MW, 수력 1,231.31MW로 화력과 수력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함.

 ○ 국제 유가 영향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려는 녹색성장 실천전략의 목적으로 정부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성장정책 시행 중

  - 지난 7월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들어간 데 이어 8월엔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에 들어감.

 ○ 파나마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형분야의 집중 지원에 따른 친환경 시대 도입을 앞두고 있음.

  - 파나마 전기요금이 높은 편에 반해 태양광 발전은 저렴하고, 환경에 무해한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음.

□ 파나마 태양 전지판 시장 동향

 ○ 품목명: 태양 전지판(모듈)

   - HS Code: 8541.40.90(한국), 8541.40.00(파나마)

  - 관세율: 10%(부가가치세: 7%)

파나마 태양전지판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출처: World Trade Atlas

□ 파나마 내 태양광 전지판 사업 활용 사례

 ○ 파나마는 태양광에너지를 개발하기에 좋은 조건임. 파나마 에너지청은 일조량이 높은 파나마의 Herrera와 Coclé를 태양광에너지 활용지역으로 특히 주시함.

  1) Sarigua 태양광 발전소:

  - 파나마 최초로 Herrera 지역 8000헥타르의 Sarigua 국립공원에 건설되는 2.4MW급 태양광 발전소

  - 지난 8월 발전소 건설이 시작됐는데, 1만1886개의 전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1차 건설 완공 후 그 결과에 따라 4.8MW로 확장할 계획을 세움.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한 마르티넬리 대통령

출처: 파나마 언론

  2) 지방전력 보급 사업

  - 정부 직속사업, 주체는 Oficina de Electrificacion Rural

  - 송전망 확대 사업뿐만 아니라, 산간지역 및 전력 공급 불가능한 지역에 태양광, 소수력 발전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려는 사업 역시 진행함.

  - 2014년 약 3000가구에 태양전지를 통한 전력 수급을 가능케 할 계획이며 계속해 확장해 나갈 것

지방전력사무소 사업 사진

출처: OER 홈페이지

□ 바이어 의견(Jose Manuel Flores M./Heavy Spares)

 ○ Heavy Spares 社 는 태양광 전지판을 수입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제품 조사 중임.

  - 수입이 이뤄질 경우 시골과 산간지역에서 판매에 집중할 계획

  - 한국산 제품은 품질은 뛰어나나 가격대가 높은 것 같다고 밝힘.

  - 호세 마누엘 바이어는 “종래의 에너지 수급이 불가능한 산간지역은 태양 전지판을 통한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016년엔 산간지역 에너지 수요의 50% 이상을 태양광 발전이 차지할 것이다. 2012~2014년 사이엔 태양전지판 가격이 가장 적당한 선에 자리 잡아 중산층들이 부담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라며 태양 전지판 수입 의사를 밝혔음.

자료원: 본 정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KOTRA가 운영 중인 바이코리아 웹사이트(www.buykorea.or.kr) 참고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