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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왕 방한으로 본 양국 협력 가능성
  • 경제·무역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2-06-04
  • 출처 : KOTRA

 

스웨덴 국왕내외 한국방문으로 본 양국 협력 가능성

- 2011년 양국 교역액 32억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 대한누적투자액 17억 달러로 증가세 -

- 경제·과학·녹색성장·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기대 -

 

 

 

□ 스웨덴 국왕내외 한국방문

 

 ㅇ 첫 국빈방문

  -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부부가 1959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최초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함.

  - 1973년 즉위한 구스타브 국왕의 이번 방한은 공식·비공식 방문을 합쳐 다섯 번째로 국빈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며 2009년 7월 이 대통령 내외의 스웨덴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차원에서 이뤄짐.

 

 ㅇ 양국 정상회담

  - 5월30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만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려는 한국과 스웨덴의 공동 번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라쉬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대사는 스웨덴 Expressen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왕 내외는 방한 기간 중 양성 평등, 복지 사회, 통상 증진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 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 전함.

 

 ㅇ 방문 프로그램

  -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은 이번 방한기간 중 청와대에서의 공식 환영식, 한-스웨덴 정상회담, 국빈 만찬과 함께 판문점 및 중립국감독위 방문과 여수 엑스포 시찰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스웨덴 왕실과학한림원이 주최하는 공동 심포지엄과 전경련과 스웨덴 무역위원회가 주최하는 CEO 포럼 및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 등에 참석함.

 

□ 스웨덴의 한국과의 인연

 

 ㅇ 스웨덴 왕가의 한국 인연

  - 현 국왕의 할아버지인 구스타프 아돌프 6세 전 국왕이 왕세자 시절인 1926년 신혼여행차 아시아를 여행하던 중 한국을 방문했음. 이때 구스타프 전 국왕은 서봉총 발굴에 참여해 출토된 금관을 손수 채집하기도 했으며 스웨덴에 돌아와 동아시아박물관에 한국에서 가져온 금귀걸이를 기증함.

  - 아돌프 6세가 기증한 금귀걸이는 최근 동아시아박물관에 오픈한 한국관에 전시됨.

  - 한국관은 중국관, 일본관에 이어 동아시아박물관에 오픈된 세 번째 상설 전시관으로 개소식에 구스타프 국왕내외가 참석한 바 있음.

  - 칼 구스타프 국왕내외는 한국 도착 첫날에 국립 중앙박물관을 돌아볼 정도로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짐.

 

 ㅇ 한국전에 야전병원단 파견, 중립국 감독위로 평화 기여

  - 스웨덴은 6.25 전쟁 당시 야전병원단을 파견하고 휴전 이후에는 중립국감독위 일원으로 활동함. 지난 60여 년간 중립국감독위 일원으로 일한 스웨덴 장교만도 1000여 명에 이르며 현재는 5명의 스웨덴 장교가 비무장지대에 근무함.

  - 한편 스웨덴은 천암함 폭침사건발생 시 국제조사단 일원으로 참석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함.

 

□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 경제사절단

 

 ㅇ 방문 프로그램

  - 국립현충원, 전쟁기념관, 청와대방문, 기업 견학, CEO 포럼 개막식 참석, 한-스웨덴 자연과학 석학 심포지엄에 참석함.

  -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비무장지대를 방문, 중립국감독위 일원인 스웨덴 장교 5명을  만나 격려했으며 여수 엑스포에 참석 한국관과 UN관, 스웨덴 국가관을 방문하고 'Korean Junior Water Prize' 시상식에 참석함.

  - 이외에도 한국에 사는 스웨덴 국민들을 만나 스웨덴을 위해 노력하는 자국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함.

  - 한편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관심이 많은 실비아 왕비는 따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스웨덴 치매 포럼’에 참여해 치매 예방과 관리,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제백신연구소를 방문 개발도상국들을 위해 시행하는 백신 보급사업의 성과와 활약상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으며 스웨덴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함.

 

 ㅇ 방문단

  - 칼 구스타브 국왕의 방한에는 스웨덴 고위급 정부 대표단과 경제통상사절단이 동행함.

  - 안니 뢰프 기업부장관, 마리아 라손 아동노인부장관을 포함한 정부 대표단과 스웨덴 전경련의 케네스 벵슨 회장을 단장, 스웨덴 무역협회 울프베리 회장을 부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이 동행함.

  - 경제사절단원으로는 Alfa Laval, Autoliv 사 등 24개사 3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가함.

 

□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No

참가업체명

업종

참가자

1

Airwatergreen

(www.airwatergreen.com)

혁신적인 스웨덴 청정기술기업으로 에네지 효율이 높은 새로운 수자원 기술 보유

Mr. Fredrik Edstrom

(설립자)

2

Alfa Laval

(www.alfalaval.com)

열교환기, 원심분리와 유체이송 기술 글로벌 리더

1962년 한국진출, 현재 한국 내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 공장, 영업조직을 둠.

Mr. Peter Carlberg

(Alfa Laval Korea 사장)

3

Aura Light International (www.auralight.com)

청정환경과 지속성장 가능에 초점을 둔 수명이 긴 광원과 조명 솔루션 공급기업

Mr. Martin Malmros (CEO)

4

Autoliv

(www.autoliv.com)

자동차 안전시스템의 세계적 선두기업

Mr. Jan Carlsson(CEO)

5

Bactiguard

(www.bactiguard.com)

 병원 내 감영방지 솔루션 기업

Mr. Chjristian Kinch (CEO)

6

Confederatin of Swedish Enterprise(www.swedishenterprise.se

스웨덴 전경련으로 약 6만 기업을 대표

Ms. Annika Broms (Director)

7

EKN

(www.ekn.se)

스웨덴 수출신용보증청

Ms. Karin Apelman

(Director General)

8

Elekkta

(www.elekta.com)

뇌종양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치료책을 제시하는 휴먼케어의 선두기업

Mr. Tomas Puusepp (President)

Mr. Walter Tarca

(Vice President)

9

Envac

(www.envacgroup.com)

지하 자동화 폐기물 운송시스템 개발 기업

Mr. Christer Odjemark (President)

10

LG Ericsson

(www.ericsson.com)

에릭손과 LG전자의 합작회사

Mr. Mats Oslsson

(Head of Region China and North East Asia)

Mr. Martin Wiktorin

(CEO,LGEricsson Korea)

11

FKG

(www.fkg.se)

스웨덴 자동차부품공급업체협회. 340개 회원사를 둠.

Mr. Frerik Sidahl

(CEO)

12

KrisMa

((www.krisma.se)

Chris-Marine사(상업용 선박 디젤엔진 기계)와 IOP Marine사(연료분사기 개발제조 보유 기업

Mr. Ossi Mornersten(CEO)

13

NLAB Solar(www.nlabsolar.com)

염료감응태양전지 개발 기업

Mr. Giovanni Fili(CEO)

14

Phoniro(www.phonirosystems.se)

디지털 키 솔루션 기업

Mr. Johan Sedelius Horberg (CEO)

15

Qmatic(www.q-matic.se)

Customer Flow Management(CFM) 개발 기업

Mr. Michael Hallen

(CEO)

16

Saab

(www.saabgroup.com)

방위산업체

Mr. Lars Oossman

(Vice Presiden)

17

SCA

(www.sca.com)

(www.tena.com)

 

위생용품과 펄프·제지 생산기업

Mr. Ulf Soderstrom(President, Asia Pacific)

Dr. StephanDycerhoff

(President, Hygiene North Asia)

18

Scania

(www.scania.se)

트럭·버스 생산업체

Mr. Kaj Farm (President, Scania Korea)

19

SEK

(www.sek.se)

스웨덴 수출보증연합

Mr. Per Akerlind(COO)

20

Speed Identity

(www.speed.identity.com)

생체인식 데이터 및 등록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

Mr. Magnus Lofgren (CEO)

21

Student Competitions

(www.studentcompetiotions.com)

스웨덴에 본거지를 둔 세계적 인재기업으로 도전과 시합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기업

Mr. Niklas Jungegard

(CEO)

22

Swecare

(www.swecare.se)

스웨덴 보건산업과 생명과학의 국제화와 수출 강화를 위해 학계, 공공부문, 민간부문이 연합해 설립한 비영리기구

Ms.  Maia Heling

(CEO)

23

Swdish Biomimetics 3000

 

혁파적 생체모방 개념에 대한 해석연구를 상용화 수준까지 육성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

Mr. Lars-Uno

Larsson(이사장)

Mr. Andrew J Copestake(CEO)

24

Swedish Care International

(www.sci.se)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요양철학에 기초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

Ms. Karin Lind Mornesten (President)

자료원 : Swedish Trade Council

 

□ 시사점

 

 ㅇ 스웨덴 국왕내외의 국빈방한은 경제, 과학, 녹색성장,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확대되는 계기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

 

 ㅇ 특히, 과학기술분야에서 현재 양국 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학 등 연구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이와 함께 기초과학과 생명공학, 녹색성장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로 협의한 것은 향후 관련 분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ㅇ Volvo그룹, Ericsson, IKEA, H&M, Saab, Electrolux, Tetra Pak, SKF, Assa Abloy, Atlas Copco, Sandvik 등 글로벌 기업을 다수 보유한 스웨덴은 한국에 대한 투자진출도 매우 활발해 현재 약 70개 스웨덴기업이 직접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함.

  - 1962년 이래 현재까지 약 17억 달러(투자신고기준)를 한국에 투자했으며, 특히 대형유통, IT, 대형트럭과 중장비, 산업기계와 부품, 헬스케어,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대한투자와 비즈니스협력에 관심이 많음.

 

 ㅇ 또한 2011년도에는 스웨덴에서의 수입이 21억4000만 달러, 스웨덴으로의 수출이 10억4000만 달러로 교역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매우 활발하며 이번 국왕 수행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에서도 보듯이 스웨덴 대기업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한 벤처기업이나 강소기업 등도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희망함.

 

 ㅇ 특히 유럽시장의 경기침체와 재정위기로 스웨덴 기업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확대를 모색하는 기업이 많은 바, 향후 기술력 있는 스웨덴 기업과의 합작투자와 공동 R &D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에 적기라고 사료됨.

 

 

자료원: 스웨덴 외무부(Helena Sångeland-아시아/오세아니아국장), Swedish Trade Council, 스웨덴 전경련, Aftonbladet,, Expressen,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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