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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BRICs, 이제 CIVETS를 주목하라!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고일훈
  • 2011-09-20
  • 출처 : KOTRA

 

Post-BRICs, 이제 CIVETS를 주목하라!

-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집트, 터키, 남아공 –

- 젊은 인구 많고 고도 경제성장 지속 –

 

 

 

지난 2001년 골드만삭스가 선진국 이후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국가로 BRICs를 제시한 이후 유망시장을 의미하는 많은 신조어가 나왔는데, HSBC가 작년에 제시한 CIVETS 국가가 최근 각광을 받음. CIVETS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집트, 터키, 남아공 등 6개국을 의미하며 BRICs 국가에 비해 경제규모는 작으나 풍부한 젊은 인구, 빠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BRICs 이후 유망 국가로 부상함.

 

□ Post-BRICs 유망 국가, CIVETS 국가의 부상

 

 ○ 풍부한 젊은 인구, 고도 경제성장이 강점

  - CIVETS 국가는 평균연령 27세의 풍부한 젊은 인구를 대거 보유하며, 젊은 계층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내수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음.

  - 이와 함께 글로벌 경기부진에도 내수를 바탕으로 6% 이상의 꾸준한 경제성장이 지속

     

 ○ 해외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점도 장점

  - BRICs 국가가 주도 해외 수요에 바탕을 둔 수출 위주의 경제성장을 지속하는데 반해, CIVETS 국가는 해외수요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 CIVETS 국가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대두

  - CIVETS 국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으로는 우선, 젊은 인구 외에는 BRICs에 비해 성장 잠재력이 높지 않고 외화 유동성과 정부 재정 취약하다는 것

  - 이와 함께 BRICs 국가에 비해 정치적 리스크도 높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

 

자료원: www.centreforaviation.com

 

□ 콜롬비아

 

 ○ 외국인투자유치와 경제성장의 장애물이었던 치안 상황 크게 개선

  - 콜롬비아 정부의 강력한 치안확보 정책에 힘입어 과거 10년 동안 납치건수는 90%, 강도사건은 46% 감소하는 등 치안상황 개선

  - 치안상황 개선에 따른 외국인투자 유입 확대 등에 따라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은 2002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 풍부한 지하자원

  - 콜롬비아는 원유, 석탄,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 부국

  - 콜롬비아 자원생산량: 원유(68만 배럴(일산), 중남미 4위), 천연가스(105억㎥, 중남미 7위), 석탄(7200만t, 중남미 1위, 세계 10위), 니켈(9만4000t, 중남미 1위, 세계 6위)

     

□ 인도네시아

     

 ○ 세계 4위의 풍부한 인구를 바탕으로 고도 경제성장 지속

  - 인도네시아는 2억4000명에 달하는 풍부한 인구를 바탕으로 내수 위주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제부진에도 고도 경제성장 지속

  - 2009년 인도네시아 경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4.5%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6% 이상의 경제성장 전망되며 향후 몇 년 동안 6~7%의 경제성장률 지속 예상

     

 ○ 만연된 부패가 경제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

  - 인도네시아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가장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의 제조업 허브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나 만연된 부패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장애물로 작용

     

□ 베트남

     

 ○ 고도 경제성장 지속

  - 베트남 경제는 과거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올해 6%의 경제성장이 예상되며, 2013년 경제성장률이 7.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높은 경제성장률 지속

  - 경제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중국에 이어 세계의 생산공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

     

 ○ 불투명한 투자환경은 단점으로 지적

  - 베트남은 WTO에 가입한 지 4년밖에 지나지 않았고 사회주의 체제를 고수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환경이 불투명하고 투자절차가 복잡한 것은 부정적 요인

 

□ 이집트

 

 ○ 최근 정치적인 소요사태로 일시적인 침체를 겪고 있으나 조만간 성장세 회복 전망

  - 2010년에 5.2%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이집트 경제는 최근 정정불안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전문가들은 조만간 정치적 안정을 찾아 성장궤도에 다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풍부한 젊은 인구 보유

  - 이집트는 평균연령의 25세인 젊은 인구가 8200만 명에 달하는데, 경제성장 지속으로 이들 젊은 계층의 구매력이 높아질 경우 내수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됨.

     

□ 터키

     

 ○ 견고한 경제성장세 지속

  - 올해 터키 경제는 6.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에도 5% 이상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 지속 전망

     

 ○ 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역할

  - 터키는 유로존 또는 EU 가입 없이도 유럽 국가들과 교역을 꾸준히 증대시켜 나가며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중심 국가

     

□ 남아프리카 공화국

     

 ○ 풍부한 자원 보유

  - 남아공은 금, 플래티넘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자원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자원수요 증가로 경기회복세

     

 ○ 2010년 월드컵 개최의 유산

  - 월드컵 개최를 통해 노후화됐던 사회 인프라가 대폭 개선됐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국가 신인도도 제고

     

 ○ 남아공은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 남아공은 아프리카 경제력의 37%를 점유한 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이며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사회 인프라가 월등하고 정치적으로도 안정돼 있어 안정적인 투자환경 제공

 

 

자료원: HSBC, Wall Street Journal, 외교통상부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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