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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섬유산업에 자본유입 시급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1-08-31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에 자본유입 시급

-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와 수요 증가 –

- 중국산 제품의 가격상승으로 주변국 수출기회 확대 -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 현황

 

 ○ 지속적으로 성장·팽창 중인 시장

  - 2010년 섬유산업의 시장수치는 매우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2011년에는 시장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섬유산업은 5억 달러 이상을 수출해 섬유산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했으며, 연간 8억 페소(약 2억 달러) 이상의 민간 투자가 있었음.

  - 공식 수치로는 지난해 섬유산업활동은 2009년과 비교해 14.6%의 성장을 이루며 2010년에는 역사상 최고 생산 기록을 세움.

  - 산업부의 비교에 의하면 국내총생산에서 섬유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중국34%, 인도네시아 28%, 싱가포르와 베트남은 21%를 각각 차지한 아시아 국가들이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이나 멕시코보다 높은 18%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함.

 

 ○ 수출 현황

  - 아르헨티나 섬유류 수출은 최근 7년간 143%로 크게 증가했음.

  - 2010년 수출 총액은 5억 달러 이상으로 2009년 대비 43% 증가했고, 수출량은 24%가량 증가함.

  - 수출량과 수출액의 증가 이외에도 2억 달러가량의 투자가 있었음.

  - 아르헨티나의 주 수출국은 브라질(32.1%), 독일(8.4%), 우루과이 순임.

  - Fundacion ProTejer는 60%의 섬유기업들이 2011년에 매출액 성장을 이룰 것이고, 이 중 절반 정도는 수출업자이며, 그들 대부분은 이번 해에 10% 이상으로 해외 매출을 늘릴 것이라 예측함.

 

 ○ 수입 현황

  - 수입은 연간 20% 증가해 2010년 한 해 13억 달러가량으로 추정됨.

  - 방적이나 기계류와 부품에 투자가 행해지면서 3억 달러 수준의 전매용 의류 수입량이 격하됨.

  - 최근 정부는 국내 상권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수입상품에 대한 국산품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시행된 중고의류 수입에 대한 금지조치를 2015년까지 연장시킴.

 

□ 자본재 투자 필요성 대두

 

 ○ 대량생산을 위한 기계류 수입 증가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2010년에 평균 생산능력의 80%까지도 달한 생산기록 달성했음.

  - 국내 자본 부족은 작년에는 53%가 증가했고, 올해는 20%가 더 늘 것으로 보여, 기계와 부품 수입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함.

  - 생산량 증가로 자연스레 자본증가가 요구되며, 최근에는 기계투자에 큰 회복세가 보이지만, 성장팽창 수준에 비해 부족한 수준임.

  - 이로 인해 기계류 수입은 피할 수 없으며, 그 분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

 

섬유산업용 기계류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HS Code

2010년

2009년

증가율

(%)

2011년

6월 현재

주요 수출국

8445

방적준비기계, 합사기, 연사기,

방직사 제조기계, 권사기(+위권기)류

22,600

12,700

77%

8,600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8446

직기(직조기)

5,400

3,600

50%

4,000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8447

편직기·스티치본딩기와짐프사·튜울·

레이스·자수포·트리밍·브레이드 또는

 망의 제조용 기계 및 터프팅 기계

18,700

13,500

38%

9,200

독일, 이탈리아,

중국, 일본,

대만

(한국: 700달러)

8448

보조기계, 부속품류

18,500

14,700

26%

9,800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8449

펠트 또는 성형펠트의 제조,

완성 가공용기계

1,000

3700

170%

1,400

중국, 독일,

미국

8451

수세용·청정용·쥐어짜기용·건조용·

다림질용·프레스용(퓨징프레스 포함)

·표백용·염색용·드레싱용·완성가공용

도포용·침지용 기계류(제8450호 것

 제외, 방적용의 사·직물류 또는 이들

 제품에 사용하는 것에 한함)와

리놀륨과 같은 바닥깔개 제조에 사용되는 직물 또는 기타 지지물에 페이스

19,000

10,800

90%

9,400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독일,

(한국: 700달러)

8452

재봉기(제8440호의 제본용 재봉기

제외), 재봉기용으로 특수 제작된

가구·밑판·덮개와 재봉기용 바늘

40,700

24,500

63%

19,500

중국, 대만,

일본, 미국

(한국: 1600달러)

자료원: NOSIS

 

섬유 원자재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HS Code

2010년

2009년

증가율

(%)

2011년

 6월 현재

주요수출국

51

양모·섬수모·조수모·마모사 및

이들 직물

10,700

9,500

12%

8,300

티에라델푸에고,

이탈리아, 페루

52

150,000

114,000

31%

70,000

브라질, 중국,

인도, 파라과이

53

기타 식물성방직용섬유와 지사 및

지사의 직물

6,000

4,000

50%

2,700

브라질,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54

인조장섬유

204,000

140,000

45%

100,000

브라질, 중국,

인도, 띠에라 델

푸에고

(한국: 5000달러)

55

인조단섬유

272,000

231,000

17%

186,000

브라질, 중국,

티에라델푸에고,

파키스탄

(한국: 6500달러)

56

워딩, 펠트, 부직포, 특수사, 끈,

코오디지, 로페스, 케이블

100,000

70,000

30%

57,000

브라질, 중국,

미국, 파라과이

57

양탄자류와 기타 방직용 섬유제

바닥깔개

20,000

12,000

66%

12,000

브라질, 중국,

 인도, 미국

58

특수직물, 더후트한섬유직물, 레이스,

태피스트리, 트리밍과 자수포

22,000

18,000

22%

13,000

브라질, 중국,

 페루

59

침투·도포·피복·적층한방직용

섬유직물, 공업용의 방직용 섬유제품

93,000

74,000

25%

53,000

브라질, 중국,

미국, 이탈리아

(한국: 2700달러)

60

메리야스 편물과 뜨개질 편물

202,000

161,000

25%

102,000

티에라델푸에고,

브라질, 중국

(한국: 3600달러)

자료원: NOSIS

 

 ○ 자본유입에 대한 분석

  - 아르헨티나 공식 통계청 INDEC은 섬유산업이 경제 위기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10년 한 해 동안 생산능력의 90%을 가동했다고 밝혔으나, 2011년 초기에 이 비율은 80%로 하락함.

  - 이는 지속되는 국내 가격 상승과 수출량을 넘어서는 수입량으로 인한 것임.

  - 결국 생산 증대의 유일한 방법은 현재 가동되는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 새로운 공장의 건설 또는 더욱 효율성 있는 새 기계에 투자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임.

  - Abeceb 컨설팅사의 조사로는 시장성장이 지속적인 팽창을 보인다면 국내 생산라인에 더욱 많은 자본 도입을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함.

  - 아울러, 국내산업 가격에 영향을 주는 인플레이션에서 경쟁력을 찾는 것이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도전목표가 될 것이라고도 분석함.

  - 최근 몇 년간의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국내 경제전반 성장과 깊은 연계성을 가짐.

  - 아르헨티나 정부에서는 국내 생산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수입허가제(LNA, Licencias No Automaticas), 브라질과의 협약, 가격 기준 설정, 반덤핑법, 보호무역, 무역규례를 지키지 않는 수입품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등 여러 제도를 시행함.

  - 이 외에도 수입품의 대량유입으로 피해를 입는 국내 생산라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장 감시와 관찰을 강화함.

 

□ 시장 전망

 

 ○ 아르헨티나의 섬유산업 호재 예상

  - 면섬유 생산량의 증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을 향해 세계 시장은 매우 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음.

  - 지난 해에, 면섬유의 국제가격은 100% 이상의 상승률로 1㎏당 3달러를 넘어서는 이례적인 가격상승 기록함.

  - 가격상승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중국으로, 이는 자국 생산품의 수출가격을 올려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인도기간 또한 연장됐기 때문임.

  - 중국 상품의 부재가 국내 생산자들과 아르헨티나 수출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 꼴이 돼 면섬유 가격상승은 아르헨티나의 섬유산업에 오히려 호재를 불러옴.

  - 또한 아시아 산 제품을 국내 의류시장에 주로 공급하는 칠레와 같은 나라는 중국산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았음.

  - 하지만 칠레 섬유산업이 갑작스럽게 생산량을 늘리기에는 역부족이므로 이것은 아르헨티나가 칠레와 같은 주변국 시장에 아르헨티나산 제품을 공급할 매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줌.

 

 ○ 국내 시장에 성장 바람 멈추지 않아

  - 국내 시장은 2011년까지 판매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기대 중임.

  - 이러한 기대치는 구매자에게서 소매업자에게로, 소매업자에게서 도매업자에게로 요구하는 수요 증가에서 연유함.

  - 이것은 2011년 시장이 2010년의 호조를 그대로 이어갈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징조임.

  - 하지만 국내 생산능력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제품전달 지연을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가을-겨울 시즌 초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임.

  - 더해, 섬유산업협회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상황을 잘 파악하고 주문완료기간에 충분한 사이를 두고 물품을 배당해야 할 것이라 예측

 

□ 시사점

 

 ○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을 키워 아르헨티나 섬유산업 시장에 진출한 중국 상품이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한국 업체들의 낮은 가격 책정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임.

  -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자국 섬유산업 보호를 위한 각종 수입규제는 대아르헨티나 섬유 수출에 큰 장애물로 남아 있음.

 

 ○ 국내 생산 라인의 새로운 구축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수입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한국산 기계의 수출 또한 용이할 것임.

 

 

자료원: 아르헨티나 공식 통계청 INDEC, 아르헨티나 산업부, 섬유산업협회, Orlando Ferreres&Asociados, Abeceb.com 컨설팅사, NOSIS, Fundacion Protejer, BaseTextil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KBC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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