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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향후 경기에 대한 비관적 의견 확산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임소현
  • 2011-06-30
  • 출처 : KOTRA

 

美, 향후 경기에 대한 비관적 의견 확산

- 지난 8개월간 낙관적 전망 6% 하락 -

- 경기악화로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 -

 

 

 

美 경제연구소인 Pew Research Center가 6월 1502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과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크게 증가함. 이에 따라,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지지율도 함께 하락하고 있으며 경기 부양을 위한 지출보다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우세함.

 

□ 미국 경제상황 및 전망에 대한 Pew Research Center의 설문조사 결과

 

 ○ Pew Research Center에서 6월 15~19일 50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가 작년 10월과 올해 4월 한 설문 결과에 비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의견이 증가함.

 

 ○ 최근 미국 경제여건에 대해 작년 10월, 올해 4월 그리고 이번 조사 결과 모두 응답자의 8%만이 좋은 상황이라고 응답해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 비율 증가

  - 올해 6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향후 1년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중은 29%였으며 23%는 더 악화 될 것이라고 응답

  - 이는 작년 10월 조사 결과(‘경기가 나아질 것이다’ 35%, ‘더 안 좋아질 것이다’ 16%)와 비교해 봤을 때, 향후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

 

 ○ 개인의 재정상태에 관한 현재 상황은 38%가 좋은 편이라고 응답했고, 56%가 향후 1년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10월 22%에서 올해 6월 28%로 증가

 

미국 경제와 개인 재정상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원: Pew Research Center의 웹 사이트

 

□ 향후 미국 경제

 

 ○ 올해 6월 조사 결과,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경제위기 직전인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 기록

  - 경제 현황에 대한 인식은 어렵다는 의견이 2009년 2월 이후 점차 감소해왔으나 경제 전망은 점차 부정적 의견 비중 증가

  - 향후 1년간 경기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0년 4월 42%에서 2011년 6월 29%로 하락해 13% 포인트 감소했는데 이는 오바마 대통령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수치

 

국가 경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자료원: Pew Research Center의 웹 사이트

 

 ○ 국가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 심화와 함께 오바마 정부의 국정운영 지지도 하락

  -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46%가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이와 거의 같은 비율인 45%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

  -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직후인 5월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56%까지 상승했었으나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며 다시 하락

  - 전반적인 국가 운영 상황은 5월 조사에서 30%가 만족스럽다고 답변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만족도가 높아졌으나 6월 조사에서 다시 하락한 23%만이 만족한다는 답변

  - 전체 응답자 중 27%가 오바마의 정책이 경기를 나아지게 하고 있다고 답변한 반면, 34%는 오바마의 정책이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답했음.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변화

자료원: Pew Research Center의 웹 사이트

 

 ○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할 경제 정책의 방향은 응답자의 52%가 경제 회복을 위한 지출보다 재정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답변

  - 지난 2월 조사에서 49%가 재정적자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변했고 46%가 경제 회복을 위한 지출이 우선돼야 한다고 답변한 반면, 이번 조사에서 재정적자 감소를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증가해 14조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남.

 

□ 개인 재정 상황에 대한 전망

 

 ○ 올해 6월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4%가 지난 1년간 의료비용 지출, 집세 혹은 모기지 지불, 실직과 관련해 적어도 하나 이상의 어려움 겪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2009년 2월 37%였던 것에 비하면 큰 증가

  - 이 설문조사에 의하면 심각한 경제 문제에 직면한 미국인들의 비율은 지난 1년간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2008년과 2009년에 비해 크게 증가

  - 올해 6월 실시된 조사에서 29%가 지난해 의료비 지불에, 26%가 집세나 모지기 지불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변했고 16%는 직장을 잃었다고 답변

  - 가계 수입이 3만 달러 이하인 응답자의 70%가 한 개 이상의 재정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작년의 59%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저소득 계층의 재정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남.

 

재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응답자의 비율

자료원: Pew Research Center의 웹 사이트

 

 ○ 직장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많은 비율의 응답자가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는데, 27%가 건강보험과 같은 복지 혜택이 삭감되거나 없어졌다고 답변했고 26%가 임금이 삭감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

  - 정규직과 파트타임 근무자의 55%가 향후 1년간 임금 삭감, 복지 혜택 감소, 실직과 같은 직장과 관련된 문제 중 한 개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작년 49%에 비해 상승한 수치

 

 

자료원: Pew Research Center의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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