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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 주, 3조6000억 원 규모 신규 전철 도입 언제쯤?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03
  • 출처 : KOTRA

 

호주, NSW주 3조6000억 원 규모 신규 전철 도입 언제쯤?

- 호주 철도 역사상 단일규모 최대 주문 -

- 소프트웨어 문제 등으로 계획보다 지연 예정 -

 

 

 

□ 시드니의 신규 Train 계획

 

 ○ 2009년 시드니 시, 626량에 달하는 신규 전철 투입계획 발표

  - 626량은 현재 시드니 교외를 운행하는 기존 전철의 50%에 달하는 숫자임.

  - 이 계획은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NSW 주의 3조6000억 원 규모로 Dower EDI사가 이끄는 Reliance Rail Consortium과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형성해 계획을 진행

 

 ○ 2010년에서 2013년 사이 626량(78개의 8량기차)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

  - 2월 28일 자 발표에 의하면, 첫 번째 객차가 4월 말경에 철도청(Rail Corp)에 인계돼 5월 말이나 6월경에 첫 시연 예정임.

  - 테스트 중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도입은 본 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

 

□ 호주 철도 역사상 단일규모 최대 주문

 

 ○ 시드니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Rail Network에 대한 중요성과 의존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시드니의 기차 및 시설에 대한 개선 당위성 증가

  - 객차 626량에 대한 오더는 호주 철도 역사상 단일규모 최대의 오더임.

 

 ○ 이 신규 도입기차는 철도청(RailCorp)과 민간 컨소시엄인 Reliance Rail Consortium 사이 NSW 주 철도차량 Public Private Partnership(PPP) 형태로 도입될 예정

  - 신규로 도입되는 기차는 그동안 시민의 쌓여 왔던 불만들을 많은 부분 해소시켜 줄 것으로 전망

   · 기차 이름은 Warratah Train으로 명명됐음.(Warratah : NSW 주를 대표하는 꽃)

 

□ 신규 객차의 주요 내용

 

 ○ 실내 온도와 승객들의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내온도 조절기능을 갖춘 Smart-Airconditioning 장치 도입(아직 많은 시드니 전철이 냉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채 운행됨.)

 

 ○ 기차의 연착 및 취소가 줄어들어 신뢰도 증가 예상

 

 ○ 8량 객차마다 16개 휠체어 공간을 두게 되며, 또한 개선된 휠체어 Access 제공

 

 ○ 보안 및 안전 측면을 위해 외부 감시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며, 내부에도 8개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승객의 안전 도모 예정

 

 

□ NSW 주 정부 내 고용유발효과

 

 ○ 객차의 뼈대는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제작될 예정이지만 많은 작업이 호주 내에서 진행됨.

  - 승무원석과 객차에 대한 최종 조립 및 객차에 대한 Test는 뉴캐슬 지역 Cardiff 지역에서 제조되고 조립됨.

 

 ○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총 29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지역에 약 2000억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 신규 Trains를 서비스하기 위한 정비장 필요(이미 2010년 7월 24일 John Robertson NSW 주 교통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함.)하며, 유지보수기간에도 정비장 내 100명 정도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 PPP Project 및 Reliance Rail

 

 ○ 이 프로젝트는 철도청인 Rail Corp과 민간 컨소시엄인 Reliance Rail 사이의 합동 프로젝트임.

 

 ○ Reliance Rail 다국적 인프라 스트럭처 개발업자들 사이의 컨소시엄으로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06년 설립됨.

 

 ○ 이 프로젝트에는 Downer EDI, AMP Capital Investors, Royal Bank of Scotland Group 등이 주요 업체로 참여함.

  - Warratah 기차에 대한 디자인 제조와 테스트 시행은 The Downer EDI Rail, Hitachi Joint Venture에서 담당함.

  - 또한 Auburn 지역 정비창에 대한 설계 건축도 Downer EDI에서 담당함.

  - 최소 30년 계약으로 Downer EDI Rail Maintenance에서 인도된 기차 및 정비창의 A/S를 담당

 

□ 프로젝트 진행 사항

 

 ○ 2009년 7월 Pre-Production Test Train이 뉴캐슬 항에 도착함.(원래 예정 계획보다 14개월 지연됨.)

  - 전체 객차에 대한 생산이 중국 현지에서 진행 중이며, 마지막 제조·조립, 테스트 등을 위해 완성된 객차들이 뉴캐슬 항에 도착하고 있음.

 

 ○ 2월 28일 자 자료에 의하면, 이번 프로젝트의 주 당사자인 Downer EDI가 첫 번째 완성된 기차를 4월 초까지 제공해 5월 말이나 6월 경에는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철도청 내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음.

  - 2010년 12월, 1월에 걸쳐 Downer EDI는 신규 도입 객차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해 왔으나 Software 상 하자를 발견해 수정작업 중임.

  - Downer EDI가 주주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위해 2500억 규모의 추가 펀딩이 필요할 것이라고 얘기 하는 것도 문제점

  - 추가 펀딩부문에 대해 John Robertson NSW 주 교통장관은 시민의 세금으로 이 펀딩 요구가 충당되지 않을 것이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민간그룹에서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

 

□ 정치적인 영향

 

 ○ 3월 26일 주 선거를 앞두고 신규 전철의 도입 지연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주 여당인 노동당에도 큰 부담이 됨.

  - 주 야당인 자유당 연합은 3월 26일 주 선거에서 자당이 승리할시 공공 교통분야 서비스에 대한 질을 상당히 높일 것이라 공약함.

  - 실제로 지난 연말 진행됐던 NSW 주 3대 소비 전력청 및 발전소의 민영화 과정에서 시민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기에 주 여당인 노동당에는 더 부담되는 부분임.

 

 

자료원 : Sydney Morning Herald, Daily Telegraph, CityRail, 철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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