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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한-불가리아 교역동향 분석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03
  • 출처 : KOTRA

 

2010년도 한-불가리아 교역동향 분석

- 신재생에너지 건설 붐과 한-EU FTA 수혜를 적극 활용, 수출증대 노력필요 -

 

 

 

□ 2010년 교역동향 개요

 

 ○ 2010년 한-불 교역규모는 2억4838만5000 달러를 기록해 2009년 말 1억1203만7000달러보다 121.7%나 늘어나는 급증세를 기록함. 이를 수출입으로 구분해보면 수출은 2010년 말을 기준으로 83.5% 증가한 1억3100만 달러, 수입은 189%가 증가한 1억1700만 달러를 기록함.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으나 해가 갈수록 무역수지의 흑자가 감소되고 양국 간의 무역균형에 접근하는 양상을 보임.

 

 ○ 2010년도 대불가리아 수출이 80% 이상 늘어난 것은 전적으로 불가리아에 붐을 이루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수출증가로 비롯된 결과임.

  - 특히 태양광 발전의 핵심 기자재인 태양광모듈이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4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 효자역할을 했음.

 

 ○ 이 밖에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승용차가 2000만 달러, 화학수지가 1700만 달러를 기록해 불가리아의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경기가 회복 추세를 나타냄.

 

 ○ 반면에 수입은 원자재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2009년 대비 189.4%나 증가했음. 가장 두드러진 수입증가 품목은 귀금속 잔재물로 사금과 금 침전물이 대량 수입된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사료용 밀과 납, 동의 스크랩 등이 주요 수입 품목이었음.

 

 ○ 그러나 여전히 불가리아는 대표 상품의 부재로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대부분의 품목이 원자재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상황에 따라 수입과 품목이 큰 변동을 보일 것으로 추정됨.

 

연도별 우리나라 對불가리아 무역 추이

     (단위 : US$ 천)

연도

對 불가리아 수출입

수출실적

수출실적

870332

소형승용차

2,029

19,896

10.00

390760

폴리에틸렌 수지

8,232

12,939

6.50

390410

염화비닐수지

2,470

 3,463

6.50

732690

기타철강재

17

 2,651

2.70

850819

진공청소기

1,740

1,442

1.70

845011

자동세탁기

2,434

2,522

3.00

550320

폴리에스테르섬유

25

1,038

4.00

401120

타이어

318

2,245

4.50

852190

VCR

1,978

933

13.90

190230

기타의 파스타

425

344

11.00

853620

자동차단기

197

1,436

2.30

540247

폴리에스터사

199

484

4.00

600410

편직물

365

723

8.00

정보원 : KOTIS, 한국통계

 

□ 시사점

     

 ○ 불가리아는 EU권고에 의해 2020년까지 부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충해야 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격적인 발전차액 제도를 운영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함.

  - 이에 따라 2015년까지는 최소 300㎿의 태양광과 600㎿ 규모의 풍력단지가 건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이에 따라 태양광 및 풍력 발전기자재의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고 향후 3년간 태양광 모듈은 60억 달러, 풍력 기자재는 40억 달러의 수입수요가 있을 것임.

  - 우리의 태양광모듈도 2010년에 4300만 달러의 경이로운 수출실적을 기록한바 있음.

 

 ○ 2011년도에도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발전기자재, 풍력 발전기자재의 수출은 비약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이며 불가리아 내에서 시공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에 우리제품을 납품하는 노력이 필요함.

 

 ○ 아울러 관련 기업의 무역사절단 파견이나 전시회 참가가 필수적으로 요청되며 현지 기업과의 합작투자 및 실물투자 형태의 공동 협력사업 수행도 매우 바람직함.

 

 ○ 한-EU FTA 수혜품목에 대한 수출 마케팅도 강화해야 할 것이며, 특히 관세면제의 파급효과가 큰 섬유 및 직물, 화학수지, 승용차, 중고차, 자동차부품에 대한 수출마케팅의 적극적인 수행이 요청 됨.

 

 ○ 불가리아는 자체 국내시장의 크기는 협소하나 EU로 가는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중요성이 있으며 우리 제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유하고 있어 타 EU 국가에 비해 수출마케팅의 수행이 용이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인만큼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노력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상황임.

 

 

정보원 : KOTIS, 불가리아 통계청, KOTRA 소피아 KBC 관련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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