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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계 물류허브 꿈꾸다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2-24
  • 출처 : KOTRA

 

인도 세계 물류허브 꿈꾸다

  -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투자 확대

  -  2020년 인도, 세계 항만 물류 거점지로 도약 준비

 

 

 

□ 인도 항만 산업 현황

 

 ○ 인도는 약 7571㎞의 긴 해안선을 낀 반도국가이며, 해안선을 따라 13개 주요 항만과 176개의 중소형 항만이 있음. 인도의 4대 항만은 뭄바이, 첸나이, 코친, 캘커타항임.

  - 인도의 주요항만: 캘커타, 파라디프, 바사카파트남, 엔노어, 첸나이, 투티코란, 칸들라, 뭄바이, 자와할랄 네루, 모르우고아, 뉴망갈로어, 코친, 할디아 13개 항임.

 

 ○ 인도는 지리적 위치상 해상운송에서 주요거점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의 집중적인 항만 개발의 활발한 투자로 동산업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큼.

 

 ○ 13개 주요항이 전체 항만 물동량의 75% 이상을 처리하고, 국제 교역량이 증가함에따라 항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임.

  - 항만 수송은 인도 전체 수송량의 95%를 담당함.

  - 인도는 동아시아 무역협정에 따라 세계 여러국과의 국제 교역 물동량이 증가했고, 인도의 제조업 육성에 따른 수출 증대 추세로 그 중요성은 점점 커져감.   

 

□ 인도 정부, 항만 인프라시설에 투자 적극적

 

 ○ 인도 정부의 개방화 정책 노선 이후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투자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열악한 인프라 시설을 지적함. 그 중에서도 특히 항만과 도로, 철도와 같은 운송 시스템에 대한 부족한 상황들을 지적함.

  - 인도의 항만의 문제점은 부족한 정박지와 철도, 도로와의 항만 연결 부족, 그리고 낮은 수용량임. 이에 따라 제11차 5개년 계획 목표는 주요항만 수용량을 345MT에서 485MT로 늘리도록 계획함.

 

 ○ 제11차 5개년 계획(2009/10년)에서 인도정부는 인프라 시설에 매년 GDP의 6%를 투자해왔으며, 2010년 까지 대략 182억 달러를 투자해왔음. 인프라시설의 민간투자협력사업(PPP) 투자비율이 항구와 공항부문에서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제11차 5개년 계획 항만부문 지출 내역

회계 연도

달러

2007/08

약 27억 달러

2008/09

약 32억 달러

2009/10

약 38억 달러

2010/11

약 44억 달러

2011/12

약 52억 달러

Source: Eleventh Five Year Plan Document, Planning Commission.

 

□ 항만 시스템

 

 ○ 현재 인도의 항만시스템은 재래식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으나 향후 전산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선진화된 항만을 구축하고자 함.

 

 ○ 도입되는 첨단 항만시스템

  - Vessel Traffic Management System (VTMS) : 선박교통관리시스템.

  - Information Technology in Operational and non-operational areas : 지역간의 시스템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보통신기술

  - Surveillance System and Safety &Security System : 이것은 감시 시스템과 안전 및 보안 시스템임, 컨테이너 스케닝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제안됐으며, 이것은 또한 CCTV와 같은 자동화 감시 시스템의 도입임. 테러의 위협 때문에 항구에서 감시 와 보안은 최우선시 돼왔으며 위협으로 인해 항구 내의 접근 지점에서 매우 엄격하고 보증된 RFID/ 스마트 카드 및 생체인식 확인이 필요함.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IC 칩을 내장해 무선으로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식 기술. 사물에 고유코트가 기록된 전자 태그를 부착하고 무선 신호를 이용해 해당 사물의 정보를 인식. 컨테이너 트렉킹에 대한 RFID는 주요 물류 거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컨테이너 운송 관측과 딜리버리 시간을 줄이는 등 많은 비용이 절감 될 것임.

  - Electronic Commerce (EC)/Electronic Data Interchange (EDI) : 전자 상거래(EC)/ 전자 테이터 교환(EDI)

 

 ○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PCS: Port Community System)은 인도의 항만 시스템을 전산화해 중앙 처리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허브 시스템임.

 

Mundra, Pipavav, Gangavaram, Dehaf와 같은 중소형항만에서 시험 운행

자료원 : shipping.gov.in

 

□ 항만 프로젝트

 

 ○ 정부는 국가해안개발프로그램(National Maritime Development Program)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서며 이미 BOT방식의 투자 유치를 권장함.

  * BOT(Build-Own-Transfer) 방식: 사회기반시설의 준공후 일정기간동안 사업시행자에게 당해시설의 소유권이 인정되며 그 기간의 만료시 시설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는 방식

  - 민간 투자유치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수로확장공사, 부두 및 방파제 건설등 총 267개의 민간 투자 협력 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이 해당함.

  - 현재 항만과 철도/도로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중 착수된 건은 20건이며 추가적으로 건설되는 규모는 1.00 MTPA(million tonnes per annum) 급이며, 비용은 약 6억5000달러 규모임. 자금 조달은 IR, GBS, EBR &Others에서 각각 약 2억2000달러, 약 5400만 달러, 3억7000달러를  조달함.

 

 ○ 인도 중앙 정부 해양부 관계자 K. Mohadas에 따르면 2020년 인도의 물동량은 25억 톤으로 예상되므로 이와 같은 대규모 투자를 선행해야 한다고 밝힘.

  - 현재 주요항만과 중소형항만들은 현재 대략 8억5000톤의 화물을 취급하는 실정임.

 

추진 중인 주요 항만 프로젝트

자료원 : BMI

 

□ 코친에 항만 허브 건설 중

 

  뭄바이항을 뛰어 넘는 컨테이너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케랄라 주에서 추진 중인 항만 개발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케랄라주 코치 해안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Vallarpadam지역에 Vallarpadam국제컨테이너운송터미널(ICTT) 건설 진행 중

  - Vallarpadam 터미널은 인도에서 가장 큰Single-operator container terminal이 될 것임.

  - 코친항International Container Transhipment Terminal (ICTT)의 건설 비용은 약 4억7000달러 규모이며, 수용량은 36.00MTPA 급으로 예정.

  - Vallarpadam에 위치 할 국제 컨테이너 운송 터미널(ICTT)은 2009년 4월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계속해서 지연되는 실정이며 항만 관계자는 5월까지 더이상의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함.

 

 ○ 코친항은 전략적으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해상무역 루트에 있음, 이 항만은 연간 200만 톤의 수용량을 가질 것이며 후에 이 수용력의 두 배가 될 예정임, 국제컨테이너 수송터미널 개방과 함께 몇 달 안에 항구에서의 선박 출입 빈도가 증가할 것임.

  - 케랄라 정부는 항구 연료 창고에서 제공하는 선박 유류세를 0.5~12%로 낯췄음.

  - 2009/10 회계연도 동안의 선박 출입량은 작년 1082대에서 1278로 늘어났음.

  - 코친항International Container Transshipment Terminal (ICTT)에서 비용은 약 4억7000달러이며 수용량은 36.00 MTPA 급임.

  - 코친항 LNG R-gasification Terminal에서  비용은 대략 7억 달러이며 수용량은 2.50 MTPA 급임.

  - 프로젝트에 참가할 최종 선발 후보기업에는 Bharat Petroleum Corporation Ltd, Indian Oil Tanking Infrastructure, Adani Group, Punj Lloyd Ltd와 Gammoin India Ltd가 있음.

 

 

□ 시사점

 

  ○ 인도는 세계 경제불황을 초래했음에도 인도의 수출은 2008년 27위에서 2009년 22위로 세계 수출에서 1.2%를 차지한 개선된 수출국으로 비교적 잘 수행해 온 국가임. 마찬가지로 인도 수입 역시 2008년 16위에서 2009년 세계 수입에서 1.9% 차지와 함께 선두하는 수입국으로 15위에 오름.

  - 인도 정부는 꾸준한 수출입량의 증가로 항만 발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함.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항만 인프라시설 개발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항만과 연결되는 철도, 도로 공사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임. 잇따른 수요로 승수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BMI, shipping.gov.in, Business Standard,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첸나이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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