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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사태로 모로코 관광산업 반사이익 기대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이제혁
  • 2011-01-20
  • 출처 : KOTRA

 

튀니지 사태로 모로코 관광산업 반사이익 기대

- 유럽 관광객 튀니지 대체지로 모로코 선호 -

- 단기 특수 및 장기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전망 -

 

 

 

□ 튀니지 대체지로 모로코 유력

 

 ○ 야스민 혁명으로 대다수 유럽인 관광객이 출국하고 1월 23일까지 유럽 주요 여행사의 관광 상품이 취소되고 있어 튀니지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 관광산업은 농업에 이어 튀니지의 2대 산업으로 국내 총생산(GDP)의 7% 비중을 차지하며 연간 관광객 수가 700만 명('09년)에 달함.

 

 ○ 모로코는 기후, 환경, 거리 등의 측면에서 튀니지의 대체지역으로서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해 튀니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모로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대서양 연안지역에 있는 아가딜과 에사위라를 비롯해 古都 마라케시, 페즈 등이 튀니지 사태의 반사 이익을 얻을 전망

 

□ 휴양, 회의, 연수 등 관광 수요 증가

 

 ○ 관광산업은 인광석 수출에 이어 모로코에서 두 번째로 큰 외화 수입원으로 연간 방문객 수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 1000만 명에 육박함. 1999년 현 국왕(모하메드 6세) 즉위 직후 'Vision 2010' 전략이 수립돼 2010년 관광객 1000만 명, GDP 20% 비중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으며, 정부의 지원으로 민간 관광회사들이 유럽을 대상으로 모로코 홍보와 관광객 유치활동 적극 전개

 

 ○ 외국인 관광객은 유럽인이 대부분으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순으로 국적 비율이 높으며, 최근 러시아로 관광객의 모로코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 일시 체류 관광객 외에도 은퇴 후 장기 체류하는 유럽인도 증가하며, 각종 회의, 연수 등 비즈니스 관광객 수도 늘어나는 추세

 

 

 

□ 건설, 항공, 요식 등 주변산업 활성화

 

 ○ 국왕(모하메드 6세) 주재 하에 2010년 11월 30일 선포한 ‘비전 2020’은 2020년까지 관광객 수를 현재의 두 배인 연간 2000만 명까지 늘려서 세계 20대 관광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 이를 위해 8개 신규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20만 침상을 신설해 연간 관광 수입 17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확정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

 

○ 모로코 정부는 관광개발기금(FMDT)을 조성하는 한편 유럽과 중동으로부터 외자를 유치하는 등 2020년까지 총 120억 달러를 관광산업개발에 투입할 계획

 

○ 관광산업 발전에 따라 공항, 도로, 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와 항공사 취항이 늘어나는 등 전후방 산업과 관련 서비스 분야의 활동이 촉진돼 모로코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 될 것

 

 

자료원 : KOTRA 카사블랑카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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