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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엑슨모빌, 싱가포르에 녹색디젤 생산공장 추가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0-11-29
  • 출처 : KOTRA

 

엑슨모빌, 싱가포르에 녹색디젤 생산공장 추가

- 늘어나는 아시아태평양 수요에 따라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추가 구축 -

- 싱가포르 내 일일 녹색디젤 생산용량을 2500만ℓ 이상 확대할 전망 -

 

 

 

□ 엑슨모빌, 싱가포르 녹색디젤 생산 확대

 

 ○ 엑슨모빌에서는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위한 녹색디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초저황디젤(ULSD, ultra-low sulphur diesel) 생산공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초저황디젤은 흔히 트랙터 트레일러, 버스 및 선박 등에서부터 기관차, 탈곡기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엔진에 사용되며 초저황디젤을 사용하면 공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음.

 

 ○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추가 결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젤연료 수요 증가 및 싱가포르 사업 여건에 대한 엑슨모빌의 확신을 나타냄.

 

 ○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추가를 위한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약 5억 달러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50억 달러를 투자해 주롱섬에 구축 중인 엑슨모빌의 두 번째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신규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구축도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

  - 두 번째 석유화학단지는 2011년 하반기에 가동이 시작될 예정

 

 ○ 신규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엑슨모빌의 싱가포르 초저황디젤 생산용량은 일일 2500만ℓ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임.

  - 엑슨모빌의 싱가포르 초저황디젤 생산용량은 현재 일일 1600만ℓ가량임.

 

 ○ 엑슨모빌에서는 신규 초저황디젤 생산공장의 사업타당성 조사와 초기 설계작업을 완료한 상태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등 주요 계약 체결을 추진 중임.

  - 신규 초저황디젤 생산공장은 2014년 완공 및 가동 개시 예정임.

 

 ○ 엑슨모빌에 따르면 신규 초저황디젤 생산공장은 유로4 기준인 황 함유량 50ppm보다 황 함유량이 더 낮은 디젤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함. 이는 유로5 기준인 황 함유랑 10ppm 이하의 디젤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 싱가포르 국가환경청(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에서 최근 2014년 말부터는 유로5 기준 디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싱가포르 석유화학기업의 의사를 타진하는 점을 고려할 때, 유로5 기준 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엑슨모빌의 신규 초저황디젤 생산공장이 갖는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음.

  - 국가환경청에서는 2006년 10월부터 유로4 기준 디젤 사용을 법률로 제정한 바 있음.

 

□ 싱가포르 최대 정제공장, 엑슨모빌

 

 ○ 엑슨모빌은 싱가포르에 110억 달러 규모의 정제공장 및 석유화학시설을 보유함.

  - 이는 엑슨모빌의 전 세계 생산시설 중 최대시설에 해당함.

 

 ○ 일일 정제용량이 60만5000배럴에 달하는 엑슨모빌의 싱가포르 정제공장은 싱가포르 최대의 정제공장임.

 

 ○ 엑슨모빌에서는 현재 싱가포르에 100만tpa 크랙커를 포함한 두 번째 석유화학단지를 구축함.

  - 첫 번째 석유화학단지에는 90만tpa 크랙커가 있음.

 

□ 미국 및 벨기에에서도 녹색디젤 생산 확대

 

 ○ 싱가포르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추가 결정에 앞서 최근 엑슨모빌에서는 미국 베이타운 및 배턴루지 정제공장과 벨기에 앤트워프 정제공장에 유사한 초저황 디젤 생산공장 구축을 완료했음.

 

 ○ 미국과 벨기에의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구축에 총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엑슨모빌에서는 초저황디젤 일일 생산용량을 2200만ℓ 이상 추가함.

 

□ 시사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젤연료 수요 증가에 따라 엑슨모빌에서는 싱가포르에 초저황디젤 생산공장 추가 구축을 결정

 

 ○ 2006년 10월 유로4 기준 디젤 사용 법제화 이후 싱가포르 국가환경청(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에서 최근 2014년 말부터는 유로5 기준 디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싱가포르 석유화학기업들의 의사를 타진하는바, 향후 싱가포르 내 디젤연료 기준이 유로 5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녹색디젤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The Business Times 11.24.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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