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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테러발생에도 시장 안정세
- 경제·무역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옥종수
- 2010-11-0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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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테러발생에도 시장 안정세
- 주가 및 통화가치 안정세 유지 –
□ 10월 31일 폭탄테러 발생
ㅇ 10월 31일(일) 오전 10시를 약간 지난 시각 이스탄불 중심가인 탁심 광장에서 폭탄테러 발생
- 범인은 경찰버스에 뛰어드는 것을 시도하며 자살폭탄 테러 감행
- 이로 인해 경찰 15명, 행인 17명 등 총 32명이 부상했으나 사망자는 없음.
□ 범인의 정체는 밝혀졌으나 배후는 오리무중
ㅇ 현장에서 사망한 범인은 터키 정부의 테러리스트 목록에 등재된 쿠르드족 테러리스트로 밝혀졌음.
ㅇ 그러나 대표적 터키 내 쿠르드족 투쟁단체인 쿠르드 노동당(PKK) 지도부는 사건 직후 사건과의 연계를 극구 부인함.
- 이 단체는 1980년대 이후 대터키 투쟁을 지속해 왔으나, 최근 일방적으로 2개월 반 동안의 휴전을 선언하고 대화를 통한 쿠르드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었음. 테러가 발생한 10월 31일은 이 휴전기간의 마지막 날이었음.
ㅇ 현지 언론 및 전문가들은 지도부의 타협노선에 반대하는 PKK 내 강경파가 협상을 방해하기 위해 테러를 사주했을 가능성을 제기함.
ㅇ 이에 불구하고 PKK 지도부는 사건 직후 내년 6월의 터키 총선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터키 치안당국도 PKK 사주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판단을 유보하고 있음.
□ 터키 경제, 테러 발생에도 안정세 지속
ㅇ 일요일에 테러가 발생했음에도 월요일 개장한 터키 외환시장 및 주식시장은 안정세를 보였으며 화요일에도 안정적 행보를 보여 시장이 이번 테러사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임.
- 월요일 주가지수(IMKB-100)는 0.45% 상승하고 달러화 대 리라화 환율은 0.73% 하락했으며, 화요일에는 주가지수 0.93% 하락, 환율은 0.96% 하락하는 등 안정세 지속 중
ㅇ 터키에서는 쿠르드족 및 극좌파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테러사건이 과거부터 빈발해 현지 기업 및 시장은 일요일 테러사건에 대해 특별히 동요하지 않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교민 및 지상사 피해도 보고된 바 없음.
자료원 : Daily News & Economic Review, 현지인 인터뷰 및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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