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최고의 경쟁력은 금융과 물류부문

- World Economic Forum 발표 글로벌경쟁력 순위에서 중남미서 2위 차지 -

- 금융부문 139개 국 중 53위, 전년도보다 6계단 상승 -

□ 중남미국가 중 “글로벌 경쟁력지수” 평가 2위 차지

 ㅇ World Economic Forum은 “2010~11년 글로벌 경쟁력지수”를 발표하면서 조사대상 139개국 중 파나마를 전년 59위에서 6계단 상승한 53위로 평가

 ㅇ 이번 국가별 경쟁력 조사에서 중남미국가 중에는 칠레(30위)만이 파나마를 앞섰으며 코스타리카(56위), 브라질(59위), 멕시코(66위)가 파나마의 뒤를 이어 중남미 강소국으로서의 지위 확보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

 ㅇ 파나마는 “개발도상국가군(1인당 GDP 3000~9000달러 국가그룹)” 평균 대비 금융시장, 인프라, 비즈니스 및 거시경제환경에서 비교우위 확보

파나마 및 개발도상국가군 간 경쟁력지표별 취득점 비교분석

자료원 : World Economic Forum

□ 파나마 최고의 경쟁우위 부문은 금융, 물류부문

 ㅇ 파나마가 경쟁우위에 있는 부문은 단연 금융산업으로, 금융서비스비용 부담(4위), 금융기관 건전성(7위), 대출용이성(15위) 지표는 이미 세계 최상위 수준에 도달함. FDI·기술이전환경(7위)도 뛰어난 편이어서 명실상부한 중남미의 “비즈니스 천국”이라 할 수 있음.

 ㅇ 기타 파나마 운하를 기반으로 한 항만서비스, 공항 인프라도 각각 11위, 24위를 차지해 파나마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일등공신 중 하나가 됨.

파나마 글로벌경쟁력 중 득점률 상위 지표

자료원 : Panama America, World Economic Foru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