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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수출진흥기관 설립 예정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0-10-21
  • 출처 : KOTRA

 

아부다비, 수출진흥기관 설립 예정

- 2011년 말까지, 수출입은행도 설립 추진 -

     

     

     

□ 아부다비, 2011년 말까지 KOTRA와 같은 수출진흥기관 설립

     

 ㅇ 아부다비 정부는 2011년 말까지 에미리트 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주는 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이 기관의 주 임무는 수출기업에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 바이어 알선 및 관련 해외전시회 참가 등이 될 것임.

  - 이와 더불어 다양한 해외 수출로드쇼 개최로 'Made in Abu Dhabi’를 적극 홍보해 비석유 부문의 수출비중을 높일 계획임.

     

 ㅇ 아부다비는 수출진흥기관 설립과 동시에 수출입은행 설립도 추진함.

  - 이 기관의 주요 기능은 에미리트 내 기업의 제품을 수입하려는 해외기업에 대한 수출신용 제공임.

  - 경제개발부에서는 지난 10월 셋째 주에 미국 수출입 은행의 경영진을 만나 수출입은행 설립에 관한 자문을 구했음.

     

□ 유럽항공사의 항공기 구입관련 신용제한 요구가 직접적인 계기

     

 ㅇ 이러한 발표는 유럽의 수출입은행이 Etihad, Emirates 항공사 등 걸프지역의 항공사들에 수출신용혜택을 줄이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됨.

  - British airways, Lufthansa, Air France 등 유럽의 항공사들은 걸프지역 항공사들이 유럽의 수출입은행으로부터 4.5% 더 낮은 금리로 항공기 구입대금 대출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자국의 수출입은행들이 수출신용혜택을 축소해야 한다고 요구함.

  - 유럽과 일부 선진국에서 걸프지역 항공사에 대해 대출을 축소하거나 수출신용을 구매금액의 20%로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아부다비도 이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됨.

     

 ㅇ 한편, Emirates 항공사는 지난 6월에 베를린 항공쇼에서 32대의 항공기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Etihad 항공사도 2008년 판버러 에어쇼에서 100대의 항공기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항공서비스산업의 시장점유율을 높임.

     

□ 시사점

     

 ㅇ 아부다비는 경제다각화를 위해 비석유부문의 연간 수출증가 목표율을 7%로 함.

  - 2009년 비석유부분의 수출금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95억 디람(25억9000만 달러)을 기록해 목표치를 상회했으나 비석유부문의 수출품목이 철강제품으로 한정됐고 전체 아부다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에 불과한 실정임.

     

 ㅇ 아부다비는 ‘플랜 아부다비 2030’을 근간으로 무역, 관광, 서비스, 물류, 금융 서비스산업 발전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인 경제다각화를 추진해 왔음. 이번 아부다비 수출진흥기관 설립의 취지는 이러한 비석유부문의 수출활로 개척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임.

     

     

자료원 : The National, KOTRA 두바이 KBC 자체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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