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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발전소 수명 다해 줄이어 교체 예정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남기훈
  • 2010-10-19
  • 출처 : KOTRA

 

헝가리, 발전소 수명 다해 줄이어 교체 예정

- 2025년까지 1만1000㎿ 규모 발전설비 확보 필요 -

 

 

 

□ 2025년 전력 생산량, 1만1000㎿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헝가리, 현재 전력공급량은 9500㎿이며 자체 전력생산량과 전력수입량은 각 8900㎿, 600㎿ 규모임. 일일 전력수요는 6500㎿ 수준이며, 남는 3000㎿는 일시적 수요증가나 유지보수, 일부 발전소가 전력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염두에 둔 버퍼기능을 함.

 

 ○ 엔지니어링 업체인 ETV는 헝가리의 일일 전력수요가 2025년까지 현재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80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이에 따라 헝가리는 2025년까지 1만1000㎿ 규모의 전력공급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임.

 

□ 노후발전시설의 교체가 시급

 

 ○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의 상당수가 수명이 다해가는 노후시설이라는 점임. 일반적으로 전력 발전소의 수명은 보통 30~40년이나, 헝가리의 발전소는 가동한 지 평균 23년이 된 것으로 추정됨. 이중에는 최신 풍력발전소도 있지만 1950년대에 가동된 노후시설도 포함됨. 따라서 앞으로 10년간 수천㎿ 단위의 생산력 손실이 전망됨. 이를 대비해 헝가리는 현재 주력발전소들은 설비 개조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작업을 진행함.

 

 헝가리 주요 전력생산시설 정비 현황

구분

건설시기

전력생산량(㎿)

조치사항

Paks Nuclear Plant

(1~4번 원자로)

1980년대 중반

2,000

 - 2030년까지 수명연장 추진

Tisza - II Plant

1970년대 후반

900

 - 오염물질 발생 감소를 위한 설비작업

 - 천연가스 및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시설개조

2025년 완공

1,000~1,600

 

□ 시사점 및 전망

 

 ○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력수요와 주요 전력생산설비의 노후화에 따라 헝가리 에너지부문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므로 우리 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가까운 시일 내 가장 주목되는 것은 Paks 핵발전소의 공개입찰건임. 정부는 5번과 6번 원자로 추가에 대해 2011년 입찰 공개, 2012년 말까지 선정 완료할 예정임.

 

 ○ 2012년 착공하여 2014~15년부터 이라크, 이집트 등으로부터 헝가리로 직접 천연가스를 공급할Nabucco Gas Pipeline 사업이 추진되는 등 향후 헝가리의 전력생산에서 천연가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임. 또한, 정부는 현재 4.7%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EU의 권고에 따라 2020년까지 20%로 늘릴 예정이므로 바이오매스 및 풍력 등 그린산업의 확대도 기대되는 바, 향후 사업추진에서 고려해야 할 것임.

 

 

 자료원 : 헝가리 통계청, 헝가리 국토개발부, 주요일간지 및 KOTRA 부다페스트KBC 자체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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