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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리미엄 제품 소비자 유형 분석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09-24
  • 출처 : KOTRA

 

브라질, 프리미엄 제품 소비자 유형 분석

-고학력, 고소득, 상파울루 거주자 프리미엄 제품 소비자가 주를 이뤄-

 

 

 

□ 개요

 

 ○ MCF 컨설팅과 GfK Brasil가 조사한 브라질 고가 사치품(일명 프리미엄 제품) 시장동향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344명 부유층 소비자의 55%가 뉴욕이나 파리 등 해외여행 중 명품을 구입하며,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로는 루이뷔통, 응답자의 83%가 대졸 이상 학력을 소지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프리미엄 제품의 주요 소비자 분석 결과

 

 ○ 구입 장소

  - MCF Consultoria는 브라질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34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5%가 해외에서, 나머지 45%는 국내에서 주로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떠나는 해외 여행지로는 뉴욕이 36.2%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21.3%를 차지한 파리로 밝혀짐.

 

자료원: MCF 컨설팅/ GfK Brasil

 

 ○ 성별

  - 프리미엄 제품 구매자의 52%는 여성, 48%는 남성 소비자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프리미엄 제품 구매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체로 성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남.

      

 ○ 연령대

  - 프리미엄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층은 26~35세로 나타났으며, 2위는 36세~45세로 밝혀져 26세~45세 사이의 소비자가 프리미엄 제품 소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남.  

자료원: MCF 컨설팅/ GfK Brasil

 

 ○ ”Top of Mind” 브랜드

 

 ▶ 브라질 국내 브랜드

  - 응답자 중 24%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내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로 보석 판매업체 H.Stern을 지목했으며, 20%는 고급 의류매장 Daslu를 떠올린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MCF 컨설팅/ GfK Brasil

주: 그래프의 수치는 응답자 비중을 의미함

 

 ▶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 응답자 중 30%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외국 프리미엄 브랜드로 Louis Vuitton을 지목했으며, 2위는 Hermes, 3위는 Chanel로 나타남.

 

자료원: MCF 컨설팅/ GfK Brasil

주: 그래프의 수치는 응답자 비중을 의미함

 

 ○ 소비자 학력 및 1회 소비액

  - 명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학력은 대부분은 대졸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 대부분이 1회 구매 시 500~2000헤알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월 소득

  -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경우, 개인 월소득이 1만6천600헤알 이상인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31%), 응답자 전원이 개인 월소득 6225헤알 이상인 것으로 나타남.

   

 

 ○ 거주지

  - 조사 결과 응답자 중66%가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파울루 지역에 프리미엄 제품 소비자가 밀집된 것으로 드러남.

  

SP(São Paulo),  RJ(Rio de Janeiro), RS(Rio Grande do Sul), PR(Paraná), MG(Minas Gerais), SC(Santa Catarina), DF(Distrito Federal)

 

 

□ 시사점

 

 ○ 브라질은 남미 최대 시장으로,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도 경제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으며 올해의 경우 경제성장률 7% 이상을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음.

 

 ○ 2008년에는 백만장자 수가 호주와 스페인을 누르고 13만1000명까지 증가했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브라질 명품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한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번째로 명품 소비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리우 데 자네이루인 것으로 밝혀짐.

 

 ○ 브라질 명품시장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루이뷔통(Louis Vuitton),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그리고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등 세계적인 명품 업체가 상파울루와 리우를 벗어나  벨로 오리존테(Belo Horizonte), 캄피나스(Campinas), 포르토 알레그레(Porto Alegre), 살바도르(Salvador) 시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남.

 

 ○ 럭셔리 마케팅 카운실(Luxury Marketing Council) 브라질 대표인 베라 로페즈는 “브라질은 두 가지 장점이 있다. 하나는 부유층 소비자들의 높은 구매력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적으로 명품 시장이 덜 개척됐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향후 브라질 명품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MCF 컨설팅은 “브라질엔 5개의 루이비통 매장 밖에 없지만 중국엔 85개가 있다. 따라서 패션과 액세서리 분야는 가장 기대가 큰 투자 분야이며 그 밖에도 고급 차량, 부동산 그리고 스파와 리조트 같은 미용 관련 분야도 대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함.

  - 명품제품을 취급하는 한 업자는 “시장은 성장하고 구매층은 변화한다. 백만장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만큼 새로운 사람들이 명품시장에 접근한다. 상파울루와 리우를 중심으로 명품 시장이 형성돼 있지만, 향후 타 지역 소비자들의 소득 증가와 더불어 명품 시장이 브라질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라고 하며 향후 브라질 명품시장에 새로운 소비자층의 등장을 예고함.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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