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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애미를 거점으로 중남미 진출 가속화
  • 경제·무역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연승환
  • 2010-08-14
  • 출처 : KOTRA

 

중국, 마이애미를 거점으로 중남미 진출 가속화

- 마이애미에 China Sourcing Center 개소 -

     

     

 

급성장하는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중국의 노력 다변화

마이애미 자유무역지대에 China Sourcing Center 개소해 중남미 진출 물류지원은 물론 온라인 마케팅 지원도 가능

2011년 마이애미에서 중국 종합상품전 개최도

한국도 중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대비해 종합적인 마케팅 노력 필요

     

□ 중국-중남미 무역의 증가추세

     

 ㅇ 교역량이 10년만에 10배 이상 성장

  - 2000년에 107억 달러였던 중국-중남미 교역량은 2009년 1041억 달러 상회

     

 ㅇ 시너지 발생이 가능한 무역구조가 성장 부추겨

  - 중국과 중남미의 무역은 중남미가 원자재를 수출하고 중국은 가공품을 수출하는 상부상조의 양상을 띰.

  - 중국의 대표적인 중남미 수출품목으로는 전자기기 및 의류 등이며 중남미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하는 품목은 광물임.

 

중국-중남미 수출입 수이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China Sourcing Center 기능 및 현황

     

 ㅇ China Sourcing Center 개요

  - 개소 : 2010년 8월 10일

  - 운영 : UNI Logistics America

  - 위치 : Miami Free Zone 내

  - 규모 : 7060㎡(2136평)

     

자료원 : China Sourcing Center(www.86sourcing.com)

     

 ㅇ 추진배경 및 목적

  - 마이애미에 중남미 바이어 접촉창구를 마련해 중국제품의 중남미 수출에 기여

  - 중국 대표 물류업체인 Globelink China Logistics는 자회사인 UNI Logistics America를 통해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대 중남미 교역 활성화

  -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통한 중국 중소기업의 LCL(less-than-container-load) 물류의 효과적인 진출

     

 ㅇ 센터 주요 기능 및 특징

  - China Sourcing Center는 마이애미 자유무역지대인 Miami Free Zone 내에 위치해 중남미 수출을 위해 수입된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 면제

  - 센터에 샘플이 전시된 상설전시장을 마련해 바이어들이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제품오더가 가능토록 운영

  - 웹사이트를 통해 바이어와 수출업자의 오퍼 소개

     

Miami Free Zone 소개

- 마이애미 국제공항 인근에 총 7만9000㎡의 면적을 차지

- 5만8000㎡의 물류창고와 2만1000㎡의 전시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

- 현장의 미 세관사무소를 통한 신속한 통관업무 가능

- 중남미 등으로의 재수출용 수입품에 대한 통관 절차 간소화 및 관세 유보

- 미국 내 출고된 제품에만 관세 부과

- 상설전시장 운영으로 바이어 상담장소 마련 및 one-stop 물류서비스 제공

     

 ㅇ 센터 운영현황

  - 현재 China Sourcing Center에서는 주방용품, 소형 전자제품, 가방 등 40여 개의 중국업체 제품을 상설전시장에 전시 중이며 참여업체가 늘어날 전망

  - 센터는 상해의 International Sourcing and Promotion Center와의 업무협약을 맺음.

  - 중국 광저우 제조업자들과의 공동마케팅도 진행 예정이며, 센터 개소식에는 광저우 정부관계자가 참가

     

□ Global Sources사 2011년 마이애미에서 중국 상품전 5개 동시 개최

     

 ㅇ 추진 배경

  - 중국시장 B2B 전문 미디어기관인 Global Sources사는 2011년 마이애미에서 5개의 중국 관련 상품전을 개최하기로 결정

  - 마이애미에서 상품전을 개최함으로써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급성장하는 중남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

     

 ㅇ 행사개요

  - 일시 : 2011년 7월 11~13일

  - 장소 : Miami Beach Convention Center

  - 5개 상품전 분야 : Gifts &Premiums, Home Products, Fashion Accessories, Garments &Textiles and Baby &Children's Products

     

□ 시사점

     

 ㅇ 중국, 중남미시장 공략 가속화

  - 중국의 정부는 물론 물류업체와 전시주최기관 등 산업 전반에서 중남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시도가 늘어남.

  - China Sourcing Center의 경우 ‘중남미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마이애미에 상설전시장을 설치해 중국과 중남미 간 비행시간이 30시간이 넘는 물리적 제한을 극복

     

 ㅇ 중국, 자체 브랜드로 해외진출을 노려

  - Globelink China Logistics사의 대표 Solomon Cai에 의하면 미국시장은 중국기업들이 자체 브랜드로 진출하기가 어려운 반면, 중남미에서는 자체 브랜드로 진출한 성공사례가 나온다며 중남미 시장에 대한 기대 표명

  - Global Sources사의 최근 설문에 의하면 중국기업의 중남미 진출 애로사항으로 현지 상관습 이해부족(60%), 적격 수입자 발굴(59%), 상품 현지화(48%) 등이 있었으며 마이애미에서의 상품전 개최는 중국업체와 바이어의 직접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해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

     

 ㅇ 마이애미, 중남미 관문으로서의 위상 확인

  - 마이애미에는 중남미 직항노선이 미국에서 가장 많고 중남미 은행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등 전통적으로 중남미 허브로 알려짐.

  - 중남미 기업 중 마이애미에서 구매를 전담하는 기업도 다수임.

  - 중국의 마이애미 진출로 인해 중남미 관문으로서의 중요성 재입증

     

     

자료원 : China Sourcing Center, Miami Herald, Global Sources, KOTRA 마이애미KBC 조사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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