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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對미얀마 달러 송금 및 대금결제 중단
  • 경제·무역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김종상
  • 2010-08-12
  • 출처 : KOTRA

 

한국 대미얀마 송금 및 대금결제 중단

- 외환은행, 10월 1일부터  송금 중단 –

- 유로화 대금결제 전환 등 혼선 예상 -

 

 

 

□ 외환은행, 계좌 해지 통보

 

 ○ 한국-미얀마 간의 (이하 달러) 송금 및 무역대금 결제는 한국의 외환은행과 미얀마의MFTB(Myanma Foreign Trade Bank), MICB(Myanma Investment and Commercial Bank)에 상호 개설된 Their A/C를 통해 이뤄짐.

 

 ○ 외환은행은 2010년 12월 31일부로 이 달러 Their A/C를 해지한다고 국내·외 각 지점에 통보했음.

 

 ○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외환은행을 통한  송금이 원칙적으로 중단되며 L/C거래는 12월 31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함.

 

 ○ 향후 한-미얀마 간 송금 및 무역대금결제는 유로화(이하 유로)로 전환될 예정이며, 미얀마 MFTB, MICB에서는 유로화 입금액에 대해  혹은 FEC(Foreign Exchange Certificate)로 인출가능

 

□ 송금 및 결제중단의 배경

 

 ○ 2009년 10월, 한국은 OECD산하 자금세탁에 관한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에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에 따라 외환은행의 자체적인 신용도 관리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에 대한 노출 위험도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 조치로 판단됨.

  - 미얀마는 이란, 쿠바 등과 함께 자금세탁과 관련된 제재 위험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지정됨.

 

 ○ 현지 진출기업인에 따르면, 최근 양국 간 무역불균형 격차 심화에 따른 계좌간 대차상쇄의 애로도 원인이라는 분석

  - 2009년 말 기준, 한국의 대미얀마 수출은 4억600만 달러 , 수입은 7800만 달러임.

 

□ 우리 기업의 영향

 

 ○ 미얀마와의 모든 거래를 유로로 전환 해야함에 따라 업무 혼선 발생이 예상되며, 일부 바이어는 로 거래가 가능한 싱가포르와의 거래선 변경도 우려됨.

 

 ○ 미얀마 진출기업과 대미얀마 수출기업은 유로와 의 이중 환율변동 리스크에 노출

 

 ○ 미얀마 내에서 일반적으로 자국화폐인 Kyat(짯)과 달러가 통용되므로 유로로 무역대금 결제 시 이중환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이에 따른 추가수수료 지불이 불가피한 실정임.

○ 수입물품 시장가격이 달러에서 유로로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환율차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예상(과거 유로화 통합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유사)

 

□ 바이어의 반응

 

 ○ 당분간 달러로 진행 중인 거래는 유로로 전환하는데 따른 혼선과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싱가포르외 중국 등 주요 경쟁국들도 유로로 무역대금을 결제해 한국기업에 큰 영향은 없을 전망임.

 

 

자료원 : 외화은행(KEB), MFTB 인터뷰, KOTRA 양곤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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