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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곤충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꿈꾼다
게시일 2020-03-09 작성자 김다혜
국가 일본
기업명 숲속의 작은 친구들



곤충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꿈꾼다

숲속의 작은 친구들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폐자원을 활용한 ‘곤충 서식지 설치’ 사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곤충생육기를 개발하는 등

누구나 곤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곤충과 사랑에 빠진 사회적경제기업,

10억 원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곤충 생산 사업을 시작한 숲속의 작은 친구들은
곤충 생태교육 서비스 및 체험 전시를 비롯해 지역곤충 생태조사, 생태 환경 복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교육용
곤충 관절 교구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러한 곤충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일본 기업으로부터 곤충생육기기 개발을 의뢰받았다. 숲속의 작은 친구들은
2019년 초 ICT 기술을 접목한 곤충생육기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나아가 동남아 등지로 수출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 수출 담당 인력 및 전문성 부족


예비사회적경제기업으로 출발한 숲속의 작은 친구들은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인 생태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곤충 생태 환경 연구부터 관련 기자재 개발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불철주야 사업에 매진했다.


그 결과 연매출 800만 원에서 현재 6억 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직접 생육한 곤충에 대한 해외 수출 허가를 취득하여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을 적용한 곤충생육기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항온항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규모로 곤충의 부화와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설비로, 일본 및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해외 무역업무를 수행할 자체 인력이 없어 대표가 직접 통관에서 선적까지 관련 업무를 전부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 적합한 KOTRA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숲속의 작은 친구들이 이동 KOTRA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KOTRA의 해외 진출 지원정책에 따라 이동 KOTRA 수출전문위원이 해당 기업을 방문하면서였다. 마침 숲속의 작은 친구들은 곤충생육기기에 대한 기술을 일본 업체로부터 이전받아 개발 완료 단계였고, 해당 제품으로 일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었다.


수출전문위원은 먼저 KOTRA 기업회원에 가입토록 하고, KOTRA 국내외 조직 및 중소기업 해외마케팅활동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
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더불어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으로 ‘신규 수출기업화사업’에 참여할 것을 건의했고, 숲속의 작은 친구들 측에서 동의함에 따라 수출기업화팀 울산지원단 멘토 수출전문위원을 소개했다.


이후 이동 KOTRA 및 신규 수출기업화 수출전문위원과 함께 숲속의 작은 친구들을 방문해 신규 수출기업화사업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업과 곤충생육기기 개발 진행상황 및 향후 일정을 확인했다. 2018년 4월 중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일본 기술진이 제품 검사를 끝낸 6월경 초도 발주분에 대해 일본으로 수출 선적하는 일정이었다. 수출전문위원은 상담을 통해 확인한 일정에 맞춰 수출 선적서류 작성 및 수출통관, 선박 수배 등 무역실무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추후 재방문하여 구체적인 무역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 품질 및 납기의 중요성 강조


일본 업체는 4월 20일 곤충생육기기 500대(5만 8,000달러)를 초도발주하면서 시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일정대로라면 6월에 초도분 선적을 끝내야 했지만 바이어 측 요구로 미뤄졌다. 초도분 제품을 양산하기 전에 바이어 측으로부터 ‘샘플에 대해 금형과 함께 재검
사를 진행하겠다’는 연락이 왔기 때문이다.


어느 바이어든 마찬가지겠지만, 샘플의 품질과 성능이 향후 비즈니스를 좌우하므로 샘플 검사에 각별한 관심과 정성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2019년 1월 말 일본 바이어 측이 기술진과 같이 방한해 샘플에 대해 최종 검사를 진행하고, 최종 검사 결과에 따라 일부 금형 수정과 함께 제품 양산을 개시했다.


수출전문위원은 통관 및 선적 업무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 교육 및 자료를 제공한 점을 상기시키며 최종적으로 바이어의 요구 납기를 지키는 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반드시 납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조언해 바이어와 신뢰 관계를 지켜가도록 했다. 마침내 2019년 4월 10일 숲속의 작은 친구들은 초도분 100대를 선적해 일본 바이어측에 보냈다.





□ 성공적인 일본 수출로 자신감 확보


이동 KOTRA 수출전문위원의 조언에 따라 바이어의 요구 사항을 성실히 맞춘 숲속의 작은 친구들은 향후 3년에 걸쳐 9,000대(약 100만 달러)를 공급키로 계약함으로써 매출 6억 원대에서 10억 원대 수출기업으로 성장했다.


8명의 직원으로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이동 KOTRA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다. 첫 수출의 성공경험은 숲속의 작은 친구들에게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했다.


숲속의 작은 친구들은 사업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20년 3월 사회적경제기업 최초로 200평 규모의 민간 곤충생태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 등 적극적으로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KOTRA의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출처: 사회적경제기업, KOTRA와 손잡고 해외로: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성공 사례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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