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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eauty와 할랄의 만남
게시일 2019-08-19 작성자 김다혜
국가 아랍에미리트
기업명 이드코리아

K-Beauty와 할랄의 만남
이드코리아


전재훈 대표가 무슬림들의 ‘한국사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설립한 이드코리아는
‘코리아 할랄 코스메틱’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해

KOTRA와 손잡고 해외 판로를 개척해왔다. 할랄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KOTRA가 주관하는 각종 전시회와 사절단,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하며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이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드코리아는

2018년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기업이다.

 


<수출 성공 스토리>
코리아 할랄 코스메틱의 출발
아무도 가지 않은 곳에 길을 내다!


□ KOTRA로 간접 수출의 갈증을 해소하다


전재훈 대표가 해외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와 2015년 이드코리아를 설립한데는 나름의 계기가 있었다. 이슬람 문화권에 관심이 많아 이스탄불과 두바이에서 3년간 생활하며 현지 회사에서 중개무역 업무를 담당하던 전재훈 대표. 그런데 그곳 사람들의 ‘유난한 한국사랑’이 그를 놀라게 했다. K-Pop 등 한국 대중문화는 물론 한국산 제품에도 관심이 높아 전재훈 대표를 만나는 사람마다 이것저것 물으며 궁금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서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한국으로 돌아가 무슬림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해야겠다!’


이드코리아를 설립한 전재훈 대표는 가장 먼저 웹서비스 사업을 생각했다. 한국을 찾는 무슬림을 위해 요긴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 아이템으로 문화관광부의 예비창조관광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 아이템은 할랄을 기반으로 한 마스크팩이었다.


‘K-Beauty에 열광하는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니 ‘코리아 할랄 코스메틱’을 이슬람 시장에 내다 팔아보자!’


전재훈 대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화시켜줄 수 있는 국내 제조업체를 찾아 나섰다. 각고의 노력 끝에 최적의 생산라인을 찾았을 수 있었으며 강원도 고성의 바닷물을 담은 마스크팩 개발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출시된 마스크팩은 해양수산부의 경북 창조수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되었으며 가능성을 확인한 전대훈 대표는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 마스크팩 제품의 할랄 인증을 추진했으며 홈페이지와 브로슈어 등을 제작했다. 하지만 해외 판로 개척은 그리 만만한 ‘산’이 아니었다.


첫 번째 타깃 시장을 인도네시아로 정하기는 했지만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할 따름이었다. 고심하던 전재훈 대표는 KOTRA 자카르타무역관에 이메일로 도움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에 할랄 마스크팩을 수출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카르타무역관에서는 인도네시아 수출 정보와 접근경로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주었으며 이러한 조언들은 전재훈 대표가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


추가로, 자카르타무역관에서는 전재훈 대표에게 KOTRA 본사와 지방지원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첨언했다.


전재훈 대표는 곧바로 대구경북 KOTRA지원단의 수출전문위원을 만나 전반적인 수출 프로세스에 대해 컨설팅을 받았다. 또 수출전문위원의 권유로 KOTRA가 주최하는 ‘세계 할랄시장 진출설명회’에 참석하며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착실히 구축해나갔다.



□ UAE와 인도네시아를 넘어 베트남까지 Go! Go!


2017년 5월, 이드코리아는 대구경북지원단의 자문을 받아 대구국제뷰티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 4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중 뷰티 및 헬스케어 제품을 유통하는 UAE 바이어가 이드코리아의 할랄 마스크팩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A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전재훈 대표의 두바이 거주 경험과 문화적 이해는 소통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비슷한 시기 인도네시아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UAE와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은 로드숍보다 고급 피부관리숍을 중심으로 이드코리아의 마스크팩을 소개했다. 전재훈 대표는 내심 걱정이 되었다.


‘저가 제품이 쏟아지는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에서 가격대가 높은 우리 제품이 버틸 수 있을까?’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가격보다 품질에 마음을 움직이는 소비자층이 분명히 존재했고, 할랄인증을 받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현지 소비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산 프리미엄 할랄 화장품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보자!’


해외 진출에 탄력이 붙은 이드코리아는 2017년 10월에 열린 KOTRA의 ‘2017 동남아·중국 내수시장 진출 상담회’에서도 베트남 바이어 B사와 만나 계약에 성공했다. UAE나 인도네시아 바이어와는 달리 베트남 바이어는 현지 로드숍을 중심으로 이드코리아 제품을 소개하겠다고 밝힌 터라 이드코리아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으로 한창 들떠 있는 상태다.



□ 발상의 전환, 이드코리아만의 시장을 개척하라!


UAE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까지. 2017년은 이드코리아에게 그 어느 해보다 바쁘고 큰 결실을 만들어낸 한해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녹록치 않은 현실을 온몸으로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베트남 시장의 경우 ‘할랄’과 ‘K-Beauty’의 교집합에 있는 소비자 층이 생각보다 두텁지 않았다. 시장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히 뛰어든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과 고민의 시간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재훈 대표의 생각은 180도 뒤집어졌다. 성숙한 시장은 과열된 경쟁으로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지만, 이제 막 개척해야 할 시장은 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다양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원래부터 있던 시장은 없다. ‘코리안 할랄’이라는 우리만의 시장을 직접 개척하고 브랜드를 키워보자!’


2018년에도 이드코리아는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주요성분으로 한 마스크팩 제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동남아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딩젤도 개발해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한편, 현재는 싱가포르에서도 믿을 만한 바이어를 발굴해 동남아의 중심지 싱가포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드코리아는 향후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삼아 주변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수출 주력 제품>
해양심층수로 만든
할랄인증 마스크팩 ‘화사해’


‘화사해(Hwasahae)’라는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된 이드코리아의 마스크팩은 정제수가 아닌 강원도 고성의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깨끗한 것은 물론이고 고농축 미네랄로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에 녹차, 알로에베라잎, 해바라기씨오일, 저단선, 어성초, 상백피, 홍삼, 구기자, 강황잎, 감초라는 10가지 자연유래 천연추출물을 첨가하여 피부를 밝게 가꾸어주며,

100% 천연 목화씨 솜털로 만든 순면 시트를 통해 에센스를 오랫동안 머금고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스크의 전 성분과 기능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의 공인검사를 완료했으며, 동물유래성분 무첨가 등 까다로운 할랄인증을 통과했다.



<수출 성공 노하우>
전재훈 대표이사: 한류를 비즈니스 기회로!


해외 거주 시 경험한 ‘한류’라는 현상이 제게는 단순한 문화적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현지인들의 호응과 관심이 제게는 무궁무진한 비즈니스의 기회로 느껴졌죠. 갖은 연구와 노력 끝에

할랄인증 마스크팩이라는 좋은 아이템을 구상하고 출시할 수 있었으며

KOTRA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 제품을 해외 시장에서 선보일 수도 있었죠!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거주 경험과 무슬림에 대한 문화적 이해 또한,

바이어와의 신뢰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배경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세계시장, 문을 열면 희망이 보인다: 온라인마케팅 | 무역사절단 | 지방지원단 특화사업 성공사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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