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기업성공사례

뉴스의 제목, 지역,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제목 특화된 김 제품으로 북미 진출
게시일 2019-06-19 작성자 김다혜
국가 미국
기업명 휴먼웰


특화된 김 제품으로 북미 진출
휴먼웰


휴먼웰은 홍삼제조기 생산업체로 출발했지만 홍삼과 키토산을 첨가한 김을 제조하기 시작하면서

조미김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러던 중 홍삼제조기 및 조미김 사업이 동시에 타격을 받게 되자,

경영난에서 벗어나고자 수출을 결심하게 되었고 조미김을 들고 해외 시장으로 나섰다.

휴먼웰은 다년 간 꾸준히 무역사절단에 참여하며 바이어들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으며

현재는 당당히 수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출 성공 스토리>
위기를 딛고 해외로 진출!
김을 다양화하여 세계 입맛을 공략하다



회사 존립의 상황, 해결책을 찾아라


휴먼웰의 석용도 대표는 2000년 휴먼플러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홍삼제조기를 개발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당시 전국 80여 곳에 매장을 운영하며 홍삼제조기로 짠 홍삼제품을 판매하면서 부가제품으로 개발하게 된 것이 홍삼과 키토산을 첨가한 웰빙 맛김이었다.


“홍키, 톡톡 튀는 이름이네요. 홍삼과 키토산이 들어가서인지 맛에서도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홍삼과 키토산의 앞 자를 딴 홍키는 저희가 직접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제품입니다!”


주력제품들을 빛내기 위한 들러리였던 김 제품은 놀랍게도 고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던 중 OEM 방식으로 김을 납품하던 업체가 도산하게 되었고 석용도 대표는 공장을 인수해 직접 김 제품 제작에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기존 홍삼제조기 사업을 운영하는 것만으로 여유가 없던 석용도 대표는 김 공장의 운영 전반을 직원에게 일임할 수밖에 없었다. 이 탓에 운영 자금이 조달되지 않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홍삼제조기 시장에 강력한 경쟁업체가 나타나면서 기존 사업도 위태로워지며 휴먼웰은 설립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위기를 기회로, 무역사절단에서 답을 찾다


“석 대표님. 수출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KOTRA에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 지원서비스가 있다고 하네요. 가까이에도 대구경북 KOTRA 지원단이 있습니다.”


지인의 조언을 들은 석용도 대표는 마지막 동아줄을 잡는 심정으로 곧바로 대구경북 KOTRA 지원단을 찾았고 상담 끝에 무역사절단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후 휴먼웰은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며 서서히 수출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었다. 내수시장의 벽에 가로막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던 휴먼웰은 수출을 통해 다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석용도 대표 또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수출의! 수출에 의한! 수출을 위한!’ 그때부터 석용도 대표의 머릿속은 어떻게 하면 바이어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찼다. 고민에 대한 답은 늘 현장에 있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며 홍삼이 함유된 제품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통관이 어렵다는 사실과 해외 시장을 공략할 색다른 맛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깨닫게되었다.



끝없는 개척정신, 수출영토를 확장하라!


거침없던 휴먼웰의 수출 행보는 사드 사태로 제동을 받기 시작했다. 중국과 홍콩 시장으로 나가던 물량이 주춤해지면서 휴먼웰의 수출 실적에도 큰 타격이 왔다. 중국으로 나가던 컨테이너가 되돌아와 수천만 원의 손해를 보기도 했다.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지. 세상은 넓고 수출할 곳은 많으니까!’


기존에 중국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던 휴먼웰은 무역사절단을 통해 더 넓은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기로 결심했다. 2017년에는 북미 지역을 집중 타깃 시장으로 정하고 대구경북 KOTRA 지원단이 수행하는 무역사절단 사업에 지원했다.


선택은 옳았다. 2017년 4월, 달성군 북미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여해서 뉴욕과 토론토에서 만난 바이어들이 휴먼웰과 거래를 희망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상황을 들여다보니 중국의 한 해 김 농사가 흉년이었던 탓에 해외 시장에서 휴먼웰의 김 제품이 더욱 환영을 받았던 것이다.


“다양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계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보고 싶군요.”


휴먼웰은 상담을 끝낸 지 얼마 되지 않은 8월, 캐나다에서 한국 식품 수입 및 유통을 하고 있는 토론토 바이어 R사에 초도 물량으로 22만 달러 수출을 이뤄냈고 이어서 추가로 17만 달러 가량의 물량을 계약했다. 퀘벡의 한 바이어와도 연간 100만 달러 정도 규모의 거래를 협의하고 있으며 지사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밴쿠버에서는 T사로부터 밴쿠버 최대 쇼핑몰에 입점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발로 뛰며 노력한 만큼 좋은 소식은 꾸준히 이어졌다. 달성군 북미 종합 무역사절단을 통해 미국 달라스에 방문했을 때 미국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밴더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깨닫게 되었으며 사업 참가 이후 직접 밴더를 찾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이후 한 전시회에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는 밴더와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협의가 잘 이루어지자 석용도 대표는 바로 달라스 무역관을 찾았다.


“밴더를 발굴하기는 했지만 미국 시장은 처음이니 KOTRA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달라스 무역관에서는 밴더와 오가는 메일을 하나하나 검토해주며 거래에 대한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렇게 휴먼웰은 무역관의 지원을 받으며 밴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었다.


2018년 3월, 드디어 휴먼웰은 미국 시장에 초도물량을 내보냈다. 앞으로도 미국 시장에 연간 100만 달러가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휴먼웰이 미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다수의 무역사절단 사업에 참여하며 바이어의 수요와 시장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운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휴먼웰은 한류박람회 등 KOTRA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2018년에도 KOTRA를 날개 삼아 힘차게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석용도 대표의 포부가 휴먼웰에 더 큰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수출 주력 제품>
세계 어디서나 환영 받는
다양한 맛의 조미김과 김스낵


휴먼웰은 청정 서해안에서 양식한 김만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향신료 대신 홍삼과 키토산, 녹차, 함초, 버섯 등을 첨가한 조미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 고유의 맛으로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김치맛김’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와사비김’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 스낵인 부각을 허니버터맛, 핫스파이스맛, 치즈맛, 와사비맛 등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여 국내외 대리점과 일본, 홍콩 등 해외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 성공 노하우>
석용도 대표이사: 해외 시장에 맞춰 다양한 변신을 꾀했습니다


“해외에서는 김은 반찬이 아니라 김 맛 그 자체를 즐기는 하나의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맛을 개발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했죠.

여러 가지 맛의 조미김에 이어 김스낵을 내놓은 이유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수출 초보가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 있는 저희의 제품과

이를 세계로 알린 KOTRA의 다양한 지원사업 덕분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바이어 매칭이나 개별출장 서비스 등 KOTRA의 밀착지원이 있었기에 어려운 순간에도

매번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지방의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도전정신만 가지고 있다면, 수출로 향하는 문은 반드시 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출처: 세계시장, 문을 열면 희망이 보인다: 온라인마케팅 | 무역사절단 | 지방지원단 특화사업 성공사례  (바로가기)


목록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