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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남미에 싹트는 농업 한류
게시일 2018-11-05 작성자 고유미
국가 에콰도르
기업명 (주)광풍

- 중남미에 싹트는 농업 한류 -

(주)광풍


□ 기업소개

(주)광풍은 1982년 우리나라 최초로 밤 선별기를 제작해 36년간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시장 환경 등의 변화로 국내에서 수요가 활발하지 않자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전환하고 일본을 비롯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수출 대상국으로 정하고 KOTRA 신규수출기업화사업과 지사화사업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바이어 발굴을 시도했다. 드디어 2017년 에콰도르 키토 지역에 육묘파종기를 수출하며 첫 수출의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 수출 성공 스토리


바이어 찾기, 어렵다 어려워!

(주)광풍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은 수요가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36년간 밤 선별기를 비롯해 호두, 은행, 대추 등의 농산물 선별기를 제조해온 서영춘 대표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동시에 농산물 선별기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국내 협력사이면서 충남 총판과 수출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제광산업공사’의 육묘파종기를 함께 수출품목으로 정했다.


‘한국은 이미 농기계가 포화상태인데, 새로운 시장을 찾으려면 해외밖에 답이 없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해외 시장조사였다. 밤이 많이 생산되는 국가가 어디인지, 벼농사를 짓는 국가는 어디인지, 해외의 경우 농산물 생산 후 처리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하나 하나 조사에 나섰다. 막상 시장조사에 돌입은 했지만 직접 바이어를 찾는 것이 난제
였다. 어렵게 바이어와 만나도 믿을 수 있는 진성바이어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터였다.

그때 도움을 준 기관이 KOTRA였다. 서영춘 대표는 KOTRA에 해외 시장조사,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를 신청했으며 멘토링을 받아 KOTRA에서 운영하는 e-마켓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에 수출 가능한 품목을 선별해 등록했다.

 


□ 중남미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 KOTRA 키토무역관

 

키토무역관은 최근 에콰도르 농업 환경이 대형 농업회사 중심에서 소규모 농장주로 재편되는 변화를 감지하고 소형 트랙터를 찾는 바이어들에게 한국 농기계 취급 기업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왔다. 특히나 키토무역관은 대상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
바이어들의 어려움을 예상해 직접 한국 농기계 업체를 조사, 이를 바이어에 제안했다. 바이어들은 키토무역관의 노력에 무한한 신뢰를 보냈으며 동시에 한국 첨단 농기계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

 많은 바이어들 중에서도 선진 농법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O사에는 한국식 농법을 제안하며 수차례의 상담을 진행했다. O사는 그동안의 직접 파종의 벼농사에서 벗어나 한국처럼 이앙기를 이용한 선진 농법으로 생산량 확대를 희망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육모파종기와 이앙기의 수입을 희망했다.


키토무역관은 바이코리아에 등록된 농기계 취급 기업들과 제품들을 살펴보던 중 (주)광풍을 발견했으며 사용이 쉽고 육묘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춘 (주)광풍의 육묘파종기를 바이어 O사에 추천했다. O사는 키토무역관의 추천에 무한한 신뢰를 보냈으며 무역관을 통해 곧바로 오퍼 메일을 발송했다.

오퍼를 확인한 서영춘 대표는 즉각적으로 대전충남 KOTRA지원단을 찾았으며 취급하고 있는 농기계들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키토무역관에 송부했다. 키토무역관에서 철저한 조사와 분석 끝에 (주)광풍을 추천한 만큼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였다. 아울러, 서영춘 대표는 육묘파종기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바이어를 고려해 이앙기와 육묘파종기 사용 동영상을 제공했다. 세심한 배려에 바이어는 감사를 표했다.

 

“감사합니다! 이앙기와 육묘파종기가 생소한 터였는데, 동영상을 보고나니 제품의 효율성을 단 번에 알겠더군요.”

 “궁금한 것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납품한 만큼 책임감 있게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O사의 구매의사를 확인한 (주)광풍은 대전충남지원단과 키토무역관, 농기계 포워더인 D사와 드림팀을 이뤄 생소했던 중남미 시장에 수출을 시작할 수 있었다.

 


□ 한류 농법의 세계화, KOTRA와 함께라면

 

서영춘 대표는 KOTRA의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더 많은 국가로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일본 사이타마에 밤 선별기를 직접 수출하는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주)광풍은 현재 시장 확대를 위해 KOTRA 후쿠오카무역관과 지사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주)광풍은 무역관을 통해 농기계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에 진입한 만큼 한국 첨단 농기계가 품질로 인정받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사후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육묘파종기를 수출한 에콰도르 바이어 O사와도 볍씨탈망기, 볍씨선별기, 육묘판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출이 논의 중에 있다. 한류 농법의 세계화를 이끌어 갈 (주)광풍의 길이 활짝 열리고 있다.





   

 

□ (주)광풍의 수출 목표

 

 

 


 □ 수출 주력 제품

 

벼농사를 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육묘파종기

 이번 에콰도르 키토지역 O사에 45,410달러로 수출을 개시한 육묘파종기는 ‘JK-3000형’ 산파일괄자동파종기로 다수의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볍씨를 고르게 분포시켜주고, 육묘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용이하다. 무엇보다 볍씨와 흙이 비산되는 것을 최대한 제어하고 높이 조절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주)광풍은 2012년 인도에도 육묘파종기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파종기의 기능과 가격적인 측면 모두에서 일본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광풍에서는 앞으로 육묘파종기, 상토제조기, 발아기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수출 성공 노하우

 

바이어를 돕는 길이 결국 스스로를 돕는 길입니다.

 “ 키토 지역의 농업 환경은 우리나라 70~80년대 정도 수준입니다. 아직까지 손으로 직접 파종하는 형식이죠. 육묘파종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큼 사용법이 담긴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바이어가 제품의 사용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저희 제품을 수입한 바이어가 이를 활용해 큰 수확을 얻는다면 직접 홍보하지 않아도 해외에서 먼저 제품의 우수함을 알고 구매를 희망하게 될 테니까요.

 아직은 이앙기를 비롯한 육묘파종기 시장 형성이 미비하지만, 다양한 KOTRA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바이어를 발굴,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수출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저희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수고해준 키토무역관과 KOTRA지원단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내수기업이 KOTRA를 통해 수출기업으로 거듭나길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세계시장, 문을 열면 희망이 보인다: 온라인마케팅 | 무역사절단 | 지방지원단 특화사업 성공사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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