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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량 물량을 빌미로 한 무역사기
게시일 2018-11-05 작성자 김호빈
국가 나이지리아
무역관

 □ 발생지역 : 나이지리아
 □ 발생시기 : 2018년 10월
 □ 피해금액 : 발생 전 예방


 □ 내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Y사의 김대표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미 2016년 10월 10일에 KOTRA 무역관을 통해 무역 사기 판정을 받은 동일 업체로부터 대량 주문 의뢰 연락을 받은 것이다. 업체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업체명 : UNION TRADELINK LTD.
  NO. 10 Lekki Road, lagos, City Lagos, Nigeria
  Email : uniontradelinkintltd@gmail.com  / Phone : +234-909-130-0044
  Contact : Engr Philip Kanu


   김대표가 2016년도 겪었던 무역사기 업체였음을 간과하고 메일에 회신하자 바이어는 김대표에게 직접 전화까지 걸어 한국 방문 경험도 있다며 주문 계약을 성사시키고자 했다. 두 번째 전화통화를 끝내고 김대표가 직접 확인해본 결과 2년 전과는 전화번호만 달라졌을 뿐, 업체명, 주소, 연락처가 모두 동일했다. 김대표는 한 번 더 확인해보기 위해 KOTRA를 찾았다.


   KOTRA 측에서는 나이지리아 기업등록국(CAC; Corporate Affairs Commission)을 통해 의뢰받은 Union Tradelink Ltd 업체를 조회해보았으나 등록되지 않은 업체임을 확인했다. 또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동 회사의 주소는 김대표가 받았던 메일 내 주소와 다른 주소였다. (인터넷상의 주소 :  11 Wisco Street, Ikeja, Lagos, Nigeria). 따라서 KOTRA 무역관은 동 업체를 무역 사기 의심업체로 판단하게 되었다.


   Y사가 의뢰한 Union Tradelink Ltd 업체 건으로 1회용 주사기 제조업체인 J사의 이부장 역시 KOTRA를 찾았다. 이부장의 경우도 동 업체로부터 국내 주사기를 구매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고, 계약 논의 과정에서 동 업체가 입찰비용을 요구하며 입찰 내역서 송부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업체는 샘플 진행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표현해왔다. 이부장은 해당 업체가 여러모로 미심쩍어 직접 KOTRA를 찾아 거래가 가능한 업체인지 확인코자 했다. 이부장이 KOTRA에 보내온 업체 정보 역시 Y사의 김대표가 받은 것과 동일한 정보였다.


  최근 많은 한국 기업체가 Union Tradelink Ltd 업체로부터 거래관련 유사한 메일을 받고 있으나, 동 업체는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무역 사기 의심 업체이다. 나이지리아에는 제대로 된 기업 디렉토리가 없어 기업의 존립여부를 파악하기 매우 어렵다. 또한 업체의 신용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관이나 서비스가 없어 업무에 애로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KOTRA 무역관은 Y사뿐만 아니라 동 회사와의 거래를 추진 중인 국내기업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더불어 바이어가 비자 발급을 위한 초청장을 요구할 경우 더욱 신중을 기하기를 요청했다.


나원우 KOTRA 무역투자상담센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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