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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콩 계좌로 유도하는 송금 사기 빈번
게시일 2018-12-05 작성자 김민구
국가 홍콩
무역관 홍콩무역관

 □ 발생지역 : 홍콩
 □ 발생시기 : 2018년 8월
 □ 피해금액 : 60,000달러


 □ 내용


한국 제조업체 J사는 2017년 11월 해외 거래처 B사로부터 기존 계좌에 문제가 생겨 임시로 홍콩은행 계좌를 사용하니 변경된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메일을 받았다. J사는 B사의 요청에 따라 미화 60,000 달러를 송금했다. J사의 대표는 송금 이후에야 문득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B사에 통화를 시도한 결과 이메일 해킹 사기를 당한 것임을 확인했다. J사는 무역관의 안내에 따라 홍콩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즉시 신고를 접수하였다. 경찰은 해당 행위가 홍콩에서 이루어졌는지, 신고자가 사건의 당사자인지 등 몇 가지 사항을 확인 후 수사를 개시하였다. J사는 경찰에 메일 교신 기록, 계좌정보, 위조된 인보이스 등의 증거 자료를 모두 송부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메일이 미국, 독일 등에서 발신된 것으로 나타났고 정확한 IP 위치 추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수사에 난항을 겪고 범죄자 추적이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2018년 3월 경찰이 피해 금액의 일부인 36,000달러의 계좌 동결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홍콩 법제도상 금액 반환을 위해서는 민사소송(civil litigation)이 필요하여, 현재 J사는 홍콩 변호사를 통해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메일 해킹 사기를 예방하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화상 혹은 유선 통화를 통해 송금 정보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기 범죄자들은 페이퍼컴퍼니 설립, 자금의 이동이 용이한 홍콩 소재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최초 송금은행에서 최종 수신 은행으로 지급정지 전문을 보내고, 최대한 빨리 경찰에 신고하고, 금액이 클 경우 현지 변호사와 상담하여 조치하는 것이 최선의 사후 대응 방법이다. 홍콩경찰 온라인 범죄 신고 주소: www.police.gov.hk → e-Report Room 


 홍콩 계좌로 유도하는 이메일 해킹 사례가 빈번하다. 이메일 해킹 행위는 해외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홍콩 소재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송금이 이미 완료된 후에는 돈을 반환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예방과 확인이 최우선이다. 최근에는 예전 이메일 교신 내용을 오타까지 포함하여 재현하는 등 범죄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홍콩기업등록국(www.icris.cr.gov.hk)에서 회사 등록여부를 검색하고 참고할 수 있다. 한편 홍콩은 회사 설립이 간편하고 페이퍼컴퍼니가 많아, 등록여부 만으로는 실제 사업체 운영 여부를 판단할 수 없음을 주의해야 한다.



※ 2017/18 국제 무역사기 피해현황, KOTRA 홍콩무역관, 무역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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