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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 업체를 사칭한 사기 거래 시도
게시일 2018-12-04 작성자 김민구
국가 독일
무역관 함부르크무역관

 □ 발생지역 : 독일
 □ 발생시기 : 2018년 2월
 □ 피해금액 : 피해없음


 □ 내용


한국 S사는 PVB Film Scrap이라는 제품 수급을 위해 온라인 상 다수 업체에게 인콰이어리를 보냈다. 그러던 중 ‘18년 초 독일 S사로부터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 받아 거래를 개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한국 S사는 독일 S사에 회사 홈페이지 및 담당자 명함 등을 요청하였으나, 독일 담당자는 현재 구비된 것이 없어 이를 알려줄 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한국 S사는 거래 시작 전 해당 독일 업체가 실제로 존재하고, 공급 능력이 있는 믿을 만한 업체인지 확인하고자 무역관에 조사를 의뢰하였다. 무역관의 조사 결과, 독일 S사는 실재하나 동 사 번호가 독일 담당자와의 교신 메일에 기재되어 있던 연락처 정보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담당자는 gmail 계정을 이용하여 한국 S사와 교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무역관은 유선연락을 통해 직접 확인을 하였고 해당 담당자는 독일 S사에 근무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를 한국 S사에 즉각 고지하여 사기 거래 시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무역관은 해당 건 접수 후, 바로 독일 업체에 대한 정보 파악에 착수했다. 독일 상업등기 홈페이지 및 기업 재무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업체 정보 조사하였고 독일 업체와 직접 연락하여 상황 파악 및 사실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사기업체의 홈페이지의 경우, 영어로만 작성되어있거나 일반적인 회사의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본 케이스는 홈페이지의 Impressum(Imprint) 혹은 Kontakt(Contact)에 회사명, 주소, 연락처, 사업자번호, 대표자명 등의 정보가 없었다. 실재하는 회사를 사칭하는 경우엔, 사기업체에서 실제 회사에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와 다른 계정을 제시하거나 t-online.de, gmx.de, gmail.com와 같은 개인 계정을 사용한다. 폐업 회사를 사칭하는 경우, 폐업 업체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등기소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지 않기 때문에 제시된 사업자 번호로 독일 등기소 홈페이지 조회 시 실재 업체로 확인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기의심업체는 회사 사무실 번호가 아닌 선불(Prepaid) 핸드폰 번호를 제시하며 이는 대부분 +49 (0)157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막상 전화해보면 거의 없는 번호라며 연결이 되지 않는다. 독일 상업등기 홈페이지(www.handelsregister.de)를 통해 독일에 대한 사업체 등록여부를 검색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무역사기가 의심될 경우, 업체에게 사업자등록번호를 요구하여 사전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가보다 낮은 선수금을 요구할 시, 거래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출업체로 사칭하여 닭발, 분유, 제지, 킹크랩, 사탕무 설탕 등 공급자 위주의 상품을 시가보다 낮게 공급하겠다고 접근하여 선수금을 요구하는 케이스가 있다. 특히, 닭발과 독일산 분유(Aptamil 등)는 사기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품목으로 유의해야 한다.


 사기의심업체가 전송하는 링크의 접속을 자제해야 한다. 해킹을 위해 B2B 사이트(Alibaba, tradekorea, EC 21)를 이용하여 무작위로 미끼 메일을 발송하여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악성코드가 숨겨진 첨부파일을 열어보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의심 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고, 의심 링크는 접속을 자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첫 거래와 수취인 계좌 변경 시, 거래회사의 담당자에게 유선을 통해 계좌정보를 필수적으로 재확인해야 한다.


 사업자 등록증(Handelsregisterauszug) 위조 여부 또한 재확인 해야 한다. 제시된 사업자 등록증이 독일어가 아닌 영어나 불어로 되어있거나 독일어로 적혀있지만 다수의 철자와 문법 오류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독일어의 움라우트(ä,ö,ü)가 생략된 형태 또는 사업자 등록증에 해상도가 낮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 2017/18 국제 무역사기 피해현황, KOTRA 함부르크무역관, 무역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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