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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국, 가짜 배송업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물품 선적정보 조작
게시일 2018-12-04 작성자 김민구
국가 영국
무역관 런던무역관


 □ 발생지역 : 영국
 □ 발생시기 : 2017년 11월
 □ 피해금액 : 13,600달러


 □ 내용


 국내기업 A사는 영국 소재 B사로부터 초도물량을 구매하기로 하고 물품대금 USD 6,600을 B사의 은행계좌로 송금하였다. 몇일 뒤, B사는 A사에게 물품을 발송했다는 알림과 함께, 배송 위치 확인이 가능한 배송업체 홈페이지와 트래킹 코드를 안내하였다. 이후 A사는 당초 주문량보다 더 많은 물품이 배송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사는 추가로 배송된 내용에 대한 클레임을 제기하였으나, 추가 구매를 하더라도 모두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이에 해당하는 금액의 50%를 동일한 계좌로 송금하였다. 그로부터 얼마 뒤 A사는 배송 도중 말레이시아에서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B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잔금 50%를 입금해야 한다고 했다. 확인 결과, B사가 안내한 배송업체는 영국 기업등록소에 등록되어 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표 홈페이지 상에도 이메일 주소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의 기업은 영국 기업등록소(Companies House)에서 거래기업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상기 건의 거래기업은 같은 해 6월에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조회되었다.영국의 경우, 주로 수입품의 대금결제 및 선적과 관련한 무역사기가 종종 발생한다. ’17년 9월부터 ’18년 8월까지 무역관에서 파악한 무역사기(또는 추정) 건은 총 3건이다.



 영국 기업과 거래 시 영국정부의 공식 ‘기업등록소’ 사이트(Companies House)에서 1차적으로 거래기업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기업주소, 설립일자, 주요 담당자, 연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https://beta.companieshouse.gov.uk/


 특히, 최근 허위 배송업체 홈페이지를 통한 물품 선적정보 조작 건이 발생한 바, 거래 관련 모든 관련기업 정보를 면밀히 검토 후 대급지불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영국기업의 이메일을 해킹하여 기업등록소에서 실제 검색되는 기업명과 주소를 도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대금 결제 시에는 은행정보 등 주요 내역을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다.



※ 2017/18 국제 무역사기 피해현황, KOTRA 런던무역관, 무역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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