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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사 이메일로 은행 변경 통보
게시일 2015-11-05 작성자 오새봄
국가 이탈리아
무역관 밀라노무역관

 

□ 사기유형: 이메일 해킹

□ 발생지역: 밀라노(이탈리아) 

□ 발생시기: 2014년 3월

□ 피해금액: 150,000,000원 / 135,000 USD

 

□ 내용

 

D사는 국내에서도 지명도 높은 사출 기계 생산 업체로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여러 유수 EPC 업체와 거래해 왔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 로마에 본사를 두고 중동 각 지역에서 플랜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인 T사와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T사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업체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았고 D사에서도 수년간 납품을 하려고 오랫동안 영업해 온 터라 계약 및 제품 제작, 수출 등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제품을 선적한 후 60일이 지나도 잔금이 도착하지 않아 D사는 T사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담당자는 이미 몇 주 전에 잔금을 송금했다고 답변했다. D사는 재차 잔금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송금한 은행과 관련 자료를 보내 달라고 T사에 요청했다. T사가 D사에 보낸 자료를 조사한 결과, 해커가 유사 메일 주소(예: kotra@kotra.or.kr를 kotra@kotra.com로 변경) 사용해 결제 은행이 변경되었다고 하며 기존 한국의 은행이 아닌 중국의 은행으로 잔금 송금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T사는 별도의 확인 없이 결제 대금을 변경된 은행으로 송금했지만 D사에는 이미 결제된 금액은 재차 지불할 수 없다는 태도를 취했다. D사는 현지 변호사와  채무이행 집행장을 송부했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결제 정보와 같이 무역 대금이 관련된 내용은 이메일뿐 아니라 전화 등으로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 또 선적 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어와 연락하면 이메일 해킹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런 노력에도 상기 사례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 KOTRA 해외 무역관 등 현지 공관에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메일 해킹으로 발생한 무역 대금 미결제 건은 유형에 따라 소송을 하면 일부라도 받을 수 있으므로 현지 전문가와 상담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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