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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래처 사칭 해커의 입금 요구
게시일 2015-11-05 작성자 오새봄
국가 미국
무역관 시카고무역관

 

□ 사기유형: 이메일 해킹

□ 발생지역: 시카고(미국) 

□ 발생시기: 2015년 4월

□ 피해금액: 27,000 USD

 

□ 내용

 

부산의 무역업체 K사는 2015년 4월 30일 대만 거래처인 A사에 식품포장자재 수입 대금 2만7063.47달러를 송금해야 했다. 이날 해커는 A사를 사칭해 K사에 미국 로드아일랜드 소재 은행 계좌로 송금을 요청했고 K사는 이 계좌로 송금했다. 대만 K사는 입금이 되지 않았다는 A사의 연락을 받고서야 원래 거래처와 비슷한 이메일 주소를 이용한 해커의 소행임을 알게 되었다.

 

K사는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해킹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KOTRA 동남권지원단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시카고 무역관은 통보를 받자마자 K사가 이체한 미국의 C은행 담당자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C은행 담당자는 통상적으로 해외에서 입금되는 금액은 계좌주가 이체 요청을 하면 몇 시간 내에 타행으로 이체되어지며 이번 건도 이미 그렇게 N은행으로 이체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무역관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C은행 담당자는 N은행에 연락했고 마침 그 돈이 이체되지는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 단기간에 여러 건의 자금 이체 요청을 수상하게 여긴 N은행 직원이 K사의 송금액을 포함한 총 5만4000달러의 지급정지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었다. 같은 계좌의 명의자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건으로 통화한 적이 있었던 인물로 사기단의 대표자 인적사항까지 가지고 있어 수사당국에 신고되었다.

 

C은행 담당자는 N은행에게서 5만4000달러를 돌려받아 K사에 송금액 전액을 돌려줄 수 있다고 통보했다. 단, C은행 담당자는 K사가 송금을 요청한 국내 은행으로부터 이번 금융거래에서 C은행은 책임이 없다는 면책동의서를 발급받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국내 은행은 정해진 기간 및 면책에 한도가 없는 포괄적 내용이라는 사유로 면책동의서를 발급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K사 대표는 국내 은행의 상황을 C은행의 담당자에게 직접 이메일로 설명하고 이번 거래와 관련한 문제가 생기면 K사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확약서를 보내겠다고 하면서 다시 송금액 반환을 요청했다.

 

이후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C은행에 해커의 사기 범죄 사례를 설명하고 송금액 반환에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결국 C은행은 K사에 송금액을 돌려주기로 하고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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