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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삼 산업 동향
  • 상품DB
  • 중국
  • 창춘무역관
  • 2020-08-11
  • 출처 : KOTRA

- 길림성, '장백산 인삼'이라는 지역공동 브랜드 육성을 통해 고부가치화 성장 지향 -

- 인삼시장에서 대표적인 현지 주자는 두드러지지 않아 시장 진출 여지 커 -




상품명 및 HS Code

 

 ㅇ HS Code : 1211 20

 ㅇ 품목 : 인삼 (Ginseng Roots)

   - 품종별 : 서양삼, 산삼, 인삼 포함

   - 가공별 : 신선, 냉장, 냉동, 건조 등 포함 (수삼, 백삼, 홍삼, 흑삼 등)

   - 형태별 : 원삼, 절편류, 분말류 등 포함

 ㅇ 효능 : 항암, 면역기능 증강, 노화억제, 항통증 등

 

중국 인삼 시장 개황

 

 ㅇ 전통적인 중의약재인 인삼은 다양한 문헌에서 그 효능과 용법 등이 소개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세대와 지역에 걸쳐 소비되고 있음. 인삼의 대표적인 소비 지역은 상해, 광동 등 중남부 연해지역 상업도시와 동북 3성 등임. 인삼은 중국에서 보양 등을 위한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나, 중국의 남방 일부 지역에서는 인삼을 음식에 넣어 함께 조리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음.

 

 ㅇ 중국은 세계 인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인삼 생산국이자 세계 최대의 인삼 소비국임. 중국 인삼의 대표적인 생산지인 길림성의 경우 2018년 기준 약 36,100톤의 인삼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 현재 중국 전체의 인삼 생산 통계는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길림성 정부 문건 등에 따르면 길림성의 인삼 생산량은 전체 중국의 85%를 차지하고 있음.

   - 길림성의 장백산(백두산) 지역 일대는 인삼의 생장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장백산 지역을 중심으로 수 천년에 걸쳐 산삼 채취 및 교역, 인삼 재배 및 가공 산업이 발달함.

 

 ㅇ 인삼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토지라고 할 수 있음. 인삼은 특정 기후 조건과 토질 조건을 갖춘 곳에서만 재배가 가능하고, 최소 4~5년 이상의 재배 기간을 거쳐야 상품화가 가능한 점, 재배지를 연속하여 사용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따라서 중국의 인삼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삼의 재배지역은 길림성을 넘어서 점차 동북3성 전역으로 확산되기에 이르렀음.

 

 □ 중국의 인삼 생산

 

 ㅇ 길림성 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길림성의 인삼(수삼) 생산량은 3.6만 톤으로, 전년대비 약 20%가 증가함. 길림성의 인삼 생산량은 연도별로 등락이 비교적 크게 분포하고 있는데, 이는 인삼 재배지역 규제에 따른 신규 경작지 확보 애로, 시장 가격 불안정에 따른 생산자들의 출하시기 조정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길림성의 인삼(수삼) 생산량 (단위 : 만톤)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생산량

2.82

3.69

3.28

3.22

2.89

2.70

3.14

3.01

3.61

자료원 : 길림성 통계국

EMB00001f8c3442

 

 ㅇ 1998년 중국 대홍수 이후, 중국 국무원은 삼림유실에 따른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1999년부터 ‘삼림지역 경작지 환림 정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고, 2002년에는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기에 이름. 환림정책의 시행은 인삼의 임지재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는데, 이후 길림성인삼관리판법 등을 통해 임지재배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삼 재배지역의 탈길림성 현상을 가속화시킴.

 

중국의 인삼브랜드 육성 정책

 

 ㅇ 전세계 인삼의 생산과 소비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데 반해, 중국 인삼산업의 부가가치가 낮은 한계는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음. 중국은 인삼산업의 고부가가치 발전을 위해 기존의 제도를 정비하고, 길림성 정부를 중심으로 인삼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음.

 

 ㅇ 인삼산업을 고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은 2000년대 들어서 본격화되었음. 2004년 중국 정부는 ‘장백산 인삼’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하고, 2009년에는 ‘장백산 인삼’을 지리적 표시 상표로 지정하는 한편, ‘장백산 인삼’이라는 상표를 국가공상국에 정식으로 등록하였음. 또한 길림성은 인삼관리판법(2011), 인삼산업 조례(2015) 등을 발표하는 등 인삼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음.

 

 ㅇ 중국의 인삼산업 고부가가치화 정책의 핵심은 ‘장백산 인삼’이라는 브랜드 구축 전략으로 대표될 수 있음. ‘장백산 인삼’은 WTO 협정에 따른 지리적 표시 상표로서, 길림성 정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공동 브랜드임. 길림성 인삼녹용판공실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장백산 인삼’ 브랜드는 총 52개 기업이 사용중이며, 등록된 제품수는 총 206개임.

 

 

‘장백산 인삼’ 상표와 상표사용 허가서

신 상표(2017)

상표사용증서

EMB00001f8c3443

EMB00001f8c3444

구 상표

EMB00001f8c3445

사진출처 : 포털 사이트(baidu.com)

 

‘장백산 인삼’브랜드 사용 상품

회사명

사진

제품명

판매가격

(온라인쇼핑몰)

吉林紫鑫初元药业有限公

길림 즈신추위안 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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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꿀 절편

(12g

CNY 33.00

抚松县大自然生物工程有限公

푸송시엔 대자연 생물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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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잎알약

(100)

CNY 218.00

吉林省百济堂参业有限公

길림성 바이지탕 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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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절편

(80g

CNY 99.00

자료원: KOTRA창춘무역관 (징둥, 텐마오 등 자료 종합)

 

 ㅇ 2019년 길림성 정부가 발표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추진에 대한 의견’에서 길림성 정부는 인삼 생산체계의 표준화, 인삼 기업 경영 혁신, 인삼브랜드 구축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함. 이를 통해 2020년 약 800억 위안으로 예상되는 인삼산업 생산 총액을 2025년까지 1,200억 위안으로 늘리고, ‘장백산 인삼’ 브랜드 생산 제품 총액도 600억 위안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경쟁동향

 

 ㅇ 중국에서는 아직까지 인삼을 본업으로 하여 독자적으로 일정 수준의 브랜드를 구축한 기업은 아직 없는 것으로 평가되며, 대부분의 인삼 관련 기업들은 영세한 수준의 중소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또한 현지 기업들이 생산 및 판매하는 제품도 원삼이나 원삼의 1차 가공원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

 

 ㅇ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형 제약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인삼시장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함.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즈신약업鑫药业, 캉메이약업康美药业, 베이징통런탕北京同仁堂 등임. 이들 제약회사들의 인삼 관련 소매 제품은 건삼 및 홍삼, 절편류 등 1차 가공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중국 주요 제약기업의 인삼 관련 상품 

회사명

사진

제품

판매가격

(온라인 쇼핑몰)

鑫药业

즈신 약업

EMB00001f8c3449

건 홍삼절편

(80g)

CNY 360.00

北京同仁堂

베이징 통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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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홍삼절편

(200g)

CNY 415.00

康美药业

캉메이 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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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홍삼

(37.5g)

CNY 99.00

 자료원: KOTRA창춘무역관 징둥, 텐마오 등 자료 종합)

 

 ㅇ 대기업들이 인삼 산업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인삼 시장은 다소간의 혼란을 겪고 있음. 대기업들이 약재용 인삼 원료를 본격적으로 구매하면서 인삼의 가격 등락 및 수급 불균형이 반복되고 있고, 대기업이 인삼 재배에도 뛰어들면서 기존의 영세한 인삼 기업들이 도태되는 현상도 생겨남.

 

중국에서 판매중인 주요 인삼제품 

분류

브랜드

사진

제품

판매가격

(온라인쇼핑몰)

홍삼 엑기스

정관장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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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리타임

(10mlx30

CNY 688.00

정관장 은진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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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음품

(10mlx30

CNY 358.00

메이선탕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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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엑기스

(10mlx10

CNY 199.00

홍삼음료

정관장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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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원

(100mlx10

CNY 150.00

정관장 은진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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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비타 음료

(100mlx8)

CNY 56.00

취앤콩구

全控谷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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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흑마늘 음료

(30mlx6)

CNY 99.00

홍삼 원지삼

(뿌리삼)

정관장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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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원지삼

(37.5g

CNY 336.00

정관장 은진원

(중국)



      external_image



홍삼 원지삼

(20g

CNY 159.00

베이징 통런탕

(중국)



           external_image



홍삼 원지삼

(18g

CNY 69.00

 자료원: KOTRA창춘무역관 (징둥, 텐마오 등 자료 종합)

 

 ㅇ 정관장(한국인삼공사) 2009년 상하이에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내 주요 도시에 총 44개의 매장을 운영함과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도 적극 나서고 있음. 정관장은 현재 중국 인삼 시장에서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있음. 현재 중국에서는 정관장에 비견되는 현지 기업은 두드러지지 않은 상황으로, 정관장은 현지 기업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음.

 

 ㅇ 한국인삼공사는 ‘정관장’과 ‘은진원’이라는 두 개의 브랜드로 중국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데, ‘정관장’은 국산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이고, ‘은진원’은 현지화 브랜드임. ‘은진원’은 현지 원료를 이용해 생산된 제품으로서, 2013년 설립된 투자기업 길림한정인삼유한공사가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음.

 

중국의 인삼류 수출

 

 ㅇ 2019년 기준 중국의 인삼류 수출은 1 3,855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함. 같은 기간 인삼류 수입 총액은 7,645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중국의 인삼류(HS 1211 20 기준) 수출입

 (단위 : 천 달러)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수입

42,342

38,150

52,616

51,137

76,635

수출

134,056

170,775

136,137

128,111

139,153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중국무역통계)

 

 

중국의 인삼류 세부품목별 수출

(단위 : 천 달러)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HS Code

품목

1211 20 10

서양삼

17,341

19,280

22,875

22,357

35,420

1211 20 20

산삼

-

-

-

-

-

1211 20 91

인삼

210

712

374

1,772

3,315

1211 20 99

냉동·냉장·건조 인삼류

116,505

150,783

112,888

103,982

100,418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중국무역통계)

 

 ㅇ 세부 품목별로 보면, 홍삼 및 백삼의 수출이 약 1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서양삼이 3,542만 달러, 인삼이 332만 달러로 나타남.

 

 

중국의 인삼류 수입 및 대한국 수입

 

 ㅇ 2019년 기준 중국의 인삼류 수입은 캐나다가 4,193만 달러(전체 수입의 54.7%), 한국이 1,978만 달러(전체의 25.8%), 미국 1,492만 달러(전체의 19.5%) 순임.

   - 중국의 한국산 인삼 수입은 2016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가 2017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중국의 인삼류(HS 1211 20) 국가별 수입

(단위: 천 달러)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캐나다

13,855

17,533

24,786

19,692

41,933

한국

15,836

5,300

13,419

17,115

19,782

미국

10,669

14,584

13,723

14,139

14,920

수입총계

42,342

38,150

52,616

51,137

76,635

자료원: 한국무역협회(중국무역통계)

 

 ㅇ 국가별로는 캐나다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서양삼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산의 수입은 홍삼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중국의 인삼류 세부 품목별 수입

 (단위 : 천달러)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HS Code

품목

1211 20 10

서양삼

24,500

32,117

38,523

33,835

56,853

1211 20 20

산삼

-

-

-

-

-

1211 20 91

인삼

1,079

565

470

367

13

1211 20 99

냉동·냉장·건조 인삼류

16,763

5,468

13,622

16,934

19,769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중국무역통계)

 

 ㅇ 중국의 성별 한국산 인삼류 수입 구성을 보면, 상하이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산동성, 길림성, 광동성 등으로 나타남.

   - 2018년 기준 상하이의 한국산 인삼류 수입은 전체 대한 수입의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상하이에 정관장의 중국 법인이 소재하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중국의 성별 인삼류(HS Code 121120) 대한 수입

 (단위: 천 달러)

구분

2015

2016

2017

2018

상하이

12,848

3,525

11,475

16,300

산동성

1,125

534

456

354

길림성

0

396

405

317

광동성

1,056

321

360

126

베이징

559

1

13

6

절강성

11

370

567

6

요녕성

11

0

0

5

호남성

0

0

1

2

복건성

7

0

0

0

안휘성

0

0

0

0

수입 총계

15,836

5,300

13,419

17,115

자료원: 한국무역협회(중국무역통계)

) 중국의 성별 무역통계는 2018년까지만 공개되어 있음(중국 해관총서)

 

 

유통구조

 

 ㅇ 인삼류 및 가공 원료의 유통은 중국의 길림성 각지에 분포하고 있는 인삼교역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길림성에는 바이산 푸송완량(抚松万良), 통화콰이다(通化快大), 지안칭허(集安清河) 등의 인삼 교역 시장이 있는데, 길림성은 물론 타 지역에서 재배 및 가공된 인삼 중 상당수가 이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음.

- 아울러 중의약재의 경우 하북성 안궈(国), 안휘성 하우저우(毫州) 등지에서도 인삼류 및 가공 원료가 다수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 제약기업의 경우 인삼을 직접 재배하거나 계약재배 형태 등을 통해 인삼 원료를 조달하기도 함.

 

 ㅇ 인삼류 및 인삼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경로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음.

 

   - 징동, 텐마오(Tmall) 등 인터넷 쇼핑몰은 소비자들이 인삼 제품을 구입하는 가장 보편적인 경로임.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원삼류 뿐만 아니라 절편류, 액기스류, 인삼(홍삼) 음료, 화장품, 비누 등 거의 모든 제품을 폭넓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음.

   - 두 번째는 의약품 판매 유통망으로서, 일반 약국이나 통런탕(同仁堂), 지린따야오팡(吉林大药房) 등 약국 프랜차이즈에서도 원삼류, 인삼가공품 및 중의약 등을 구입할 수 있음. 인삼은 중국에서 약재라는 인식이 여전히 지배적이기 때문에, 의약품 유통망은 인삼을 원료로 하는 중약재나 보건식품의 판매에 있어 검증된 유통망이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음.

   - 세 번째는 인삼제품 전문 매장임. 길림성 등 동북지역 각지에 소재한 특산물 매장에서는 원삼류나 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삼 제품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정관장에서는 전국 주요 도시에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

 

 

관세율

 

 ㅇ 한중 FTA 관세율 적용 : 원산지가 한국인 신선 인삼류

   - 품목 : 서양삼, 산삼, 신선 인삼 (HS 1211 20 10, 1211 20 91)

   - 적용 관세율(2020년 기준) : 12%

     * 한중FTA 양허유형 '15'에 해당 (15년간 단계적으로 관세 인하)

 

 ㅇ WTO 일반특혜관세(MFN) 적용 : 원산지가 한국인 가공 인삼류

   - 품목 : 냉동·냉장·건조 가공된 인삼류 (HS 1211 20 99)

   - 적용 관세율 : 20%

     * 한중FTA 양허제외 품목(관세율 인하 적용 대상 아님)

 

인삼류 세부 품목별 적용 세율(2020년 기준)

HS code

품목명

관세

증치세

(부가세)

한국

(FTA)

한국

(일반특혜)

1211 20

인삼류

-

-

1211 20 10

서양삼

0%

-

9%

1211 20 20

1211 20 20 10

1211 20 20 90

산삼 (서양삼 제외)

산삼 (러시아산)

산삼 (러시아산 제외)

12%

12%

12%

-

-

-

9%

9%

9%

 

1211 20 91

1211 20 91 10

1211 20 91 90

기타 (인삼류, 서양삼 및 산삼 제외)

기타 인삼 (신선한 것)

기타 인삼 (러시아산)

기타 인삼 (러시아산 제외)

-

12%

12%

12%

-

-

-

-

-

9%

9%

9%

1211 20 99

1211 20 99 10

1211 20 99 90

기타 인삼 (냉동, 냉장, 건조 가공 인삼)

기타 인삼 (러시아산)

기타 인삼 (러시아산 제외)

-

-

-

20%

20%

20%

9%

9%

9%

자료원 : 중국 해관 수출입 세칙(2020)

 

주요 수입 규제

 

 ㅇ 가공 인삼류의 한중FTA 관세율 적용 제외(HS 1211 20 99)

   - 품목 : 냉동, 냉장, 건조 등의 형태로 가공된 인삼류

   - 설명 : 상기 품목의 경우 한중FTA에 따른 관세율 인하 적용 제외대상 품목(양허 제외)으로서, 기존과 동일한 일반특혜관세율(MFN)이 적용됨.

 

 ㅇ 인삼류의 신자원식품 분류

   - 근거 : 재배인삼류의 신식품자원 인정 공고<关于批准人参(人工种植)为新资源食品的公告(2012 17), 2012.8.29.>

   - 주요 내용 : 5년근 및 5년근 이하의 (인공재배)인삼을 식품 원료로 간주

   - 의미 : 5년근 이하 인삼류는 식품으로 간주하여 수입 및 유통 가능

   - 규제 사항 : 식품류의 수입 및 유통 관련 규제, 라벨링, 인삼원료 성분에 대한(5년근 이하) 증명, 성분표기, 식용기준(1일 섭취량 3g 이하) 등을 따라야 함.

 

재배인삼류 신식품자원 인정 공고 주요 내용

명칭 : 인삼(인공재배, Panax Ginseng C.A.Meyer)

    - 종속 : 두릅나무과, 인삼속

적용 대상 : 5년근 및 5년근 이하의 인공재배 인삼

식용 부위 : 뿌리 및 줄기

식용 가능 용량 : 성인 기준 1 3g 이하

기타 요건

    - 위생안전지표는 중국 관련 표준요구에 부합되어야 함.

    - 임산부, 포유기 여성 및 14살 미만 아동 식용은 적합하지 않으며, 라벨, 설명서 중에는 식용이 부적합한 사람과 식용 제한 수량을 표기해야 함

자료 : 중국 위생부

 

 ㅇ 농약잔류허용

 

   - 근거 : 식품속 최대 농약 잔류량 허용 기준(GB 2763-2019)

    * 食品安全国家标准 食品中农药最大残留限量(2019.9.19.)

   - 주요내용 : 인삼, 양매(杨梅), 동조() 119개 특색작물에 대한 804개 항목의 농약 잔류량 허용 기준이 추가됨

 

시사점

 

 ㅇ 중국 인삼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브랜드 구축과 현지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함. 그간 적지 않은 한국의 인삼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시도하였으나, 정관장을 제외하고는 두드러지는 성공사례는 아직 미비한 상황임. 길림성 정부의 '장백산 인삼' 브랜드 육성 전략에서도 보듯이, 인삼 제품의 성공적인 정착 및 발전을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와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함.

 

 ㅇ 한국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현지의 자원을 활용하여 시장을 개척하는 현지화 전략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중국이 다년간 인삼 브랜드 육성에 치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인삼 시장에서 뚜렷한 주자가 나타나지 않은 현실을 볼 때, 선진 기술을 활용한 현지 시장 진입은 지금이 오히려 적기라고 할 수 있음.

  - 다만, 중국의 관련 표준이나 제도가 현실과 다소 괴리되어 있는 부분이나, 육성정책과 규제가 상충하는 점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음. 따라서 사전에 충분한 시장조사와 선행 진출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치밀한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함.

 

 ㅇ 길림성 정부는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의 기업 및 기술 유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외국 기업이라도 '인삼산업 발전기금'을 통한 사업화 자금을 활용할 수 있음.

  - 특히, 지난 2020 4월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통해 길림성에서 추진해 오던 '중한(창춘) 국제합작시범구'가 국가급 프로젝트로 격상되었는데, 인삼 산업 분야가 시범구의 중점 투자유치 분야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음.

 

 

자료원 : 중국 위생부, 국가질량총국, 길림성통계국, 길림성인삼녹용판공실吉林省参茸办公室길림인삼연구원길림농업대학, 중국산업정보망치엔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 창춘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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