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의류용 세제 시장 동향
  • 상품DB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김대수
  • 2020-07-01
  • 출처 : KOTRA

- 2019년 일본 의류용 세제 시장 규모는 5,330억엔으로 매년 성장 중 –

- 대기업 중심의 시장이지만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례 다수 –

-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균과 위생에 대한 관심 급증…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주목해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의류용 세제

 

 ㅇ HS CODE: 3402.20

    - HS코드 4자리, 3402 : 유기계면활성제(비누는 제외한다), 조제 계면활성제·조제 세제(보조 조제 세제를 포함한다)· 조제 청정제(비누를 함유한 것인지에 상관없으며 제3401호의 물품은 제외한다)

    - HS코드 6자리, 3402.20 : 소매용 조제품

    - 해당 HS코드에는 욕실, 주방, 식기, 의류용 세제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정보 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일본 내 의류용 세제 시장의 규모는 2019년 약 5,330억엔으로 2005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일본 의류용 세제 시장 규모(단위 : 10억엔)

external_image

자료 : Passport


 ㅇ 최근 코로나 19로 살균효과가 입증된 세탁 세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

    - 4월 중순 일본 키타사토 대학교 연구소에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세제의 코로나19 살균효과를 분석하였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중 세탁물의 세제 접촉시간을 10분으로 상정하고 실험을 진행한 결과, Attack 고침투 리셋파워(3.5g/L)、Attack Zero (3000배 희석액), 클린키퍼(100배 희석), 와이트하이터 EX 파워액체(100배 희석) 등이 유효한 결과를 보였음을 발표함.

    - 한편, 서일본 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의 세제 판매 기업 ETI는 4월 말 표백제나 향료등을 쓰지않은 마스크 전용 세제를 출시하여 1개월간 5,0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였음.

 

□ 수입동향

 

 ㅇ 2015년 이후 일본의 세제(HS CODE 3402.20) 수입량은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국은 2018년 이후 절대적인 수입량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상위 5개국 내에 들어가는 주요 수입국임.

    -  2019년 기준 한국보다 세제를 많이 수입하는 대상국가는 중국, 미국, 폴란드, 베트남 등이 있으며,  폴란드와 베트남의 경우 최근 2~3년 내 수입량이 급증하였음.


일본의 세제(HS CODE 3402.20) 수입량 추이

external_image

주 : 해당 HS코드에는 욕실, 주방, 식기, 의류용 세제 등이 포함되어 있음.

자료 : Global Trade Atlas


 ㅇ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일본에 세제를 수출한 기업 중에는 L사나 A사 같은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으나, 일부 중소기업도 이에 못지 않은 수출실적을 낸 것으로 확인됨.

 

□ 경쟁동향, 주요 경쟁기업 및 유통구조


 ㅇ 일본 의류용 세제를 포함한 가정용 세제시장의 BIG 3는 Kao(화왕), Procter & Gamble Japan(P&G Japan), Lion(라이온)임.  

    - 의류용 세제 시장에서 상위 3개사가 전체 시장규모의 90% 가까이 점유하고 있으며, 치열한 가격경쟁을 하고 있음.

 

일본 세탁세제 시장점유율

external_image

자료 : Passport

 

시중 주요 브랜드(시장점유율은 2019년 기준)

external_image

주 : 표에 사용된 제품사진은 해당 브랜드의 일부 제품군임

자료: Passport,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ㅇ 유통구조: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점포소매유통(Store-Based Retailing) 96.4%, 비점포소매(Non-Store Retailing)는 3.6%를 차지하고 있음.

    - 점포소매유통(96.4%)의 세부 분류: 슈퍼마켓 등의 식료품점(Grocery Retailer)이 15.8%, 미용 전문점등의 전문 소매점(Non-Grocery Specialists)이 57.9%, 백화점, 회원제 창고형 매장 등이 3.6%를 차지하고 있음.

    - 비점포소매(3.6%)는 직판(0.8%), 홈쇼핑(0.5%), 온라인 쇼핑몰(2.2%)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 관세율 및 수입 규제

 

 ㅇ 관세율

    - 3402.20.10(조제 계면활성제) : 기본 6.2%, 나머지 경우 무관세

    - 3402.20.90(기타): 기본 4.6%, 나머지 경우 무관세

 

 ㅇ 관련 법령

    - 수입무역관리령

    -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품질, 유효성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인체용 의약품 등)

    - 식품위생법(식용 계면활성제 등에 해당)

 

□ 전망 및 시사점

 

 ㅇ 주간지 LDK 주부 모니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의류용 세제의 세정력과 함께 가격, 항균기능, 향기, 안전성, 성분 등을 복합적으로 꼼꼼히 살펴보는 반면, 제조사는 상대적으로 중요도를 낮게 보는 경향을 보임.

 

소비자가 세제를 고르는 기준

external_image

자료 : LDK

 

  드럭스토어 D 관계자는 후쿠오카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코로나19 확산 이후 항균성 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특히 5 22 경제산업성이 공개한 코로나19 유효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용 세제 상품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이러한 추세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답변하였음.


  이러한 일본 소비자의 복합적인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여 틈새시장을 노려야 . 제품의 성능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갖춰진다면 대기업이 장악한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있을 것임.

    - 실제 2017 일본에 수출된 한국의 시트형 세탁세제 “F1J1 매지컬시트 부피와 무게면에서 기존 가루, 액체형 세제에 비해 휴대성이 간편하고 차가운 물에서도 녹아 일본에서 주목을 받았음.

    - 국내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천연 다목적세제세제혁명 2018 일본에 수출된 이후아노센자이( 세제)”라는 이름으로 살균력과 친환경성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음.



자료: Euromonitor, GTA, LDK, 관세청, 서일본신문,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의류용 세제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