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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캄보디아 동물용 백신 시장동향
  • 상품DB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김민구
  • 2018-12-04
  • 출처 : KOTRA

동 정보는 2017년 조사된 해외시장조사 보고서이며, KOTRA 해외시장뉴스 고객을 위해 재가공 되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자: 2017. 8. 16.

작성자: KOTRA 프놈펜 무역관 김동준 차장(kotrapnh@kotra.or.kr)





I. 수요동향


  □ 캄보디아 동물용 백신 시장
    ○ 캄보디아의 DAHP(General Directorate of Animal Health and Production)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도 기준 캄보디아 내 가축 사육은 소와 물소를 제외하고 2010년에 비해 증가하였는데 전체 가축 수는 3500만 마리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소 사육 감소는 농업 기계화 및 인근국으로 물소 수출로 인한 것임.


<2010-2014년 캄보디아 가축 사육 수 >

자료원: DAHP Reports


    ○ 캄보디아는 백신 생산을 하지 못하여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Trademap.org를 통해 HScode (300230; vaccines for veterinary medicine)기준으로 확인한 결과 전체 수입액은 2015년 15,223(천 달러) 까지 증가하다가 2016년에 25%이상 감소하여 11,175(천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2016년 기준 태국,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네덜란드, 벨기에, 한국 등의 순으로 많은 금액이 수입되었으며, 2015년 대비 태국과 베트남, 독일로부터의 수입은 늘어난 데 비해, 미국,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등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의 경우 다소 증감이 있으나 300-400(천달러) 수준으로 수출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서는 20%정도 줄어들었다.


<2012년에서 2016년까지 동물용 백신 수입 통계(trademap.org)>


    ○ 통계상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바이어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것은 태국제품이 많다기 보다는 미국과 프랑스 제품을 태국으로부터 들여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태국의 동물 백신 수출 통계에 따르면,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홍콩의 순으로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로 동물용 백신을 수입할 시 VAT 10% 외에 별도로 수입관세는 없으며, 보관 및 관리상 항공을 통해 수입된다.


<캄보디아로 백신을 공급하는 국가별 공급량 증감 그래프>


    ○ 캄보디아 정부는 특별히 가축 관리에 대한 법을 제정하여 백신 사용에 대한 규제를 하고 있지 않으며, 면역 조치는 오롯이 농부 등 가축의 주인에 달려 있다. 단, 개에 대한 백신을 의무화하여 사람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법을 제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 수족구병 관련, 소의 경우는 농림부 산하 Department of Animal Health and Production을 통해 매년 1월에서 4월 사이에 무료 접종을 해 주고 있으나, 정부 예산의 한계로 발병 시에만 취해지는 조치이다. 향후 새로 발효될 법은 돼지나, 개, 조류도 포함될 것이라고 하나, 예산 확보가 될지는 미지수다.


Ⅱ. 경쟁동향


  □ 자주 쓰이는 백신의 종류 및 제품 리스트
    ○ 백신 제품은 일반적으로 유럽계 제품이 가장 인기가 있는데 가격에 따라 고가품과 중저가 제품으로 양분된다. 농가나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비싼 제품을 사용하는데 프랑스제품(메디알)이 유명하고, 중저가 제품은 베트남, 태국 등이 있다. 회사에 따라 한국 제품을 일부 취급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은 프랑스, 미국, 베트남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 현지 업체 인터뷰에 의하면, 백신 사용은 닭이 가장 높으며 종류도 가장 많다고 한다. 그 뒤로 돼지가 따르고 있으며, 개, 소/기타의 순서라고 한다.
    ○ 닭의 경우, 뉴카슬(F, M, I2), Gumboro, Cholera, 조류독감(소량)의 치료 용도로 백신이 많이 쓰인다. 오리의 수도 상당히 있으나 오리는 닭에 비해 병에 적게 걸리는 편인데, 한 두 가지 종류의 백신만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Kapavac (vaccine against duck's plague)이 있으며, 오리의 경우, 닭에 비해 사용 백신 종류는 많지 않으나, 닭보다 사육 기간이 길어 농가 입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리스크를 가지고 있게 되는 바, 효과가 확실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 돼지의 경우, Mycoplasma , Circos virus, Parvo virus , PRRS , Aujeszky , Fmd, Swine fever 등을 위한 백신이 주로 많이 사용되며, 개는 광견병, DHPPL등 5종 세트가 많이 판매된다.
    ○ 소의 경우, 수족구병, 설사증, 브루셀라에 대해 주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Ⅲ. 전망


  □ 시장 전망 및 유망 제품
    ○ 현지 업체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캄보디아 향후 백신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하였다. 연1.6%의 인구 증가율, 연 7%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관광객 증가를 바탕으로 한 육류 소비의 증가는 시장 확장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다.

    ○ 현재 여러 국가로부터의 여러 브랜드가 경쟁을 하고 있어, 한국 제품 진출을 위해 현지 축종별, 가격별 시장 분석 및 이에 따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한국 제품은 일부 분야만 취급하는 베트남이나 태국 생산 제품보다, 제품 군이 다양하고 성능이 좋은 유럽산 제품과 경쟁해야 하는데, 유럽 제품의 시장 세그멘트에서 효과가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주고, 유럽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한다면 시장 진입이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현지 업체는 밝혔다. 그리고 변모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되는 효과적인 백신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다.
    ○ 소규모 영세농의 축산 형태로는 인근 국가로부터의 저렴한 육류 수입에 경쟁할 수가 없는데, 현재 소규모 축산업자들은 경쟁력을 잃어 가는 상황이라, 규모가 있는 기업농 (CP, Vetagro 등) 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의견을 주었으며, 이에 B2B시장이 향후 더 매력적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대규모 기업농은 현지국 내에서 밸류체인을 장악하고 있으며,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육종하어 현지 시장에 판매하는데, 이 과정에서 폐사율 감소가 검증된 약품을 어필한다면 B2B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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