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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액세서리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손지영
  • 2018-11-02
  • 출처 : KOTRA

- 최근 3년 간 액세서리 수입 증가세 -

- 한류로 인한 한국 패션 인기, 액세서리 분야에도 긍정적 영향 전망 -

 


 

상품명 및 HS 코드: 액세서리(HS Code 7117.19)   


□ 시장규모 및 시장동향

 

  ㅇ 액세서리 수요는 꾸준히 있는 편이나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기 쉬움

    -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보고서에서는 액세서리를 '주로 실버, 비금속, 플라스틱, 나무 등의 소재를 사용한 3만 엔 이하의 장식품'으로 정의하고 있음. 이미테이션 제품도 포함함.

    -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7년 액세서리 시장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8,941억 엔을 기록하였고, '17년 감소에 대한 반등으로 2018년 시장규모는 9,030억 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다만, 필수재와 달리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이며, '17년에는 브랜드제품이 전자상거래(E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점포판매 외 EC 매출액이 일부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음. 


액세서리 시장규모추이

(단위: 억 엔)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2018년 보석귀금속시장 연감’

(참고) '18년 수치는 예측치 

 

  ㅇ 일본 액세서리 시장도 전자상거래 활성화 

    -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한 판매가 확산되면서 20~30대 여성들이 중저가 액세서리(3만 엔 이하)를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음.

    - 지금까지의 액세서리 판매는 주로 점포를 통해 이루어졌으나, 최근 유명 브랜드는 인터넷 판매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ARTIDA OUD와 같은 인터넷 전용 브랜드도 '18년 4월 출시됨.

 

□ 최근 3년간 한국 등 상위 10개국으로부터의 수입동향

 

  ㅇ 전체 수입액 증가세

    - 일본의 액세서리(HS Code 7117.19) 수입규모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17년 2억991만 달러를 기록함.

    - 일본 전체 액세서리 시장규모가 수요 이벤트 등에 의해 증감을 반복한 것에 반해 수입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 소비자의 해외 액세서리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중국제품이 전체 액세서리 수입의 약 44%를 차지하여 '17년 기준으로 수입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한국(18%), 이탈리아(11%), 프랑스(10%) 순으로 수입되었음. 

 

일본의 최근 3년간 HS Code 7117.19 수입액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16년 대비

1

중국

84.17

86.17

91.59

44.09

43.02

43.63

6.29

2

한국

34.73

37.63

37.61

18.2

18.79

17.92

-0.04

3

이탈리아

15.14

19.60

22.22

7.93

9.78

10.58

13.37

4

프랑스

16.87

20.42

20.77

8.84

10.19

9.9

1.72

5

태국

20.16

16.67

18.78

10.56

8.32

8.95

12.68

6

미국

7.12

7.30

6.22

3.73

3.64

2.97

-14.69

7

베트남

1.50

2.21

2.30

0.78

1.1

1.1

4.38

8

대만

2.70

2.13

1.98

1.41

1.06

0.94

-7.05

9

독일

1.56

1.20

1.62

0.82

0.6

0.77

35.47

10

오스트리아

0.98

1.63

1.39

0.51

0.82

0.66

-14.94


전체

190.89

200.29

209.91

100

100

100

4.8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우리나라는 최근 3년간 꾸준히 2위 수입국을 차지

    - 일본의 대한 수입액을 살펴보면, '17년에는 3,761만 달러 규모의 액세서리를 수입하였고, 우리나라는 수입시장에서 최근 3년간 중국에 이어 꾸준히 2위를 차지하고 있음.

    - '18년 1~9월까지의 수입액을 살펴보면 한국으로부터는 전기대비 1.94% 증가한 2,844 만 달러 규모로 수입함.

 

일본의 '18.1~9. HS Code 7117.19 수입액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16.1-9

’17.1-9

’18.1-9

’16.1-9

’17.1-9

’18.1-9

'17년 대비

-

전체

144.66

151.64

150.24

100

100

100

-0.92

1

중국

62.41

67.53

58.84

43.15

44.53

39.17

-12.87

2

한국

27.20

27.90

28.44

18.8

18.4

18.93

1.94

3

프랑스

14.65

14.32

17.38

10.13

9.44

11.57

21.38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유통구조

 

  ㅇ 시장규모 1위의 FDC와 급성장 중인 ete 등 신규기업의 경쟁  

    - '50년에 설립된 FDC는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사업과 의류, 가방 등의 기획·제조, 도소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일본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인기 브랜드 4℃를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


액세서리 제조사 매출액 순위 

(단위: 억 엔)

기업명

매출액

URL

 FDC(4)

282

 https://www.fdcp.co.jp/

 Vendome

110

 https://vendome.jp/

 Star Jewelry

103

 https://www.star-jewelry.com/

 ete

70

 https://www.eteweb.com/

 Kiwa Products

58

 https://www.kiwaseisakujo.jp/

 The Kiss

41

 https://www.thekiss.co.jp/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보고서, 각 사 홈페이지 활용, 오사카 무역관 조사  


    - ete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6.4% 증가한 70억 엔 규모로 급성장 중임. 또한, 인기 여성잡지 an·an과 공동개발한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음.


  ete 판매 액세서리 사진



자료원:  ete 홈페이지


    - Kiwa Products는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재료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어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소비자 층에 알려져 있는 기업임.

 

Kiwa Products 판매 액세서리 사진

자료원: Kiwa Products 홈페이지


  ㅇ 상사를 통한 유통이 대부분 

     - 한국 유통 브랜드는 소규모 딜러를 통해 편집샵 등에 소량 판매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한국제품은 OEM으로 일본기업에 납품되고 있음.

    - 일본 상사는 메이저 브랜드기업이나 소매점에 직접 납품하며, 상사와 최종소비자 사이에 딜러가 개입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임.

    - 일본 소매상이나 상사가 한국 제품을 직접 한국 동대문이나 남대문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음.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액세서리 기본 관세율은 5.6%이며 통관 시 소비세 8%가 부과됨. 단, '19년 10월 소비세가 인상될 예정임(8% -> 10%).

    - 우리나라는 WTO 가입국이기 때문에 WTO 협정 관세율인 3.7%가 적용됨.

 

수입관세율표

HS code

세율

단위

비고

7117.19

3.7%

CIF

세관통관 시 (CIF+관세)×8%의 소비세가 부과됨.

자료원: 재무성 무역통계

* 관세율표: http://www.customs.go.jp/english/tariff/2018_4/index.htm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원재료, 원산국 등의 허위표시 시 상품표시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이미테이션 제품까지 포함시키는 액세서리에 관해서는 특별한 수입규제나 인증은 없는 편임.


일본 바이어 A 사와의 인터뷰 


  ㅇ 단가가 맞고 소량주문이 가능한 기업을 선택

    - 액세서리 업계는 일본과 한국 모두 매우 좁은 편이라서 동종업계 종사자라면 상대 기업의 납품처까지도 알고 있을 정도임.

    - 대부분의 한국기업이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일본 상거래 문화를 잘 알고 있어 거래하기가 수월함.

    - 중국 기업에 비해 소량 주문에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가만 맞으면 한국기업을 선택함.

    - 다만, 일본기업은 사양 변경이 많으며 수량도 20~30개만 한정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대응할만한 한국기업을 찾기가 어려움. 

  

  ㅇ 품질을 꾸준히 유지

    - 거래조건, 품질에 큰 차이가 없고 OEM로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응능력과 성실성이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침.

    - 가격이 맞아도 불량이 많거나 납기가 늦어지는 기업은 지속적인 거래가 어려움.

  

시사점

  

  ㅇ 증가세에 있는 액세서리 수입시장 동향을 잘 파악

    - 전체 수입액은 서서히 증가세에 있으며, 최근 3년간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

    - 2018년 9월 시점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도 전기대비 증가하였으며, 제3차 한류로 인해 한국 패션이 인기, 액세서리에 파급효과도 기대됨.

    - 액세서리 시장이 좁다고는 하지만 시장동향이나 신규 파트너 발굴, 꾸준한 인지도 상승을 꾀하기 위해서는 현지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 도쿄 빅사이트에서는 연 2회 패션월드 전시회가 개최됨(참관객 1만9,952명, 참가기업 수 960개사).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원단 등 패션에 관한 모든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됨.                      


  ㅇ 일본기업의 작은 요구에도 꾸준히 대응하는 것이 비결 

    - 한국에서 수입하는 일본기업은 대부분 20명 이하의 기업이 많으며 가격에 민감한 것이 특징이지만, 한국 기업과 10년 이상 거래하는 바이어도 적지 않음.

    - 일본 수출 실적이 많은 업체와의 거래를 원하나, 실적이 없어도 일본 상거래 문화에 익숙하고, 일본 기업의 요구에 잘 대응해주는 것이 중요함. 일본어 대응은 필수임.    

    - 초기 주문의 경우 주문하는 종류나 양이 적지만 잘 대응해주면 신뢰가 형성되어 다른 소매업자에게 주문을 받아오는 경우도 있음.



자료원: WTS, 야노경제연구소, 재무성, Reed Exhibitions Japan, 각 기업 홉페이지, 인터뷰 및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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