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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방가전 시장동향
- 상품DB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18-09-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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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효율성, 고성능 주방가전 수요 증가 -
- 한국산 브랜드 판매율 및 인지도 상승 추세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주방가전(냉장고, 냉동고)
- HS Code: 84181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가전제품(whitegoods) 시장은 2018년 회계연도 기준 31억 호주달러로 주방가전은 동 시장에서 65.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여 약 20억 호주달러 규모임.
-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가전제품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5년 간 연평균 1%의 성장 예상
- 주방가전 시장에서 냉장고, 냉동고, 식기세척기가 37.8%의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현지 가정에서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급 가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임.
- 쿠킹스토브, 오븐, 전제레인지의 경우 27.8%를 차지하며 다른 가전제품들에 비해 교체율이 낮으나 전자레인지를 제외하고 주택 건축 시 반드시 포함된 가전제품으로 제조사에서 고성능 기기 출시에 더욱 포커스를 두고 있음.
호주 가전제품 시장 규모
자료원: IBIS World
□ 수입규모 및 동향
ㅇ HS Code 841810으로 살펴 본 호주의 냉장고 및 냉동고의 총 수입규모는 2017년 기준4억2738만 달러임.
- 호주의 전체 수입액은 2015년 3억 2877달러에서 2016년 3억6968만 달러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2017년에는 4억2738만 달러로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
- 2017년 태국에서의 수입량이 1억 9936만 달러로 전체 수입국 중 46.65%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중국, 한국 순으로 높음.
- 중국에서의 수입액은 1억 2253만 달러로 2번째로 수입이 많이 되고 있으며 수입율은 28.67%임.
ㅇ 호주의 대한 수입액은 2017년 5919만 달러로 전체 수입국 순위에서 3위에 오름.
- 전 년도 대비 수입액이 약 5만 달러 상승하였으며 수입률 면에서는 13.85%를 차지함. 삼성, LG와 같은 한국산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호주 냉장고, 냉동고 제품 수입통계- HS Code 841810
구분
수입량(미화 백만달러)
점유율(%)
증감율(%)
순위
국가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17/16
전체
328.77
369.68
427.38
100
100
100
15.61
1
태국
168.97
175.88
199.36
51.39
47.58
46.65
13.35
2
중국
64.02
92.80
122.53
19.47
25.1
28.67
32.04
3
대한민국
52.45
54.14
59.19
15.95
14.64
13.85
9.33
4
독일
9.12
12.04
11.57
2.78
3.26
2.71
-3.93
5
네덜란드
3.22
5.69
7.06
0.98
1.54
1.65
23.98
6
터키
9.97
8.83
6.70
3.03
2.39
1.57
-24.11
7
인도네시아
4.68
4.21
5.80
1.43
1.14
1.36
37.63
8
일본
5.63
6.36
5.44
1.71
1.72
1.27
-14.4
9
미국
0.59
1.38
2.17
0.18
0.37
0.51
57.39
10
베트남
0.00
0.06
1.61
0
0.02
0.38
2581.17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호주 주방가전 시장에서도 가격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며 브랜드 인지도가 판매에 높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직접 마케팅과 광고에 투자함.
ㅇ Electrolux(스웨덴), Fisher & Paykel(뉴질랜드), Samsung(한국), LG(한국)와 같은 4대 글로벌 기업이 동 시장의 절반 이상인 53.5%를 점유
- 호주 주방시장이 전반적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편이며 한국산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 현지에 진출한 해당 기업들은 호주 법인과 함께 물류창고를 두고 해외 공장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하여 호주 전역으로 공급함.
주요 주방가전 브랜드 리스트
브랜드
주요 특징
(스웨덴) Electrolux Home Products
시장점유율: 21.6%
- 스웨덴에 본사를 둔 AB Electrolux의 자회사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사무실에 약 1,000명의 직원 근무
- 호주에 AEG, Chef, Dishlex, Kelvinator, Simpson, White-Westinghouse, Zanussi 등의 가전제품 브랜드 유통
- 2016년 호주 현지 냉장고 생산공장이 철수. 대부분 제조공장이 생산단가가 낮은 아시아 국가에 위치해 있음
(뉴질랜드) Fisher & Paykel Australia
시장점유율: 14%- 1934년에 설립된 뉴질랜드계 기업으로 호주 시장에는 1988년에 진출. 320명의 직원 근무
- 냉장고, 냉동고, 식기세척기, 오븐 등 주방가전이 메인 제품임
- 2009년 브리즈번의 생산공장이 철수. 멕시코, 이탈리아, 중국, 태국에 공장 위치
(한국) Samsung Electronics Australia
시장점유율: 11.8%
- 한국 삼성전자의 호주 법인으로 호주에 310명의 직원이 근무
- 다양한 통신, 가전제품을 비롯하여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등의 판매율 상승 추세
- 현지 시장의 가격경쟁으로 제품 가격대를 하향 조정하고 있음
(한국) LG Electronics Australia
시장점유율: 6.1%
- 한국 LG전자의 호주 법인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약 280명의 직원이 근무
- LG는 현지에서 TV,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 브랜드로 유명하며 냉장고, 냉동고, 오븐, 식기세척기도 인기
- 지난 5년 간 매출액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브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높은 투자
(일본) Panasonic Australia
시장점유율: 3.9%-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 약 160명의 직원이 근무
- 호주 시장에서 가정용 가전제품 유통 및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브랜드 인지도 하락과 판매율 저조로 인해 매출액 및 시장점유율이 감소 추세
자료원: IBIS World
□ 유통구조
ㅇ 호주 주방가전 유통시장은 크게 현지 전자제품 소매점, 호텔 및 푸드서비스 산업, 백화점 3갈래로 구분됨.
- 호주 소비자들은 대부분 전자제품 유통 체인점, 오프라인 전문 매장,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주방가전을 구입하고 있으며 현지 소매업체가 전체 유통시장의 65%를 차지함.
- 냉장고, 냉동고, 식기세척기, 쿠킹스토브, 오븐 사용이 중요한 레스토랑, 카페, 호텔 등의 식품서비스 및 숙박업계도 주방가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음.
- Myer, David Jones, Target, Big W과 같은 백화점은 다양한 전자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지 않으며 가격경쟁으로 인해 판매율이 감소하는 추세임.
호주 가전제품 유통 구조
자료원: IBIS World
호주 주요 가전제품 유통기업
기업 정보
참고사항
JB Hi-Fi
The Good Guys
- 1974년에 설립된 가전제품 전문 유통업체로 JB Hi –Fi는 호주 전역에 190개 소매점 위치
- 2016년 100개의 가전제품 스토어를 운영 중인 The Good Guys를 인수하여 사업 확장
- 2개 업체 모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높은 소형 가전 판매율 기록 하고 있으며 The Good Guys는 최저가 보장제도로 차별화
Harvey Norman
- 1982년에 설립되어 현지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구 및 가전제품 소매 유통기업으로 꼽힘
- 호주 전역에 190개 매장이 있으며 온라인 매장은 2012년에 오픈. 온라인으로 구매한 후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시행
- 2017년에 전년도 대비 12.7%의 높은 성장률 기록
Kogan.com
- 2006년 멜버른에 설립되었으며 소형 가전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
-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중점
- 자사 Kogan 브랜드 OEM, ODM으로 소형 가전 개발 및 판매
Appliance Online
- 2005년 온라인 매장을 오픈한 이후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쇼핑몰로 자리잡음
- 시드니에 본사가 위치, 멜버른, 브리즈번에 창고를 보유하며 유통 네트워크를 갖춤
-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으며 디지털과 서치 엔진 마케팅, 입소문을 통해 지속 성장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HS Code 841810의 관세율
- 해당 HS Code의 호주 기본세율은 5%이나 한국의 경우 FTA 체결로 무관세 적용
ㅇ 호주 표준협회인 Standards Australia 로부터 각 품목별 인증을 확인하여 기준에 맞는 테스트 결과 등을 제출해야 함.
- Sai Global사에서 인증관련 정보 제공을 해주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사가 있음.
Standards Australia
구분
Sai Global Korea
www.standards.org.au
웹사이트
www.saiglobal.com
+61 2 9237 6171
전화
82 2 582 1823
researchsydney@standards.org.au
이메일
korea@saiglobal.com
□ 시사점
ㅇ 호주 주방가전 시장은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가전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
ㅇ 무관세로 특별한 규제가 없어 한국업체의 진입이 수월한 편이나 신규 업체의 경우 마케팅에 많은 투자가 필요함.
- 현지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고 제조기업과 소매점이 끈끈한 파트너쉽을 맺어 유통
- 가격경쟁이 치열하여 해외에 제조공장을 두고 수입을 하거나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어 국내업체에서는 호주 진출에 앞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선행되어야 함.
자료원: IBIS World, World Trade Atlas, KOTRA 멜버른 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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