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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독일 밀폐형 유리용기 시장동향
  • 상품DB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7-07-27
  • 출처 : KOTRA

- 위생적인 유리제품으로의 교체 수요와 더불어, 다양한 활용도로 소비자 인기 몰이 -

- 국내 기업,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독일 시장 내 선전 중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ㅇ 상품명: 밀폐형 유리용기(HS Code 701349)

 

  ㅇ 선정 사유

    - 독일은 유럽 내 한국 밀폐형 유리용기 분야 제1위의 수출대상국

    - 독일의 대한국 수입은 2015년 전년대비 395.7%, 2016년 이래 수출기저효과로 감소세 시현(국내 기업의 해외생산 증대로 한국의 직수출 실적에 미포함)

    - 주요 구매자는 일반 가정주부 및 싱글족 등으로 건강을 위해 플라스틱 제품에서 보다 위생적인 유리제품으로의 교체 수요 있음.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시장 규모

    - 해당 제품 관련 일반적으로 집계 발표되는 통계는 부재함. E-Commerce 협회(Bevh)에 따르면, 2016년 독일 온라인 유통에서 가정용품 및 기기가 차지하는 매출은 30억1500만 유로이며 전년대비 23.4%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 성장세를 시현함.

    - 2016년 독일 유통채널별 1인당 평균 가정용품 구매지출 비용은 106.49유로로 나타났으며, 전문소매점에서의 구매지출 비용이 25.45유로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어 대형유통점, 가구유통점, 소비재유통점, 온라인 유통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기타 품목과는 다르게 가정용품 구매 시 온라인 유통보다 일상생활 속에 접근성이 좋은 전문소매점이나 대형유통점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남.

 

2016년 독일 유통채널별 1인당 가정용품 구매지출 비용

                                                     (단위: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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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유리·도자기류를 포함한 가정용품을 대상으로 함, 2) 소비재유통점은 각종 소비재를 판매하는 유통점으로,

주로 소비자가 소형 가구나 생활용품을 즉시 구매가 가능한 대형 유통점을 말함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수입규모

    - HS Code 701349 기준 2017년 4월 누계 독일 밀폐형 유리용기 총 수입규모는 3800만 달러이며, 전년동기대비 14.5%의 감소세 시현

    - 2016년의 총 수입 규모는 1억2573만 달러이며 7.3%의 증가세를 기록

 

최근 3년간 독일의 밀폐형 유리용기(HS Code 701349 기준)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2015년

2016년

2017년 4월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17,194

-2.7

125,726

7.3

38,077

-14.5

자료원: GTA

 

  ㅇ 상위 10개국의 수입동향

    - HS Code 701349 기준 주요 수입 상위 5개국은 중국(29.8%), 프랑스(15.3%), 폴란드(8.0%), 체코(7.8%), 네덜란드(7.3%) 등의 순

    - 이미 수년 전부터 중국이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지난 1~2년 폴란드, 체코 등의 동 유럽권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상승세

    - 전년도 수요 증가세 따른 수입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2017년 4월 누계 기준 중국, 체코, 이탈리아를 제외한 수입 10위권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대체로 감소세를 기록. 특히 네덜란드의 경우 전년도 수입이 108.7%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7년 4월 누계 기준 기저효과로 46.9%에 이르는 감소세를 기록

 

독일의 밀폐형 유리용기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701349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17.4./2016.4.

2015

2016

2017.4.

2015

2016

2017.4.

-

총계

117,194

125,726

38,077

100.0

100.0

100.0

-14.5

1

중국

32,476

33,345

11,341

27.7

26.5

29.8

24.6

2

프랑스

18,344

22,411

5,811

15.7

17.8

15.3

- 11.7

3

폴란드

9,174

8,727

3,056

7.8

6.9

8.0

- 34.9

4

체코

8,309

6,542

2,976

7.1

5.2

7.8

26.2

5

네덜란드

6,366

13,283

2,794

5.4

10.6

7.3

- 46.9

6

터키

7,815

7,997

2,712

6.7

6.3

7.1

- 0.1

7

이탈리아

5,496

7,741

2,506

4.7

6.2

6.6

0.9

8

한국

3,440

2,434

1,748

2.9

1.9

4.6

- 24.1

9

오스트리아

10,954

8,712

958

9.4

6.9

2.5

- 75.2

10

스페인

1,879

2,262

752

1.6

1.8

2.0

- 16.1

자료원: GTA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HS Code 701349 기준 2016년 대한국 수입은 2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9.3%에 이르는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이는 2015년도 395.7%의 높은 수출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 가능함.

    - 또한 독일 시장에 진입해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일부 국내 기업의 주요 생산지가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 실질적으로 한국의 수출 실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직수출에 의한 수출 성과로 집계되지 않고 있음.

 

  ㅇ 밀폐형 유리용기 제품시장은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수요 폭에 상당히 편차가 심한 편

    - 한국은 2014년 수입 17위에서 2015년 수입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 진입하는 데 성공. 2017년 4월 누계 기준으로도 8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시장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전 중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독일 밀폐형 유리용기 시장은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분돼 있음. 독일을 비롯한 유럽산 제품과, 중국 또는 동유럽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있음.

 

  ㅇ 시장 내 선도기업은 독일 WMF로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고급제품을 시장에 공급 중이며, 한국 기업의 주요 경쟁 브랜드는 Emsa, Luminarc 등임.

 

  ㅇ 독일 소비자는 비교적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는 유럽 제조사 제품을 선호함.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지는 않으나, 일부 중소중견 기업이 시장 내 진출 후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척해 나가면서 꾸준한 매출 성과 시현 중

 

주요 경쟁제품 현황

업체명

브랜드명

가격(유로)

제품 사진

본사 소재지

Emsa

Emsa

19.99

external_image

독일

WMF

WMF

54.95

external_image

독일

Arc International

Luminarc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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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Lock & Lock

Lock & Lock

39.95

external_image

한국

삼광글라스

Glasslock

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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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료원: 각 제조사 홈페이지 및 온라인 판매사이트

 

□ 관세율, 수입 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수입관세율: 0%, VAT 19%

 

  ㅇ 통관 시 유의사항: 별도 사항 없음.

 

  ㅇ 인증절차 및 제도

    - 독일의 LFGB(식품, 소비자제품, 사료 법령집: Lebensmittel-, Bedarfsgegenstaende- und Futtermittelgesetzbuch)를 만족하는 적합성평가로 식품과 접촉하는 소재는 LFGB법규 31절(식품으로의 물질 이행)에 있어 EU Regulation 1935/2004를 충족시켜야 함.

    · 적용 품목: 음식용 기기(토스터, 로스터, 주전자 등), 음식물용기, 조리용기구(냄비, 도마 등), 부엌기기 (그릇, 숟가락, 포크, 칼 등), 직물, 패션소품, 천이나 가죽으로 만들거나 이를 함유하고 있는 장난감, 직물이나 실로 만든 수공예품, 화장품, 담배 등

    - 제품 초기 유통시 제품의 내구성을 입증할 수 있는 테스트 결과나 증빙 자료 필요

    · 근거법령: LFGB법규 31절(식품으로의 물질 이행) 관련 Regulation (EC) No 1935/2004

    - 국내에서도 SGS Korea, TUV 라인란드 코리아 등을 통해 인증 취득이 가능하므로, 해외 인증기관보다는 국내 지사를 접촉해 인증 절차를 밟는 것이 보다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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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KOTRA 해외시장뉴스 사이트 내 해외인증정보(프랑크푸르트) 상세 정보 참조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시사점

 

  ㅇ (틈새시장) 고가와 저가로 양분돼 있는 독일 식기류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경우, 중국 위주의 저가 시장과 유럽 고가 브랜드 사이의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

 

  ㅇ (유해 성분 미 함유) 인체에 해로운 BPA를 위시한 가소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임을 강조해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 독일 시장 진입에 성공한 국내기업에 따르면, 독일 시장 내 선도기업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투자돼야 하고 품질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제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ㅇ (기능성 강조) 주요 소비자는 여성이며 품질 및 디자인에 민감한 편이므로, 다양한 색상의 제품이나, 내구성이 좋으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승부 필요. 특히 해당 제품은 시장 내 트렌드 주기가 짧지 않으므로,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 것이 관건

    - 또한 세균 번식 위험이 없는 위생식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밀폐기능이 우수하며, 특히 고온으로 사용되는 전기오븐이나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능성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

    - 이 외에도 용기를 닫거나 열 때 소리가 크거나 불편을 느낀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많은 관계로 보다 개선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꾸준한 제품 개발이 중요

 

  ㅇ (다양한 제품 사양) 식기류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

 

  ㅇ (세트제품 구성) 각 국가별로 사용하는 용도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과 같이 반찬 등의 보관용이나 김치 등을 보관하는 대용량보다는 1인 또는 2인용 전기오븐 대용 용기로 활용도가 높은 편임. 국내 시장용과 달리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필요

    - 특히 해당 제품의 경우 주로 세트로 판매되므로, 판매 세트 역시 현지 수요에 적합하게 구성해야 함.

 

  ㅇ (온라인·TV 홈쇼핑 시장 공략) 독일 내 주요 식기류 판매 전문점이나 슈퍼마켓 등의 유통경로도 시장 진입 성공의 관건이나 납품 레퍼런스를 축적할 경우, 대형 온라인 시장 또는 HSE 24나 QVC 등의 TV 홈쇼핑 채널로도 판매기회를 적극 확대시켜나갈 필요가 있음.

 

  ㅇ (전시회 참가) 현지 시장 내 레퍼런스를 쌓은 경우 보다 제품 사양을 고급화해 자체 브랜드 마케팅 필요. 이를 위해서는 소비재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노력이 중요                             


전시회명

프랑크푸르트 국제 추계 소비재 전시회(Tendence)

전시품목

각종 생활 소비재(주방용품(그릇, 테이블보), 가정용품, 등, 학용품, 세라믹 제품, 보석, 종이제품, 공예품, 장난감, 인테리어 제품, 정원용품, 가구, 유리제품, 유아용 가구 등)

개최국가·도시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개최주기

매년(가을)

개최기간

2018년 6월 30일~7월 3일

웹사이트

www.tendence.messefrankfurt.com

 

  ㅇ (물류 이점활용) 중소기업의 경우, KOTRA 등이 제공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적극 이용 검토 필요, 적기 납기 및 운송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할 필요

 


자료원: statista, 각 기업 홈페이지, QVC, HSE 24, 기업 인터뷰, GTA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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