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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의 대외무역동향
  • 북한의대외무역동향
  • 2008-07-08
  • 출처 : KOTRA

2007년 북한의 대외무역은 2년 연속 감소하고, 대중국 무역 의존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총액은 29억 4천 1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1.8% 감소 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9억 1천 9백만 달러, 수입은 1.3% 감소한 20억 2천 2백만 달러였다. 수출은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 했으며 수입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국별 교역비중에서는 중국이 67.1%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7.8%), 러시아 (5.4%) 순으로 이들 3개국과의 교역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특히, 수출과 수 입의 각각 63.8%, 68.9%가 중국에 집중돼 대중국 무역 의존도가 67.1%를 기 록했다. 북한의 대중국 무역의존도는 2002년 32.7%에 그쳤으나 48.5%(‘04), 52.6%(’05), 56.7%(‘06)에 이어 지난해 약 70%에 육박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광물, 철강 등 원자재의 수출이 증가하고 중국, 태국으로부터의 곡물류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다. 광물성생산품의 수출액은 349,581천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8.0%의 비중을 차지했다. 곡물 수입은 195,887천 달러로 전년 의 2.6배 규모로 증가하였다. 


2007년 한 해는 계속되는 대외경제 제재 조치로 인해 대외무역이 위축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북한의 대외무역은 북미관계 개선과 국제사회의 대북경제 제재의 향방에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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