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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북한의 대외무역동향
  • 북한의대외무역동향
  • 2016-09-21
  • 출처 : KOTRA

□ (무역규모) 2013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는 전년대비 7.8% 증가한 73.4억 달러 기록, 1990년부터 시작한 북한의 대외무역동향 분석 이래 최대 규모임. 수출과 수입은 전년대비 각각 11.7% 증가한 32.2억 달러, 5% 증가한 41.2억 달러를 보여 무역수지는 9.08억 달러 적자를 기록 


□ (중국 의존도) 국별 교역비중에서는 중국이 89.1%로 절대적 위치를 차지했으며, 對중국 수출은 29.1억 달러, 수입은 36.3억 달러를 기록. 對중국 무역의존도는 ‘05년 52.6%로 절반을 넘어선 이래 지속 증가하여 90%에 육박. 최근 들어 강화되는 중국의 북한 경제제재 추세에도 불구, 실제 북-중 교역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됨 


□ (주요 교역국가) 중국에 이어 러시아, 인도, 태국, 싱가포르가 2~5위 교역국에 이름을 올림. 특히 러시아와의 교역은 전년대비 37.3% 증가한 1억 4백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홍콩과의 무역은 70.8%가 급감하였음. 10대 교역국에는 우크라이나와 방글라데시가 새롭게 진입하였으며 독일과 인도네시아는 명단에서 이탈함 


□ (주요 교역품목) 석탄, 철광석을 포함한 광물성 생산품(HS27) 수출이 전년대비 14.9% 증가하여 최대 수출품으로서 전체의 44.4%를 점유. 최대 수입품은 원유, 정제유를 포함한 광물성 생산품(HS27)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하여 전체 수입의 19%를 점유 


□ (품목구조 불변) 광물성 에너지 자원(HS25-27)이 전체 수출입 품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는 종전과 변동이 없음. 그러나 의류 임가공의 확대로 인한 섬유제품(HS50-63)의 수출 비중 증가(전년대비 31.2%↑), 쌀, 옥수수 등 곡물(HS06-14) 수입 비중 감소(전년대비 13.3%↓)는 두드러진 변화로 분석됨 


□ (아시아 지역 편중) 10대 교역국에 총 7개의 아시아 국가가 포함되고 유럽국가와의 교역은 줄어들고 있는 등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구조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음. 이에 따라 북한은 최근 들어 對중 무역 의존도의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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